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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산시상록수가구거리, 상점가 상인회 등록…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상록수가구거리 상점가(회장 이선노)가 상인회 등록을 마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상록수가구거리는 그간 상점가 등록요건을 충족하고도 상인회 구성을 하지 못해 온누리상품권 사용 등에서 시민들의 불편이 제기되어 왔다.

상록수가구거리는 이번 상인회 등록으로 전통시장특별법 등 관련법에 따라 ▲특성화 시장 육성 ▲시장경영패키지지원 ▲시장 매니저 지원 ▲시설 현대화 등에 대한 정부 공모사업에 응모할 자격이 주어지며 온누리상품권 사용도 가능해진다.

이선노 상인회장은“시민들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상인회 등록을 할 수 있었다”라며“앞으로 지역 상인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우수한 상품을 공급하고 모범 상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일 소상공인지원과장은“안산의 대표 상점가 중 하나인 상록수가구거리가 이번 상인회 등록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가칭) 설립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올해 3월 기준 총 16개의 등록상인회가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안산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를 개정해 골목상점가 등록 및 지원을 위한 법적 토대를 마련, 소상공인에게 보다 확대된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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