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미래센터는 코로나19로 활동이 위축된 관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오는 7~8월부터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수련관·청소년미래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교육·문화·체육·정보화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청소년 전용 복합 문화공간이다.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신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로봇코딩 △플라잉요가 △번지피트니스 △요리 △골프 등 24개 프로그램에서 234명의 청소년을 모집하며, 청소년미래센터는 청소년들의 역량과 체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가죽공예 △다양한 직업체험 △요리 △트램펄린 △캉구댄스 등 21개 프로그램에서 198명의 청소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밖에도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기를 수 있는 청소년수련관의 ‘버스타고 예산 속으로’ 프로그램과 가수 BTS 음악 리믹스 등으로 4차 진로 직업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꿈꾸는 DJ 프로그램’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충남 청소년활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청소년미래센터의 ‘청소년 녹색지구 수비대(in 예산)’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기후‧환경 교육을 통해 일상 전반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청소년 녹색지구 수비대를 조직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 및 체험 △나의 탄소 제로 나무 심기 △탄소 제로요리 체험 △탄소 굿바이 페스티벌 등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는 관내 학교 재학생이거나 군에 거주하고 있는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6월 10일 오후 1시부터 20일 오후 3시까지 예산군청소년복지재단 내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사업 및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수련관(041-331-8228) 및 청소년미래센터(041-338-466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