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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 농어촌 역량강화를 위한 협약체결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농 ·어촌 발전을 위해 군산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윤영선 센터장) · 군산시민예술촌(박양기 촌장) · 군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박규남 센터장) · 군산지역자활센터(오주영 센터장)와 ‘군산시 농어촌 역량강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4개 기관들은 각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농어촌의 문화예술 · 사회적 경제 · 자활 방면의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에서 힘을 합치게 된다.

 

먼저 군산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농촌자원의 효과적인 연계 및 주민역량강화 사업을, 군산시민예술촌은 문화거점확산사업, 문화콘텐츠 발굴,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을 진행중이다.

 

또한 군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인식 재고와 사회적 경제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컨설팅 · 판로지원 · 홍보기반 구축 사업에 나섰다.

 

마지막으로 전북군산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에게 자립역량교육과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회서비스형 및 시장진입형 사업을 계획중이다.

 

이를 위해 ▲농촌 역량강화 네트워크 구축 ▲도농교류를 통한 농촌 활성화 지원사업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농촌중심 지원사업 발굴 및 연계 추진 등 주요사업도 세부적으로 나눠졌다.

 

현재는 주요 사업 중 군산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의 ‘마을 동아리 지원사업’, ‘군산시마을만들기대회’, ‘마을만들기예비활성화단계사업’을 우선 사업으로 선정, 추진하고 점차 영역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된 상태다.

 

무엇보다 다양한 색깔의 4개 기관은 상호보완적인 위치에도 있기에, 군산시는 이들의 협력이 사업의 시너지를 더욱 크게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왕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기관들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군산시 농어촌 지역사회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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