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판매가격 표시 이행실태, 석유 정량 판매 등 정확한 유가정보 제공과 건전한 석유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지역 내 석유판매소(주유소) 37곳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27일까지 주유소 대상 가격표시제 지도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석유류 가격표시제 등 실시요령(산업통상자원부 고시 제2016-129호)'에 따라 중구 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가격표시판 허위기재·설치 위치 적정 여부, 가격표시판의 정상가격과 오피넷(유가정보서비스 http://www.opinet.co.kr)에 게재된 가격 일치 여부 등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 점검과 가짜 석유 유통 예방을 위한 석유품질검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구는 관내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불법 이동판매 등 석유유통질서 저해 행위 여부도 점검할 계획이며, 지도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는 시정 권고 또는 과태료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정확한 유가정보 제공과 건전한 석유 유통 질서 확립을 통해 석유판매업소 불법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출처 : 인천중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