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김연옥기자] 한국생활개선예산군연합회(회장 이래복)는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회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 총회를 열고 한 해를 마무리했다.
이날 연말총회는 △수공예실습(냄비받침만들기) 및 천연화장품 만들기 체험 △우수회원 표창 수여 및 2021년 활동상황·회계·감사 보고 등이 진행됐다.
우수회원 표창자는 읍면별로 1명씩 △김점순(예산읍) △장호(삽교읍) △전일순(대술면) △이성월(신양면) △김창순(광시면) △최순례(대흥면) △이미혜(응봉면) △김종분(덕산면) △김태순(봉산면) △문명자(고덕면) △한경애(신암면) △박종연(오가면) 씨 등 총 12명이 선정돼 표창패를 수상했다.
총회 후에는 겨울철 피부건강을 위한 천연 에센스만들기 체험교육이 진행돼 임원들의 역량 강화에도 기여했다.
이래복 한국생활개선예산군연합회장은 “코로나19 여파에도 회원들이 방역지침을 잘 지켜 무탈하게 올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됐다”며 “각종 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해줘 전통무용동아리는 충남생활문화한마당에서 은상, 충남생활개선실적발표회에서 장려상 등 여러 행사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생활개선회원들이 생업인 농업뿐만 아니라 홀몸어르신 반찬봉사 및 돌봄 봉사, 친환경면마스크 제작 기탁 등 사회활동에서도 앞장서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생활개선회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