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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군산소형양배추연구모임 대상(국무총리상) 수상

농촌진흥청 2021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심사결과 대상 선정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해 진행된 2021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심사에서 대상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고 8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채소, 과수, 화훼, 특작부문 국내 육성품종 재배단지 가운데 올 한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단지 중에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9개 단지를 농업전문가단 5명과 국민참여단 5명이 발표심사해 최종적으로 꼬꼬마양배추 재배단지를 운영하는 군산소형양배추연구모임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는 국내 육성품종 농산물의 재배 규모화와 품질 균일화에 노력하며 국내외 안정적인 판로확보로 우리 품종의 인지도 향상과 소비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재배단지로 지난 2007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군산소형양배추연구모임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소형 농산물 수요증가와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경향을 반형해 일반양배추의 1/3 크기인 소형양배추를 소득작물로 선택해 2018년부터 재배를 시작했다.

 

재배초기에는 국내 소비자에게 생소한 양배추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작은양배추가 일반화된 일본과 대만에 수출을 추진해 해외판로 확보와 인지도 향상에 노력했다. 또 성공적인 해외수출로 다시 국내 소비시장에 진입해 소형양배추를 군산을 대표하는 소득작물로 육성하는데 기여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에 농촌진흥청에서 열리는 농업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채행석농기센터소장은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로 선정된 소형양배추의 안정적인 재배기술을 적극 보급하여 소형양배추 재배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삼부자컴퍼니를 통해 일본으로 첫 수출됐던 꼬꼬마양배추김치가 오는 16500박스(2.4)가 추가로 수출될 예정이다. 또 분말가공제품인 꼬꼬마양배추죽도 10월 말에 1,200박스가 수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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