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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한불교조계종 연운사·자비나눔공동체 희망드림, 지역에 '자비'

김장김치 700kg 양촌읍 저소득 소외계층에…6회 걸쳐 반찬 6종도 지원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 양촌읍(읍장 이기일)은 지난 11월 27일 대한불교조계종 연운사(주지 원명)와 자비나눔공동체 희망드림(대표 김여원, 이하 희망드림)에서 김장김치 700kg을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을 위해 연운사와 희망드림에서는 지난 11월 25부터 27일까지 사흘간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나눔 김장김치 담그기’ 김장김치 행사를 실시했으며,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신도들이 직접 양촌읍 취약계층 70세대를 찾아다니며 김치를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등 적극적인 복지 활동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연운사와 희망드림은 수년째 신도들의 정성을 모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쌀과 밑반찬, 난방용 기름 등을 지원하는 등 진정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연운사 주지 원명 스님은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어려운 이웃이 우리 신도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고 힘을 내주셨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양촌읍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이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희망드림 김여원 대표는 “추워진 날씨로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의미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기획 중으로, 보다많은 분과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운사와 희망드림은 김장김치 지원 외에도 지난 11월부터 이달까지 총 6회에 거쳐 결식 우려 가구 70세대에 반찬(6종)을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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