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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산시 단원구, 도로 내 불법행위 근절…“행복한 설 보내세요”

가로안전 단속 180명 비상근무…안전·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이규석)는 설 연휴를 앞두고 도로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공직자 등의 비상근무 체제를 운영해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오는 24일까지 일주일간 주민들의 쾌적한 가로환경과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불법 노점 및 적치물 단속 ▲불법광고물 단속 ▲불법주정차 단속 등 3대 가로정비 분야에 직원 등 180명을 투입, 가로안전 단속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우선 명절 분위기를 해치는 도로 내 불법노점과 적치물 등의 방지를 위해 특별 단속원을 증원해 직원 등 158명이 지도단속에 나선다.

특히 선부동 상가, 원곡동 다문화거리, 초지시민시장 등 민원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순찰 단속을 강화하고, 지난해 추석 불법 야시장 개장으로 큰 불편이 있었던 중앙역 맞은편 광장 등에는 근무조를 별도 편성해 대규모 불법노점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또 많은 인파가 모이는 상가와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현수막, 벽보, 전단 등 불법 유동광고물 퇴치에도 10명의 직원이 특별근무로 지도단속에 힘써 시민의 즐거운 명절 나기를 도울 예정이다.

특히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 등이 몰리는 다중집합장소, 승하차지역, 주요 대중교통로에는 직원 12명이 투입돼 단속 차량을 이용한 주정차위반 계도와 자율이동 유도 등으로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한동일 가로정비과장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설 연휴 비상근무를 실시하게 됐다”며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해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원구는 안전한 명절 연휴를 위해 각종 사건·사고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연휴기간인 21~24일까지 4일간 주민불편 신고센터(☎031-481-6222)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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