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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립합창단 제11회 브런치 콘서트

- 모노드라마 합창음악극「엄마, 그녀의 계절」-

“이 세상 모든 엄마들을 위한 합창 음악극, 꿈 많던 사춘기 소녀부터 70대 황혼의 순간들을 회상하며 인생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다.”

 

<시놉시스>

딸과 콘서트를 보기로 약속하고 공연장을 찾은 영숙. 그녀는 딸에게 보기 좋게 바람을 맞는다. 자신도 딸처럼 친구가 전부였던 사춘기 시절을 회상하며 과거부터 미래까지의 모습을 그리는데... 꿈 많던 따스한 봄날의 사춘기 소녀부터 열정적이고 뜨거웠던 20대의 여름날, 풍요롭고 여유롭지만 겨울을 준비하는 40대의 가을, 겨울처럼 춥고 메마를 것 같았던 70대의 영숙은 다시 봄날을 그리는 소녀의 마음을 가지며 미소짓는다.

 

 

군산시립합창단(지휘:주광영)이 제11회 브런치 콘서트「엄마, 그녀의 계절」를 오는 20일 오전 11시,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실시한다.

 

이번 브런치 콘서트는 주광영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한 여자의 일생을 17세 사춘기 소녀에서부터 노년의 엄마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사계절로 나눠 인생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모노드라마 합창음악극 형식으로 진행된다.

 

연주곡으로는 인생의 아름다운 시간을 가사 봄여름가을겨울의 <브라보 마이 라이프>, 오페라 ‘사랑의 묘악’ 중 <남몰래 흐르는 눈물>, 한국 가곡, 가요 등 군산시립합창단의 풍성한 합창 사운드와 연출자 양상아의 연기/극본/연출, 세션팀 바람처럼의 연주로 우리의 가슴 뭉클하게 울리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홍양숙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이 세상 모든 엄마를 위한 특별한 콘서트를 선보이는 군산시립합창단의 웅장한 합창과 화려한 연출 등 최고의 무대를 준비해 무대를 찾은 관객들에게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며“이번 브런치 콘서트를 통해 10월의 아름다운 아침 연주회를 통해 군산시민 모두가 상쾌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입장 가능한 무료공연으로 기타 공연 관련 문의사항은 군산시립합창단 사무국(063-454-555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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