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와 전북산학융합원은 지난 22일(금) 어린이교통공원에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청년근로자를 대상으로 체육대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청년, 비상의 날’을 주제로 46개 기업, 청년근로자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들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사기진작과 지역 구성원으로서 애착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명랑운동회 ▲이벤트 부스 ▲포토존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여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체육대회 MVP로 선발된 청년근로자 김온유(더넥스트) 사원은“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생겨서 앞으로 군산살이에 의지가 될 것 같다”며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참여하면 업무에 지친 일상 속에서 스트레스 해소가 되어 사업에 참여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전북산학융합원 나석훈 원장은 “이번 행사는 청년 근로자들이 함께 어울리며 협동심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지역 청년들에게 건강한 운동문화 확산과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육대회로 청년들이 직장에서 생기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즐기고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지역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