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하양로타리클럽(회장 김근혜)는 지난 30일 하양읍행정복지센터 로비에 마련된 “하양사랑 행복나눔 냉장고”에 식료품(20만원 상당)을 기탁하였다.
경산하양로타리클럽은 지난 7월 15일 나눔냉장고 운영 취지를 듣고 관내 저소득계층이 필요한 식료품을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5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탁하였는데, 이후 8월에 이어 11월달에도 2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탁하여 나눔냉장고가 지속적으로 운영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김근혜 회장은 “지역 내 좋은 취지로 시작한 나눔사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하며,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하양읍 주민들에게 힘이 되는 소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흥수 하양읍장은 “나눔 창구 역할을 하는 ‘행복나눔냉장고’는 무엇보다 지속적인 후원자의 역할을 중요한데 한 번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나눔을 위한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경산하양로타리클럽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통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하였다.
한편, 하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하는 「하양사랑 행복나눔 냉장고 & 사랑의 쌀독」사업은 관내 주민 누구나 식재료나 식료품, 백미 등을 후원할 수 있고, 저소득 취약계층 이웃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