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사)예산군장애인연합회가 관내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예산군에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예산군장애인연합회는 지난 2013년 설립돼 관내 장애인단체·시설의 화합과 협력, 장애인 재활자립 기반 구축을 위한 각종 장애인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군청사 내 카페 ‘예스엔젤’은 직접 운영하고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수탁 운영하고 있다.
이진호 대표이사 직무대리는 “경제적·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지역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진 여건 속에서도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읍면에서 추천된 장애인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