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종덕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화장품·뷰티 제품을 최대 70퍼센트(%)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부산 화장품 할인판매전이 열린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시청 1층(대회의실 앞)에서 「2024 추석맞이 비-뷰티(B-beauty)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화장품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비-뷰티(B-beauty)데이는 부산 화장품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판로 확대를 위해 2019년부터 개최해 온 '부산 화장품 할인판매전'이다.
시민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산기업의 우수한 화장품을 구매할 기회를 기업에는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매출 증대의 기회를 제공한다.
부산 화장품기업 21개사가 참여해 스킨케어·바디케어·향수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시민들은 최대 70퍼센트(%) 할인된 가격으로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추석을 맞아 다양한 선물세트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전시·판매 공간(부스)과 연계한 경품행사와 부대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당일 5만 원 이상 구매자를 대상으로 즉석복권 경품이벤트를 진행하며, 당첨자에게는 부산 화장품을 증정한다.
또한, 김현진 동명대 뷰티산업학과 교수가 진행하는 부산 화장품을 활용한 메이크업 시연 무대도 마련돼 개인맞춤형 메이크업 진단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통합공지사항(www.busan.go.kr/nbnew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연계한 부산 화장품 할인판매전을 확대 개최할 계획이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에게는 부산 기업의 우수한 화장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기회를, 부산화장품기업에게는 기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를 확대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