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10월 12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남천해변공원(광안리 해양레포츠센터 옆)에서 미래 환경 주역인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제5회 수영 그린 페스타'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수영 그린 페스타(종전:녹색 수영의 날)는 'Hi! 그린, Bye∼ 탄소'이라는 슬로건으로 그린마켓, 환경미디어, 플리마켓, 환경체험존 등 4개 테마에다 15여 개의 알차고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 중에서도 ▲그린마켓존(저탄소푸드 판매 등 포장지 없는 그린마켓 운영)과 ▲환경미디어존(미니 영화관에서 기후위기 심각성, 환경보호 실천 위한 환경영화 상영)은 새로 선보이는 기대되는 테마이며, ▲환경체험존은 나만의 업사이클링 작품만들기, 신재생에너지로 만드는 움직이는 보트 만들기 등 다양한 업사이클링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시민들에게 생활 속 환경실천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친환경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강성태 구청장은 "위 주요 행사들 외에도 기후 위기 포토존, 누구나 쉼터존 운영, 플라스틱 방앗간으로 자원순환 체험하기, 그린 스탬프행사,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제5회 수영 그린 페스타를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