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신풍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현숙)는 17일, 무더워지는 여름 날씨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주민들을 위한 여름나기 지원사업 ‘쿨(Cool)~잠을 드려요!’를 추진했다.

‘쿨(Cool)~잠을 드려요!’ 사업은 신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는 특화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혹서기를 대비하여 폭염에 취약한 관내 독거노인, 청장년 1인 가구, 복지 사각지대 등 취약계층 세대에 ▲선풍기 30대 ▲여름 이불 30세트가 전달됐다.

특히 지사협 위원들은 대상자에게 직접 물품을 전달하면서 안부 확인 및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한 건강 수칙 등도 함께 안내하였다.

태순희 민간위원장은 “숨이 푹푹 막히는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관내 취약계층에 도움을 드려야 한다는 생각에 선풍기와 여름 이불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모든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현숙 신풍동장도 이번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진행한 신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어 “신풍동 행정복지센터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신풍동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