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김영곤기자] 거창군은 지난달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거창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도민 인권학교 교육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도민 인권학교'는 도민의 인권 의식 함양과 지역사회 내 인권 가치 확산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 종사자의 인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국가인권위원회 위촉 강사인 이주원 강사가 '일상 속에서 만나는 인권'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권리옹호자로서의 인권 감수성과 권리주체자로서 인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일상생활 속에서 인권 존중을 실현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수립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도민 인권학교를 통해 직원들의 인권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이 향상됐기를 바라며, 앞으로 업무별 맞춤형 교육을 시행해 조직 내 올바른 인권문화가 형성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