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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해상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중증도 분류 훈련 실시

다중 이용선박 사상자 골든타임 확보

[한국방송/박준용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인천관내 낚시어선 및 유·도선 등 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선박의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육상과 다른 해상의 가용 세력 제한에 따른 중증도 분류 방법과 효과적인 응급처치 및 긴급 이송 체계 확립을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훈련은 해상의 최일선 부서인 구조대가 직접 현장에 급파, 다수 사상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하여 체계적인 중증도 분류로 긴급, 응급, 응급, 지연을 구분하여 추가 세력 도착 전에 즉각적인 응급처치와 긴급 이준비를 통하여 해상에서의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유기적인 중증도 분, 응급처치, 긴급 환자 이송의 체계 등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총 21명의 승객을 태운 낚시어선이 항해 중 부주의로 인대교 교각과 충돌을 가정하여, 상황실의 상황 전파로 신속하게 출동한 구조대가 현장 도착하여 탑승 승객들 중 뇌손상 1, 심장질환 1명 골반골절 1명 등의 다양한 환자를 가정하여 환자 증상에 따라 중증도 분류를 시행했다

이후 도착한 구조세력은 구분된 각 환자들의 우선순위에 따라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긴급한 환자를 먼저 이송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예측하기 어려운 다수사상자 발생에 대비해 가상훈련을 실시했다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실제 해상에서의 다수사상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시민의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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