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이광일기자] 인천시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지난 6일 덕적면 선착장에서 주민들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날이 추워지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식중독 예방 3대 요령 홍보물을 배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추운 날씨에도 오래 생존하고 적은 양으로도 사람 간 접촉에 의해 쉽게 전파돼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나 어린이는 구토와 설사에 의한 탈수로 인해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옹진군 보건소 관계자는 “손을 깨끗이 씻는 것만으로도 식중독 및 각종 감염병 예방이 가능하다”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을 청결히 하고, 올바른 손 씻기로 각종 질병을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