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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보건의료원 노인·취약계층 찾아가는 결핵검진

요양시설 등 우선 추진…경로당 등 확대 계획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연 1회 검진을 통해 조기에 결핵을 발견하고 타인에게 전파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대한결핵협회와 합동으로 진행했다.


군은 우선 지역 내 요양시설부터 먼저 검진을 진행했다. 이후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유의하며 하반기부터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검진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그동안 결핵검진을 받기 위해서는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동검진 차량과 휴대용 엑스레이 촬영기기를 갖추고 방문 검진을 진행하게 됐다.


또 엑스레이 촬영 후 실시간 원격판독을 통해 의심 소견자의 경우 당일 객담 검사까지 실시해 어르신들의 번거로움을 한 번에 해결했다. 

 

무료 결핵검진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의료원 예방의약담당부서(055-970-7537)에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결핵은 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 전염병으로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준수와 기침 예절이 필요하다”며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결핵 발생과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매년 결핵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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