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본격적인 여름날씨의 시작에 따라 호우·폭염·물놀이 사고에 대해 도민의 안전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 119 출동통계에 따르면 7월은 평균 70.7건의 수난 구조가 이뤄졌다. 이는 3년간 월평균 39.6건 대비 78.7%(31.1건) 높은 수치로 연중 7월의 구조건수가 매우 많다. 지난해의 경우 도내 수난구조 외 호우 관련 소방 활동은 총 351건*이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지하, 시장, 차량이 침수되거나 공장 옹벽이 붕괴되어 토사 100톤이 유실되는 등 각종 피해가 잇따랐다. * 351건 : 인명구조 11건(구조인원 17명), 배수지원 130개소(407톤), 안전조치 210건(침수피해처리 등) 소하천, 지하도, 우수관 등은 호우 시 물이 급격히 불어나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비가 오기 전 점검을 실시하고 비가 시작되면 접근과 작업을 자제해야 한다. 7월부터는 폭염에 주의해야 한다. 폭염 영향예보에 따르면 당분간 도 대부분 지역에서 일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다. 지난해는 총 95명의 온열 손상 환자가 발생했으며 환자 유형은 열탈진 41명(43.1%), 열사병
[경남/김영곤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취임사에서 경남의 시대정신을 ‘혁신과 성장, 통합과 소통’으로 규정하고, 민선8기 도정비전을 선포했다. 1일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박완수 도지사는 “혁신의 토양 위에 성장의 씨앗을 뿌리고, 통합과 소통을 통해 우리 공동체를 다시금 꽃피우겠다”며, 민선8기 도정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박 지사는 조직혁신과 재정혁신, 규제혁신을 강조하며, “경남도청과 산하기관을 성과 중심 도민 우선의 조직으로 탈바꿈시키고, 기업하기 좋은 경남, 투자하기 좋은 경남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또 “경남 성장의 핵심열쇠는 기업유치, 투자유치에 있다”면서, “투자와 대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경남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상정하고, 도청 조직과 산하 유관 기관이 원팀이 되어 투자유치전의 최일선으로 전진 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박 지사는 혁신과 성장의 주체를 ‘도민’, ‘도의회’, ‘경남도청’으로 정하고, “상호 간의 진정한 신뢰와 협력 없이는 한 걸음도 나아갈 수 없다. 진영과 이념,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과 통합의 도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박 지사는 지방자치 발전을 선도하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는 30일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2년 제2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결과 지난 2월 제2차 고속도로건설계획(2021-2025)에 반영된 김해공항IC-대동JCT간 고속도로 확장사업이 최종 예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앙고속도로인 김해공항IC-대동JCT간 고속도로 확장사업은 경상남도 김해시 대동면에서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동 일원까지 사업비 3,261억 원을 투입해 8.7㎞ 왕복4~6차로를 6~8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확장하는 구간은 연평균 교통량 6만 4천대~10만 7천대 수준으로 경남과 부산권역의 출퇴근 및 물류수송 차량 등의 교통혼잡으로 인한 정체와 갓길 차로 통행 등으로 사고위험이 있었다. 김해공항-대동 고속도로 확장사업의 예타 통과로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 및 주변 국가산단 등 대규모 집적화된 산업·물류 기능이 한층 개선되고 경남과 부산권의 안전하고 편리한 1시간 생활권 형성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남도는 앞서 지난 10일 비공개로 진행된 예타 통과 사전 절차단계인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에 참석해 평가위원들에게 확장사업의 필요성과 지역균형발전 차원의 정책성 평가 시 높은 공감대 형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는 도내 26개 해수욕장을 오는 7월 2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하여 8월 2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7월 2일 창원 광암해수욕장과 거제 16개 해수욕장 개장을 시작으로 이어서 8일에는 사천 남일대해수욕장과 남해 상주은모래 등 5개 해수욕장이, 9일에는 통영 수륙 등 3개 해수욕장이 차례로 개장한다. 특히 올해는 생활 속 거리두기가 해제된 만큼 해수욕장에서 추진하는 축제 등 행사도 정상적으로 추진되며 관광객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남해상주해수욕장 사천남일대해수욕장 창원 광암해수욕장에서는 전마선레이싱과 2022 창원코리아 SUP챔피언십(7.2.~3.), 거제 구조라해수욕장에서는 바다로세계로 축제(7.29.~31.), 사천 남일대해수욕장에서는 트로트가요제(8.5.~6.), 남해 상주해수욕장에서는 섬머 페스티벌(8.5.~7.)이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남해 상주해수욕장은 8월 1일부터 15일까지 저녁 7시까지였던 기존 개장시간을 저녁 9시까지 2시간 연장하는 야간개장을 준비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다만 완화된 방역조치에도 불구하고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출입할 때 마스크를 착용할 것과 샤워장 등 마스크 착용이 힘든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숙박시설, 야영장, 글램핑장 등을 찾는 가족단위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민의 안전한 여름휴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내용은 숙박시설 등에 대한 불시 단속과 등록야영장 유관기관 합동점검, 고속도로 휴게소 화재예방 계도활동 강화 등이다. 이를 위해 경남소방본부는 숙박시설, 대형마트, 터미널 등 149곳에 대해 도내 전 소방서 소방특별조사반 26개 반 52명을 7월 중 불시에 투입하여 피난․방화시설 폐쇄․훼손, 피난 통로상 장애물 설치행위 등 화재 시 인명피해로 직결되는 부분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관계자에게는 유사한 화재사례를 알려 화재경각심을 높이고, 피난ㆍ대피훈련 계획 수립 및 자체 훈련을 지도하는 등 화재예방 상담도 병행한다. 등록야영장 292곳은 7월말까지 시․군 야영장 담당부서와 소방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소방관계법령, 전기 및 가스 사용기준 준수여부 등을 점검한다. 도로 터널과 고속도로 휴게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시 차량 및 이용객의 안전한 대피와 소방안전관리자의 초기 대처 방법을 집중 지도할 예정이다.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는 오는 7월 1일 오전 10시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제38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취임식을 개최한다. 취임식은 9시 40분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0시부터 ▲국민의례 ▲새로운 경남도정에 바라는 도민희망 영상 상영과 ▲취임선서 ▲취임사 ▲대통령축하메시지 대독 ▲분야별로 구성된 10명의 도민대표와 함께하는 민선8기 경남도정 비전 선포 순으로 진행된다. 도민희망 영상에는 ‘우리의 희망이 이뤄지는 경상남도’를 주제로 의료인, 문화예술인, 기업인, 소상공인, 농어업인, 다문화가족, 청년창업가 등이 도민을 대표해서 새로운 경남도정에 바라는 희망의 목소리를 담았다. 민선8기 경남도정 비전 선포는 박완수 도지사와 분야별로 구성된 10명의 도민대표가 민선8기 경남도정 방향이 담긴 새로운 비전을 함께 선포할 계획이다. 특히 경남도는 이번 취임식을 도민과 함께하는 데 중점을 두어 초청대상을 기존의 기관·단체장 위주에서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까지 확대했다. 또한 취임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도민들을 위해 경상남도 유튜브 공식채널인 ‘갱남피셜’을 통해 생중계할 계획이다. 한편, 박완수 도지사는 취임식에 앞서 국립3·15민주묘지와 충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 예방접종추진단은 도내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4차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접종 참여를 적극 권고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3월 오미크론 유행 정점 이후 현재까지 확진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감소했지만, 백신 접종과 오미크론 대유행기의 많은 자연 감염으로 강화됐던 면역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점차 감소하면서 확진자 감소세가 둔화되고 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그동안 중단되었던 각종 지역축제 개최와 처음으로 맞는 여름철 휴가로 코로나19 감염병의 재확산의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특히 최근 4주간 위중증 환자의 87%, 사망자의 89%가 60세 이상 연령층에 집중되어 있고, 특히 사망자 중 80세 이상이 53.9%를 차지하고 있어, 60세 이상 고령층의 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4차 접종 참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4차 접종 대상은 60세 이상 고령층으로 3차 접종 후 4개월 경과한 시점부터 접종할 수 있으며, 화이자·모더나·노바백스 백신 중 원하는 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다. 이미 코로나19에 감염되었더라도 접종을 원하는 경우에는 확진일로부터 3개월 경과 후에 접종할 수 있다. 접종 예약은 사전예약 누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창녕군 낙동강에서 여름철 수난사고를 대비해 수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19특수구조단 23명이 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지난 20일에 시작해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훈련내용은 여름철 수난사고 현장에서의 대처능력 향상과 수중드론, 수중음파탐지기 등 수중탐색장비와 공중수색장비를 활용한 구조대상자 수색 및 구조 방법 숙지 등에 중점을 뒀다. 권성환 119특수구조단장은 “여름철 수난사고 현장은 위험한 상황이 많아 철저한 훈련이 병행되지 않으면 신속한 구조가 어렵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전문 능력을 키워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오는 6월 29일 수요일 부산역 대합실에서 경남 친환경 관광콘텐츠 홍보 및 친환경 여행 문화 확산을 위해 ‘필(必)-환경 경남여행’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필(必)-환경 경남여행’이란 경남에서 친환경 여행 수칙을 실천함으로써 환경을 필(必)히 지키자는 의미로, 이번 캠페인은 한국관광공사와 관광 분야 공공기관들의 협의체인 전국관광기관협의회(이하 전관협)가 공동으로 전개하는 ‘씽크 어스(Think Earth & Us)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씽크 어스는 작년 전관협이 추진했던 친환경 착한여행 릴레이 캠페인을 잇는 후속 캠페인이며, ‘지구를 먼저 생각하는 여행이 곧 우리 모두를 위하는 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전관협은 7월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친환경 여행 인식 제고를 위해 2주간 ‘씽크 어스 캠페인 주간(6. 16.~30.)’을 정하고, 각 지역의 관광공사 및 재단별로 친환경 관광 실천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인증 이벤트, 여행지 환경정화 활동 등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개최한다. 아울러 경남관광재단은 경남 최다 방문객 지역인 부산을 중심으로 친환경 여행 홍보 활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는 지난 22일 국내에서도 원숭이두창 감염증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전담병원을 지정하는 등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도는 복지보건국장을 반장으로 5개 팀 42명으로 방역대책반을 구성하여 24시간 운영체제에 돌입하였으며, 전 시·군에서도 보건소장을 반장으로 하는 역학조사반을 구성하여 도와 시·군간 24시간 공동 대응체계를 유지토록 조치했다. 도와 시·군 방역대책반은 협업하여 도내 의심 환자에 대한 모니터링, 확진자에 대한 격리 조치 등 즉각적인 대응뿐만 아니라 의심 사례에 대한 예방법 홍보 활동 등 지역사회 감시와 대응 강화에 나선다.아울러 원숭이두창 의심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원숭이두창 전담병원을 지정(전담 병상 2개)했으며, 추후 환자 발생 추이에 따라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원숭이두창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으로, 증상은 두창과 유사하나 중증도는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감염되면 발열, 두통, 근육통, 근무력증, 오한, 허약감, 림프절 병증 등을 시작으로 1∼3일 후에 발진증상을 보인다. 증상은 감염 후 5∼21일(평균 6∼13일)을 거쳐 나타나며 2∼4주간 지속된다. 경남도 관계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와 여성가족재단은 28일 창원문화원 대강당에서 2022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서금홍 동아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등 관계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하여, 도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창원, 진주, 김해, 양산, 고성, 남해 등 6개 지정 시군과 사천, 거창 등 2개 준비 시군의 시민참여단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첫 번째 강의는 서금홍 동아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의 ‘여성친화도시 공간 조성’이었다. 서 교수는 여성친화도시 공간의 개념에 대하여 안전과 편안함, 커뮤니티 공간 등의 다양한 부분을 주제로 공간의 중요성을 다루었으며 이 같은 공간 조성에는 시민참여단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김현자 광주광역시 북구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장이 ‘광주광역시 북구의 여성친화도시 활동 우수사례’를 주제로 강의했다. 광주광역시 북구의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다양한 사업활동 참여 사례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일반적인 활동 사업뿐 아니라 특색있는 활동 사업 발굴·시행을 통해 시민참여단이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역할 등 기본적인 내용은 알
[경남/김영곤기자] 경남연구원은 28일 경남도민의 ‘주거’와 ‘교통’ 만족도에 관한 인포그래픽스를 발간했다. 이상용 연구위원과 양인선 전문위원, 이진우 전문연구원은 도민의 사회적 관심사, 생활수준 및 의식의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2021년도 경남 사회조사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거와 교통 부문에서의 도민 인식을 분석해 제언했다. 이번 연구조사는 도민의 도내 계속 정주의사, 주거환경 만족도, 기반시설 만족도, 교통수준 만족도, 보행만족도를 2018년과 비교해 시와 군지역 구분하고 연령별로 분석했다. 먼저 주거를 보면, 경남도민이 경상남도에 거주한 기간은 ‘20~30년 미만’이 18.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10~20년 미만’이 15.7%, ‘30~40년 미만’이 14.1%, ‘40~50년 미만’이 12.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민의 주택 만족도는 ‘만족’이 47.2%로 나타났고, ‘보통’ 39.5%, ‘불만족’이 13.4% 순으로 나타났으며, 기반시설 만족도는 ‘만족’이 48.4%로 나타났고, ‘보통’ 39.9%, ‘불만족’이 11.7% 순으로 나타났다. 눈여겨 볼 부분은, 10년 후에도 경상남도에 정주할 의사는 ‘그렇다’가 66.4%, ‘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는 고용위기산업의 위기극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용위기 퇴직자 재취업을 위한 ‘2022년 자동차, 기계, 항공산업 채용박람회’를 경남고용안정선제대응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2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고용위기산업(자동차, 기계, 항공) 관련 기업인 ㈜경한코리아 등 17개 사가 참여하여, 연구개발직, 생산관리직, 기술설계직, 생산기술직 등 100여 명을 채용한다. 현장에서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면접까지 실시하여 실질적인 채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구직자를 지원하기 위한 이벤트로 ▲ 증명사진 무료 촬영, ▲ 스트레스검사, ▲ 직업타로로 알아보는 적성검사, ▲ 취업서류, 이미지, 면접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경남고용안정선제대응지원센터는 2020년 6월 개소 이후 지역 제조업퇴직자 및 구직자 3,034명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였고, 그중 1,506명이 재취업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경남도와 경남고용안정선제대응지원센터는 하반기 김해에서도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창덕 경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채용 박람회가 고용위기퇴직자에게는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중소기업에는 구인난
[경남/김영곤기자] 경남도는 25일 오전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6.25참전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6.25전쟁 제72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경남도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도내 주요 기관․보훈단체장, 6.25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에 대한 묵념에 이어 6.25참전유공자 표창 수여, 6.25참전유공자회 경남도지부장의 회고사,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의 인사말씀, 헌시낭독 및 6.25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평소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6.25참전유공자회 소속 회원들의 복지증진에 앞장서 온 양봉규 어르신 등 6.25참전유공자 10명이 참석하여 표창을 수여했다. 하병필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조국이 위기에 처했을 때 청춘을 바치신 참전용사 여러분들 덕분에 우리는 나라를 지켜낼 수 있었다”면서 “경남도는 여러분들의 위대한 희생과 노력을 잊지 않고 참전용사와 유가족들의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는 2022년도 경남관광 글로벌 대학생 누리소통망(SNS) 기자단이 지난 25일 양산 대운산 숲애서 휴양관에서 발대식 및 사전교육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경남관광 알리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남, 부산, 울산에 연고가 있는 한국인 대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 18명(한국14, 중국1, 나이지리아1, 미얀마1, 필리핀1)으로 구성된 기자단은 6월부터 연말까지 매월 1회씩 도내 주요 관광콘텐츠를 직접 취재하여 개별 누리소통망(SNS)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홍보한다. 올해로 9기를 맞이한 누리소통망(SNS) 기자단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축소되었던 활동을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코로나 집합금지 방역정책으로 열리지 못했던 전문취재교육과 단체취재를 시작으로, 취지형태도 당일에서 1박 2일로 확대 진행된다. 또한 영상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의 취향에 맞춰, 유튜브용 영상취재를 독려하고 매월 우수 영상을 제작한 기자단원에게 상품을 지급한다. 그리고 코로나19 이후 국제관광 수요가 점차 회복되고 있는 시점에 국내 거주 유학생들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해외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심상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대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