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동부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김재우)는 설 명절을 앞두고 20일 관내 시가지 및 말매못공원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설을 맞이하여 환경취약지역을 일제 정비함으로써 귀성객과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곳곳에 쌓인 생활 쓰레기, 무단 투기 유리병 등 생활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맞춰 마스크를 쓰고 방역수칙 준수하에 이루어졌다.

김재우 위원장은 “동부동 주민들이 코로나19로 많이 지쳐 있는 만큼 새해를 맞아 정돈된 마을을 보고 잠시라도 활력을 되찾았으면 좋겠다”며 소망을 밝혔다.

김동필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설을 맞아 봉사하시는 바르게살기 운동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동부동 주민들이 청결한 환경에서 행복한 설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동부동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