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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제1회 추경예산 5,772억원 편성···시의회 제출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남원시(이환주 시장)는 201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당초예산 대비 12.2% 626억원이 증가한 총 5,772억원으로 편성하여 남원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가 당초예산 4,730억원보다 593억원(12.6%↑)이 증가한 5,323억원, 공기업을 포함한 특별회계는 당초예산 416억원보다 33억원(8.0%↑)이 증가한 449억원으로 편성됐으며, 지역현안사업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지역개발사업중 마무리사업, 고이율 지방채 조기상환에 중점투자 되었다.

분야별로 보면 일반공공행정 39억원, 문화및관광 79억원, 환경보호 56억원, 사회복지 19억원, 농림해양수산 83억원, 산업및중소기업 74억원, 수송및교통 81억원, 국토및지역개발 105억원 등 이다.

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남원일반산업단지조성 45억원, 노암산단 진입도로 확포장 15억원, 남원어린이 청소년 도서관 건립 10억원, 경로당 특별 냉·난방비 지원 9억원, FTA폐업지원금 26억원, 동남원 나들목 연결도로 설치 23억원 등이 포함됐다.

시에 따르면 저금리 시대에 맞게 연이율 2.5%의 고금리 지방채 110억원을 순세계잉여금 일부로 조기상환하여 15억원의 이자를 절감하는 혁신적인 재정운영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지방채 조기상환 37.6억원과 차환 81.5억원을 추진하여 10억원의 이자절감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남원시는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재정건전성 확보와 필수 현안사업에 추경예산을 중점 편성했다고 밝히고, 시민을 위해 꼭 필요한 각종 현안사업에 예산이 제대로 배정될 수 있도록 실과소장을 비롯한 분야별 토론회를 거쳐 추경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5월18일~27일까지 시의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 된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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