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준용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환경 조성과 식목일 제정의 뜻을 되새기고자 청라국제도시에 있는 새로운 인천해양경찰서 부지를 찾아 나무 심기, 거름주기 등 자체 식목행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식목행사는 백학선 서장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 하에 진행되었으며, 청사 신축 부지 내 단풍나무 등 식재 12종 313그루와 비료(부엽토‧비료) 관수 및 기타 잡목 잡초를 제거하는 활동도 병행하여 진행되었다.
백학선 서장은 “식목일 제정의 뜻을 되새기고 우리 후배들을 위해 나무 심기 등의 행사가 의미 있고 뜻깊게 생각된다.”라며 “미세먼지가 심한 요즘 나무 심기의 작은 실천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새로운 청사주변에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산책로 등 주변 생활환경과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고려하여 녹지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며 오는 10월 착공하여 2023년 5월에 청사를 옮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