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예술의전당에서 진행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프로그램 「아는 만큼 고고고!!! (보고 듣고 즐기고)」 3기 전시 수업이 오는 8월 6일부터 시작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은 지역 문화기반시설 교육공간 활용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의 문화예술경험 등을 추구하고, 학교의 획일화된 교육에서 벗어나 공연장의 콘텐츠를 통해 자신의 소질 개발 노력과 가족, 친구들과의 문화 활동 속에서 유대관계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가족뮤지컬, 가족클래식, 전시, 국악, 가족형 뮤지컬 등 기수별 30명~40명씩 5기수 총 180명이 수강 할 예정이며 기수당 4회씩 운영한다.

3기 전시 수업은 전시장 및 미술관 관람 시 지켜야 할 예절, 세계 미술사 및 거장 화가 작품 알아보기 등을 수강하고 일러스트 체험전시 「스위트 원더랜드」관람 및 드로잉 서커스「크로키키 브라더스」 공연관람까지 진행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수업을 준비했다.

이헌현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전시, 미술이라는 어렵고 딱딱한 예술을 즐겁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아이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온전히 느끼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수업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3기는 신청은 관내 초등생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수강료는 무료이며 7월 25일부터 선착순 접수 진행되고 수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www.gunsan.g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