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퀸즈로타리클럽(회장 박순애)은 24일 동부동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에 샷시를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국제로터리 3700지구 소속인 경산퀸즈로터리클럽(회원 40~50여명)은 평소에도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성금전달, 사랑의 쌀 기탁, 김장나눔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도움을 받은 집수리 대상자는 “겨울철이 되면 노후된 샷시 때문에 외풍이 심해 폐질환이 더 악화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터라 이번 집수리(샷시)지원이 더 절실했다”고 말하며 “봉사자의 도움으로 따뜻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경산퀸즈로터리클럽(회장 박순애)은 “올해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소외된 이웃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하며,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린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환 동부동장은 “힘든상황 속에서도 쉬지 않고 봉사와 나눔활동을 이어가는 퀸즈로터리클럽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하는 봉사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