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는 아이들의 등하굣길 교통안전과 도심 속 미세먼지를 차단하기 위해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한다.
자녀안심 그린숲은 미세먼지 차단뿐만 아니라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인도와 차도를 분리해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확보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학교 주 출입문과 연결도로 주변에 조성한다.
대상지는 △남구 대천초등학교 △북구 명진초등학교 △금정구 삼육초등학교 △금정구 금양초등학교 △해운대구 신도초등학교 5곳이다.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수목과 화목류를 식재하고, 곤충서식지를 조성해 도심 속 살아있는 생태 복원지이자 자연체험‧생태교육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