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최영조)는 19일 남부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남부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설계공모로 선정된 남부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의 기본 설계안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하여 손소독제 소독, 참석자 명단 작성 후 진행됐다.

남부동 행정복지센터는 총 사업비 64억 원을 투입해 신교동 73-1번지 일원 대지면적 3,005㎡에 연면적 2,493㎡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2021년 6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7월 공사를 착공해 2022년 10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건축과(과장 김동득)는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행정 수요가 충족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자긍심을 심어주는 남부동의 상징적인 건축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