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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남해군향토장학회, 2016년 중학생 해외영어캠프 개최

 

(경남/박종평기자) 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박영일 군수)가 내달 19일부터 8월 8일까지 3주간 ‘2016년 중학생 해외영어캠프’를 실시한다.

 

군 향토장학회는 지난 22일, 평생학습관 다목적홀에서 참가 학생과 학부모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중학생 해외영어캠프 실시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주요 프로그램 일정을 비롯해 영어캠프 개최지인 캐나다와 학교(Global College) 소개, 준비․주의사항, 질의응답 등의 사전교육이 실시됐다.

 

캠프 운영 전반에 관한 자세한 설명으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중학생 해외영어캠프는 남해군향토장학회가 올해 처음 실시하는 신규 사업이다.

 

남해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에게 영어활용능력을 보다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캐나다 밴쿠버에서 실시되며, 지난 5월 학교장 추천으로 확정된 관내 중학교 재학생 2, 3학년 39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오전에는 원어민 선생님과의 정규수업이, 오후에는 다양한 영어와 문화체험활동이 실시된다.

 

또 방과 후에는 현지인 가정에서의 홈스테이로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현지 문화를 이해하고 적응하는 능력을 배양, 영어에 자신감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학부모들이 우리나라에서 학생들의 활동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일일 단위로 참가자 사진과 커뮤니티 업데이트를 관리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 박영일 군수는 참가학생들에게 “해외영어캠프를 통해 더 넓은 세계의 문화를 체험하고, 영어실전 능력을 길러 더 큰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남해를 더욱 빛내는 훌륭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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