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뉴스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대비 환경관리대책’추진

‘울산환경기술인협회 간담회’개최
구·군 및 민간기업체와 합동점검 실시 등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가 오는 5월 개최되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을 앞두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환경감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환경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체전에 앞서 4월 26일 오후 2시 울산대학교 산학협동관에서 ㈜케이씨씨(KCC) 울산공장을 비롯하여 관내 기업체 환경관리 전담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환경기술인협회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를 대상으로 대회기간 환경오염물질 배출감소 및 악취저감 사전조치 등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4월 중순부터 5월까지는 악취유발 우려사업장 및 악취발생의 개연성이 높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구·군 합동점검 및 민간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또 대회기간인 5월에 울산시와 5개 구·군은 환경감시종합상황실을 특별 운영하고 지역 기업체에서는 민간 자율환경순찰반을 구성해 매일 석유화학공단, 온산공단 등을 대상으로 순찰활동을 펼치는 등 민과 관이 환경오염 예방 활동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조사체계(시스템) 및 무인포집체계(시스템)를 활용한 악취 민원 다량발생지역에 대한 사전 감시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대회기간 쾌적한 환경조성은 환경오염 감시시스템과 지도·점검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전국소년체전․전국장애학생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기업체와 우리 시민들이 모두 자발적인 환경관리에 힘써줘야만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