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경찰서(서장 박정환) 여성청소년계는 24년 아동안전지킴이 최종 선발자 100명을 대상으로 활동 시작 전 전문 순회 교육을 실시하였다.

아동안전지킴이란, 치안 보조인력으로서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및 공원 근처 등 아동의 왕래가 많은 장소 주변을 순찰하며, 유괴·실종 등 아동대상 범죄 및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 선도보호 등의 활동을 주로 전개한다.

이번 군산경찰서 아동안전지킴이 100명은 1.65 : 1의 경쟁률을 거쳐 서류심사, 체력평가,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되었으며 2월 19일부터 군산 관내 주요 초등학교 부근에 배치되어 아동안전 취약장소 순찰 등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군산서 여성청소년계장 및 아동안전지킴이 담당자는 2.15.~16. 이틀간 아동안전지킴이 활동 시작 전 전문 교육을 통해 아동보호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중점 활동 사항을 설명하였고, 긴급상황 발생시 초동 대응 조치 등에 만전을 기하였다.

박정환 군산경찰서장은, “아동범죄 예방 및 건강한 아동 환경 조성이 자치경찰의 주요 임무인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을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