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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도지사, 설명절 맞이 민생현장 방문 이어가

- 6일 거창전통시장 방문해 설 명절 장보기로 물가 등 민생점검, 상인격려,
- 거창 삶의쉼터 복지관 위문, 이용자들과 훈훈한 대화의 시간 가져

[경남/안준열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6일 거창군을 방문해 민생경제 상황을 살펴보고, 복지관을 방문하여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를 격려했다.

 

먼저, 박 지사는 거창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 떡, 건어물 등을 구입하면서 설 명절 주요 성수품목에 대한 물가 상황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경남도는 올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액된 25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였다. 또한, 이용객 편의를 위해 창원·밀양·의령 소재 전통시장에 각각 신규 주차장 1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며, 도내 9개 시·군 21개 시장에 약 86억 원을 투입하여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외에도 전통시장 온라인․스마트화 및 특화시장을 육성하고 시장 홍보 및 소비촉진을 위해 잔치한마당사업, 홍보방송 등을 지원한다.

 

박 지사는 “전통시장을 둘러보면 그 지역의 특성과 고유의 문화를 느낄 수 있다”며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뿐만 아니라 지역의 활기, 문화 등 모든 것들과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우리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후 박 지사는 거창읍에 위치한 노인·여성·장애인 복지시설인 ‘삶의쉼터’를 방문하여 시설 운영의 어려움에 대해 청취하고, 이용자들과 종사자들을 찾아 설 명절 덕담을 나누면서 명절 안부 인사를 전했다.

 

도와 거창군은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점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검토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든든한 사회 울타리 역할을 할 예정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편리한 시설과 깨끗한 분위기의 거창 삶의쉼터 복지관을 둘러본 후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명절이 아니더라도 자주 소통할 필요가 있겠다”며 “이웃을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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