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진흥과]군산역사문화탐방지도사 주요관광지 환경정화활동](http://www.ikbn.news/data/photos/20230311/art_16788643266125_fadfc8.jpg)
[군산/김주창기자] 아름답고 깨끗한 관광지를 위해 역사문화탐방지도사들이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군산시는 사단법인 아리울역사문화 소속 군산역사문화탐방지도사 12명이 지난 11일 월명공원에서 환경정화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월명공원을 시작으로 주요 관광지의 환경정화 자원봉사 활동을 월 1회 시행할 계획이다.
역사문화탐방지도사들은 한국사 1급, 역사논술지도사, 역사문화기행지도사 자격증을 보유한 회원들로 지난 2015년 관광진흥과와 협약 이후 8년 동안 군산을 찾는 수학 여행단에 전담으로 일제강점기역사문화 해설과 답사 활동을 하고 있다.
![[관광진흥과]군산역사문화탐방지도사 주요관광지 환경정화활동 1](http://www.ikbn.news/data/photos/20230311/art_16788643303782_436e99.jpg)
지난해 역사문화탐방지도사들은 관광 회복세에 따라 수학여행단과 학생으로 이뤄진 단체 관광객 1,950명을 대상으로 43회의 역사문화탐방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일제강점기 역사·문화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돕고 있다.
사단법인 아리울역사문화 문정현 대표는 “역사문화탐방지도사들이 내 고장 군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데 모여 관광객들에게 군산 여행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의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며, 역사문화탐방지도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환경정화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시 관계자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찾는 월명공원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하며 일선에서 일하는 역사문화탐방지도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서 뜻 깊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