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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LH 토지주택박물관 어린이 문화교실 개최

-“나는야~ 어린이 공조판서!”-


(한국방송뉴스(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박상우, http://www.lh.or.kr)는 국내 유일의 토목건축박물관인 토지주택박물관에서 진주지역 아동센터 어린이와 이전 공공기관 자녀를 초청하여 『어린이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어린이문화교실』은 토지주택박물관에서 매년 방학기간에 어린이를 대상으로, ‘나는 고고학자’, ‘나는 도예가’, ‘나는 토목건축가’, ‘전통문화 척척박사’ 등 역사문화를 배우며,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여 왔다.

올해『어린이문화교실』은 8월 3일부터 11일까지 매주 수 목, 총 4차례에 걸쳐 조선시대의 국토교통부 장관이라고 할 수 있는 ‘공조판서’의 하루를 주제로 역사 속 직업체험 학습 방식으로 운영된다.

체험활동에는 톡톡 튀는 여러가지 세부 프로그램들이 가득하다. 행사당일 오전 10시에 박물관에 집합하면 일일 공조판서로 임명하는 조선시대 교지(敎旨, 임명장)을 수여받게 되는데, 전문 서예가가 직접 임명장에 어린이들의 이름을 써준다. 또한 공조판서로서 쓰고 다닐 조선시대 공직자의 관모도 어린이가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일일 공조판서인 어린이들은 박물관에 전시된 각 시대별 건축물과 유물들을 관람한다. 특히 전시관람 중에는 지방에서 올라오는 관찰사들의 홍수 재난상황 등에 대한 장계(狀啓, 보고서)를 보고받고 이에 대한 처리방안을 함께 궁리하여 처분을 내려보는 ‘상황극’을 통해 실감나는 체험학습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역사 속 공조판서의 하루’라는 이름의 특강과 영상시청, 모형 거중기를 만들고 도자기 시계집에 도색 작업을 하는 체험활동을 통해서는 공조판서의 업무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LH 토지주택박물관 심광주 관장은 “어린이 문화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역사 속의 토목건축 기술과 국가기관의 업무들을 아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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