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 맑음동두천 21.3℃
  • 맑음강릉 28.1℃
  • 맑음서울 22.4℃
  • 맑음대전 23.9℃
  • 맑음대구 26.7℃
  • 맑음울산 24.4℃
  • 맑음광주 24.7℃
  • 맑음부산 20.2℃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1.3℃
  • 맑음강화 18.6℃
  • 맑음보은 24.0℃
  • 맑음금산 23.3℃
  • 맑음강진군 21.8℃
  • 맑음경주시 25.5℃
  • 맑음거제 20.7℃
기상청 제공

인터뷰

인문도시 안양시, 책 읽어주기에 청소년도 나선다


(한국방송뉴스(주)) 안양시가 인문도시조성 책 읽어주기 사업을 청소년과 유아계층으로 확대한다.
28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청소년이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1:1 책을 읽어주는‘책 읽어주세요’를 다음달부터 올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는 노란색 앞치마를 두룬 청소년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게 된다. 즉, 미취학 아동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가 동화책을 선택해 노란색 앞치마를 두룬 청소년 오빠나 언니에게 가져가면 이들이 읽어주는 방식이다.

이렇게 봉사활동을 신청한 청소년들은 책 읽어주기에 따른 교육을 받는 가운데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두시간 동안‘책 읽어주세요’를 진행한다. 방학기간에는 평일에도 운영된다고 말했다.

여기에 참여하는 어린이나 유아는 오빠 또는 언니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책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쌓게 되고, 청소년 또한 자원봉사를 했다는 자부심과 개인의 독서능력 향상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안양시는 이밖에도 9개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책 읽어주기 사업’을 인문도시조성 사업으로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시장·부시장을 비롯해 간부급 공무원들이 직접 초등학교를 찾아가는가 하면 동화구연 봉사단체가 진행하기도 하는데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