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지난 7일과 9일 소방업무의 특수성으로 남성이 대부분인 소방서 내에서의 양성평등 조직발전 방안을 모색하여 친화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고자 여성소방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군산소방서 여성소방공무원 25명과 함께 애로·건의사항 청취 및 전라북도 최초 여성소방서장으로서 후배 여성소방공무원에 대한 당부 등 다양한 의견이 나누었다.
또한, 평소 가사(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식사 시간을 가지며 교대근무로 서로 마주하기 어려웠던 여직원간 소통의 시간을 갖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전미희 서장은 “구급 및 화재현장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약하는 여성소방관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소방조직에서 여성소방관의 역할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만큼 모두가 근무하기 좋은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