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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도,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관리 총력 대응

- 15일 산림분야 안전관리 담당자 및 현장대리인 안전사고 예방교육 실시
- 4월말까지 전 시군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특별점검 실시

[경남/안준열기자] 경상남도는 15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도내 전 시군·산림환경연구원의 산림사업·벌채 수반 작업 관련 업무 담당자 및 사업장 현장대리인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산림분야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이는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사업장 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벌목 작업 등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업무처리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교육이다.

 

또한, 4월 말까지 전 시군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특별점검도 병행 추진한다. 우선 점검대상 사업장은 조림, 숲가꾸기, 재선충병 방제 등 안전사고 취약 사업장이다.

 

도는 사업장 내 안전사고 예방교육, 안전 장구 지급·근로자 착용 여부, 작업 안전수칙 사업장 게시 여부, 약제처리방법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사고 발생원인은 △지형이 험준하고 경사지와 장애물이 많아 안전사고 위험이 큰 현장 여건 △산림사업법인 영세성으로 인한 안전보건관리 체계 미흡, 고용 기술자의 고령화 △벌채 시 임목이 넘어지는 방향 주시 태만, 안전거리 미확보 등 작업자 부주의가 안전사고로 이어진다고 분석했다.

 

민기식 경상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산림사업은 다양한 작업환경과 근로자 고령화 등으로 다른 산업에 비해 산업재해에 취약하므로 정기적인 사업장 점검·안전사고 예방 교육으로 재해 없는 사업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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