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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행정부지사, 수련병원 전공의 집단행동 대비 비상진료체계 현장 점검

- 경남도, 19일 창원경상대병원장 만나 “도민 건강 위협 받아서는 안돼” ,
- 병원 내 집단행동 상황 및 비상진료체계 확인, 협력방안 논의

[경남/안준열기자] 경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19일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을 방문하여 관계자 격려 후 병원장과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였다.

 

현재 도내 상위 수련병원 4개소에는 전공의 약 450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19일 사직서 제출 후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할 것으로 예상된다.

 

* 창원 경상대학병원, 진주 경상대학병원, 삼성창원병원, 양산 부산대학병원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황수현 창원경상대학교병원장에게 전임의를 활용한 진료공백 최소화 등 전공의 집단행동 대응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특히응급실, 중환자실, 수술실 등 필수의료 유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황수현 창원경상대학교병원장은 “전공의 집단행동 대비 진료과별 대책 수립해 의료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다만 집단행동이 장기화할 시 전임의의 피로 누적으로 인한 진료 공백이 우려된다.”라고 밝혔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이어서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하여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다만 집단행동으로 건강과 안전이 위협 받아서는 안된다”며 “의료공백으로 생명과 건강이 위협받지 않도록 의료진은 의료현장과 환자 곁을 지켜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비하여 2월 8일부터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하고 24시간 상황실 운영을 통해 도민의 의료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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