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명찬기자] ‘국민 횟감 생선’으로 불리는 광어는 쫄깃한 식감과 부드럽고 소화가 잘되고 비린내가 없어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어종이다.
주로 회나 튀김으로 많이 먹지만, 국이나 장국, 매운탕 등 다양하게 요리해서 즐겨 먹는다.
광어의 효능
첫째, 아미노산 성분을 함유해 체력 증진 및 근육 생성에 효과가 있다.
둘째, 단백질과 비타민을 함유해 당뇨병 환자 및 어린이, 노약자에게 도움이 된다.
셋째,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관 내 노폐물의 원활한 배출을 도와 혈관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다.
넷째, 저지방, 저칼로리로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다.
좋은 광어 구매·보관법
첫째, 표면이 매끄럽고 살은 붉은 빛을 띠는 흰 색인 것이 신선하다.
둘째, 배 쪽에 울룩불룩 알이 튀어나와 있지 않은 것을 고르고, 윤기가 없는 것은 오래된 것이므로 피한다.
셋째, 손질한 광어는 살을 발라내어 소금과 밀가루, 후추까지 뿌려 랩에 싸서 냉동 보관한다.
넷째, 뼈는 버리지 말고 용기에 담아 랩을 씌워 냉동 보관했다가 매운탕 등 찌개에 이용하면 시원한 국물을 낼 수 있다.
광어 손질법
첫째, 먼저 비늘을 벗기고 내장을 제거한다.
둘째, 깨끗이 씻어 물기를 닦고 포를 뜬다.
광어 구별법
광어의 생김새는 도다리와 비슷해 구별이 어렵다.
배를 아래쪽에 두고 머리 앞에서 볼 때 눈이 왼쪽에 몰려 있으면 광어, 오른쪽에 있으면 도다리라는 것을 잊지말자.
<자료제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