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김연옥기자] 한국생활개선회 예산군연합회(회장 이래복) 임원 및 회장 13명은 지난 11일 군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실습장에서 올해 여섯 번째 ‘사랑의 반찬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동태탕, 단호박죽을 정성껏 만들고 추위를 대비한 보온내의를 구입해 각 읍면회장들이 수시로 살피는 소외계층 24가구에 전달했으며, 어르신들과의 대화를 통해 건강과 생활 중 불편한 점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래복 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홀로 외롭게 생활하는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이지만 준비한 반찬과 보온내의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회 회장단은 지난해부터 각 읍면별 2명씩 총 24명을 월 2회 이상 방문해 간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의 사업을 펼쳐왔으며, 내년에도 더 알차게 어르신을 위한 봉사를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