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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늘은 나도 자치경찰”… 서울시민, 자치경찰 치안 현장 체험한다

- 서울시, 제2기「자치경찰·인권 시민대학」5월 9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4회 운영
- 현직경찰관‧소방관 등 전문가가 직접 범죄대응‧인권교육, 치안 현장 직접 체험
-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3.25.(월)~3.31.(일) 선착순 50명 모집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민 누구나 자치경찰 치안활동에 직접 참여해보고 사기‧보이스피싱 대처법 등 생활 속 범죄대응 요령을 익혀보는 기회가 마련된다. 주 1회 총 4주차의 교육이 끝나면 수료식도 진행된다.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직접 자치경찰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자치경찰제도와 인권 보호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제2기 서울시 자치경찰·인권 시민대학>을 5월 9일(목)부터 30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시범 운영 결과, 교육생 만족도는 95%로 자치경찰제를 배우고 현장교육을 통해 일선 현장에서 일하는 경찰관과 함께 순찰 등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 재밌었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자치경찰·인권 시민대학’은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범죄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이론교육과 치안 현장 체험 활동으로 구성된다.

 

교육내용을 살펴보면 ▴자치경찰제 및 인권의 이해 ▴치안현장 체험과 인권 영화 관람 ▴생활 속 범죄대응 등이며 강의는 치안 전문가와 현직 경찰관, 소방관이 직접 진행한다. 입교식과 수료식도 열린다.

 

1주차에는 ‘서울시 자치경찰제와 인권의 이해’를 주제로한 이론 강의를 통해 자치경찰제 개관과 서울 자치경찰 활동상, 인권에 대해 배운다.

 

2~3주차에는 서울경찰청, 지구대·파출소 등 치안 현장을 방문하고, 인권 영화도 관람할 예정이다.

 

4주차에는 사기·보이스피싱 대처법, 심페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생활 속 범죄예방과 및 대응 요령을 현직 경찰과 소방관으로부터 익힌다. 마지막으로 수료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민 또는 서울 소재 대학생·직장인이며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 등은 3.25.(월)~3.31.(일)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누리집(https://gov.seoul.go.kr/)에서 내용 확인 후 구글폼(https://forms.gle/YY6JqE1sthTSzrqBA)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50명 마감한다.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서울시 자치경찰·인권 시민대학>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치경찰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치경찰과 인권에 대해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서울시민이 자치경찰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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