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지난 6일 군산소방서 주차장에 배치된 이동헌혈버스에서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생명나눔” 릴레이 헌혈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명나눔 릴레이 헌혈은 3년여 동안 지속된 코로나19 펜데믹 현상의 지속으로 단체헌혈 취소 및 외출기피 현상에 따른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의 혈액 보유량이 감소함에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실시하게 되었다.
장병수 군산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는 시민의 행복한 삶 영위에 앞장서기 위해 지속적인 헌혈로 119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미희 서장은 “전국적으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따르는 위기상황에 우리 소방이 적극 동참하여 주어서 뿌듯함을 느낀다”며 “헌혈은 소방의 목적 중 하나인 생명존중의 실천과 뜻을 같이하는 존귀한 실천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