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7 (토)

  • 구름조금동두천 24.3℃
  • 구름많음강릉 25.3℃
  • 맑음서울 28.1℃
  • 구름조금대전 26.8℃
  • 구름조금대구 26.5℃
  • 구름조금울산 25.9℃
  • 구름많음광주 24.4℃
  • 구름조금부산 27.2℃
  • 구름많음고창 24.4℃
  • 구름조금제주 27.1℃
  • 구름조금강화 24.5℃
  • 구름조금보은 25.0℃
  • 구름조금금산 25.8℃
  • 구름조금강진군 24.6℃
  • 구름많음경주시 25.6℃
  • 구름조금거제 25.6℃
기상청 제공

사회

안산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성금 2천860만 원 기탁

시 공직자, 출자·출연기관 등에서 십시일반 성금 모아

[안산/이명찬기자]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0일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을 위해 성금 2천86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이날 안산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은 이민근 시장과 손일수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성금은 지난 10일부터 7일간 시 소속 전 직원과 출자·출연 기관, 안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 등에서 총 1천500여 명의 정성이 모여 만들어졌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이재민 구호와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진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성포동 8개직능단체장, 사동통장협의회 등 여러 기관에서도 총 1천만 원이 넘는 성금을 기탁하며 민·관이 함께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돕기에 나서고 있다.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