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6500억 원을 지원한다. 도에 따르면,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지난해 대비 550억 원 증액된 것으로 최근 5년간 자금 수요 감소로 지원 실적이 저조한 일부 자금 규모를 줄이고 지원 실적이 높은 자금을 대폭 늘렸다. 분야별 지원금액은 △창업자금 200억 원 △경쟁력 강화자금 350억 원 △혁신형 자금 1100억 원 △기업 회생 자금 50억 원 △제조업 경영 안정 자금 1200억 원 △기술 혁신형 경영 안정 자금 700억 원 △사회적경제 자금 50억 원 △벤처·유망창업자금 50억 원 △소상공인 자금 2800억 원 등이다. 구체적으로 도는 일반 제조업체의 경영 안정을 위해 지난해 1100억 원 규모였던 제조업 경영안정자금을 올해 1200억 원으로 100억 원 증액했다. 이 자금은 일반 시중은행에서 담보나 신용대출을 원하는 업체에 도가 3억 원 이하의 융자추천서를 발급해 준다. 기술은 있으나, 담보가 부족한 벤처기업 등 혁신형 기업을 위한 기술혁신형 경영안정자금은 늘어나는 수요를 반영해 지난해보다 100억 원 증액했다. 이 자금은 신용보증기금이나 기술보증기금을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조달청에서 실시한 ‘2021년 제3차 혁신제품 시범 사용 수행기관’에 최종 선정돼 시범사용 승인 및 구매계약이 완료됐다고 5일 밝혔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시범 사용기관으로 선정된 수요기관이 중소기업의 혁신제품을 조달청 예산으로 제공받아 시범적으로 사용하는 사업이다. 시는 조달청 예산 1억여원을 지원받아 옥녀삼거리후방(내초로 4-247) 기존 도로정보전광판(VMS) 1식을 에너지절감형 도로정보전광판(VMS)으로 오는 2월 중에 교체 설치하고 제품 성능검증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혁신제품은 도로상황, 교통정보 등을 운전자에게 안내하는 교통정보전광판(VMS)이다. 기존 상부로 방출되던 불필요한 빛을 혁신 기술을 이용한 LED 및 전용 렌즈를 사용해 하부로 반사시켜 빛 공해를 감소시키고 기존제품 대비 전기에너지 사용량을 40% 절감한 제품이다. 혁신제품 성능검증 사업이 완료되면 시험결과 검토 후 조달청으로부터 제품을 이전받게 돼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시 성능검증 인증으로 혁신제품 생산 기업의 초기 판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혁신제품 시범 사용기관에 선정된 것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자 중소기업 육성자금(운전자금,시설자금) 이차보전 예산 30억을 확보하고, ‘2022년도 김포시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1,100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이란 기업체의 생산 활동에 필요한 인건비, 원부자재, 물품구입비 등의 지급을 위해 쓰이는 자금으로 기업체에서 운전자금 용도로 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경우 업체당 융자 한도액 범위 안에서 대출금리 중 최대 3.0%, 코로나피해기업은 최대 4.0%를 시에서 보전함으로써 기업체의 이자 부담을 완화시키는 제도이다. 아울러, 시설자금이란 기업이 생산설비나 기계를 구입하거나 공장, 사업장 매입 등 시설에 소요되는 자금을 말하며 관내 개별입지공장에서 김포산업단지로 이전하는 업체에 한하며 지원내용은 같다. 시는 코로나19 재확산 및 금리 인상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을 지원하고자 당초 코로나피해기업 우대지원 ‘전년 동분기 대비 매출액 10% 이상 감소 기업(1.0%)’에 ‘19년 대비 21년 매출액 15% 이상 감소 기업(1.0%)’ 항목을 추가하여 코로나피해기업 지원을 확대한다. 중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가 유치한 국내기업들이 지난해 도내에 투자한 금액이 5조 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 기록을 새롭게 작성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하기 좋은 충남’ 정책이 기업들의 투자 활성화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4일 도에 따르면, 도내 유치 기업 중 지난 한 해 동안 공장을 준공·가동한 755개 기업의 투자금액은 총 5조 558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도가 자체적으로 투자금액 통계를 관리하기 시작한 지난 2013년 이후 가장 많은 금액이다. 종전 최고 기록인 2019년 3조 7363억 원에 비하면 48.8%가 늘고, 2020년 3조 2247억 원에 비하면 72.9% 증가한 규모다. 지난해 준공·가동한 755개사는 2015년 770개사 이후 가장 많고, 전년보다 3개사(0.4%)가 늘었다. 업종별로는 조립금속기계 208개사, 전기전자통신 119개사, 식품 94개사, 자동차부품 55개사, 비금속 53개사, 석유화학 44개사, 1차금속 42개사 등이다. 고용 인원은 1만 5959명으로, 2017년 3만 1119명 이후 가장 많고, 2020년 1만 3148명보다 2806명(21.3%) 증가했다. 투자 부지 면적은 총
[한국방송/이명찬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 거리두기 강화조치 연장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희망대출’ 신청을 3일부터 온라인(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으로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12월 27일 이후 소상공인방역지원금 100만원을 지급받은 업체 중 나이스평가정보 기준 신용점수 744점 이하, 구 6등급 이하 저신용 소상공인이다. 연 1%의 저금리로 1인당 최대 1000만원씩 총 1조 4000억원을 공급한다. 기존에 대출 중인 소상공인 정책자금 종류 및 잔액 규모와 관계없이 대출이 가능하지만 지난해 11월 29일부터 시행 중인 ‘일상회복 특별융자(1% 금리, 2천만원 한도)’를 지원받은 경우에는 중복으로 신청할 수 없다. 아울러 세금체납, 금융기관 연체, 휴폐업 중인 자, 소상공인이 아닌 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희망대출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직접대출로 진행되며 대출 기간은 5년(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이다. 신청·접수는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https://ols.sbiz.or.kr)을 통해 가능하다.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https://ols.sbiz.or.kr) 메인화면. 중기부는 ‘저신용’이 신청요건인 점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가 ‘2022년 도민참여형 에너지자립 선도사업’에 참여할 기관 및 법인을 2월 8일까지 모집한다. ‘에너지자립 선도사업’은 도민참여형 에너지자립과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해 에너지신산업 사업모델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시·군, 공공기관, 민간법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신재생에너지, 에너지관리시스템(EMS),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융·복합사업 등 에너지 종류 제한 없이 설치비를 지원한다. 도는 지난 2016년부터 6년간 105개 사업에 약 160억 원을 지원해 연간 일반가정 6,43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2만3천MWh의 전기를 생산해 탄소중립 정책 달성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태양광발전설비, 사물인터넷(IoT) 기반 에너지관리시스템(EMS),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충전시설, 연료전지 등 다양한 에너지신산업 발굴과 민간투자 활성화를 촉진하고 있다. 시·군, 공공기관, 민간법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업비의 최대 50%, 5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신기술·신산업 적용(10점) ▲사회적 기업(5점)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신청 기간은 2월 3일부터 2월 8일까지며 경기도청 누리집(www.gg.go.k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는 2022년 1월 3일 공공 건설공사 참여자에 대한 안전관리 수준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안전관리 수준평가는 건설공사 참여자의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평가하고 공개함으로서, 자발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주요 평가항목은 안전관리계획에 따른 안전점검 활동, 안전교육, 재해예방 활동, 안전시스템 운영 여부 등이다. ’21년도 안전관리 수준평가는 179개 현장의 281개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안전사고 경각심 제고를 위해 수준평가 결과에 건설사고 사망자 수를 반영*하였으며, 올해는 작년 4등급 보다 세분화 하여 5등급**으로 최종 산정하였다. * `20.10.01∼`21.09.30. 기간 내 건설사고 사망자 발생시 2명 당 → 1등급씩 하향 조정 ** 매우우수(95점 이상), 우수(85점∼95점), 보통(60점∼85점), 미흡(40점∼60점), 매우미흡(40점 미만) 국토교통부는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참여자의 실질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파악하고 전반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97개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컨설팅을 최초로 실시(21.10)하였다. 우선, 상반기에는 평가 신규 참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충청남도 보령시의 ‘주포제2농공단지’를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은 지역경제 여건 등으로 해당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이 악화되거나 악화될 우려가 있어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선정된 지역은 최대 4년간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기부 현판.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은 2020년 6월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지정 대상을 기존 비수도권 산업단지에서 전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밀집지역까지 확대, 소외된 지역중소기업까지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 바 있다. 이번에 보령 주포제2농공단지 지정은 제도 개편 후 첫번째 사례다. 보령 주포제2농공단지는 입주기업 대부분이 화력발전소 연관기업으로 보령화력 1·2호기가 지난해 12월 폐쇄돼 경영환경이 변화했다. 이에 입주기업들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자발적인 협의체를 구성해 친환경 자동차 분야 등으로 사업전환을 준비 중이다. 앞으로 해당지역 내 중소기업은 직접 생산한 물품을 제한경쟁입찰과 수의계약으로 공공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또 법인세 또는 소득세, 개인지방소득세 등에 대해서도 5년간 50% 감면 받을 수 있다.
[충남/박병태기자] 충남정보보호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출범 이후 1년여 동안 도내 중소기업에 총 506건의 정보보호서비스를 지원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도에 따르면 센터는 중소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업의 정보보호를 위한 정책·기술 등에 대한 현장컨설팅, 홈페이지 변조·악성코드 등 침해사고 예방, 기업 민감정보 보호조치 등의 전반적인 정보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2월 현재 정보보호 현장컨설팅 172건과 웹 취약점 점검 및 민감정보보호조치 334건, 총 506건의 정보보호서비스 지원을 완료했다. 또 정보보호 인력양성 및 인식제고 활동을 위해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활용 사이버보안·디지털 포렌식·사이버공격 등의 전문 교육을 진행해 정보보호 수준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침해사고 사례·산업기밀 보호·스마트공장 보안 등 기업 정보보호를 위한 세미나를 추진해 중소기업을 도왔다. 도가 중소기업 정보보호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이유는 중소기업의 기술보호 역량이 대기업의 75.5% 수준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중소기업은 해킹의 주요 타깃 및 악성코드 유포‧경유로 이용되는 등 사이버위협에 취약한 실정이다. 실제 국내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서울의 유망 중소기업인 ‘하이서울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17일(금)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시 유망 중소기업 2021 하 이서울기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하이서울기업 100개사가 참여해 패션·뷰티, 바이오·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독창적이고 우수한 제품·기술을 하루 종일 선보인다. ‘하이서울기업’은 2004년도에 도입된 제도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체 브랜드 육성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하이서울기업으로 인증, 서울시 홍보 슬로건 ‘Hi Seoul’을 공동브랜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선발하고 있다. 2004년 11개 기업으로 시작해 현재 984개 기업이 하이서울기업으로 인증 받아 활동하고 있다. 지난 5월엔 하 이서울기업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서울시 유망 중소기업 인증 및 지원」 조례가 공포됐다. 예컨대, 보도블럭 생산 업체 (주)데코페이브의 미세먼지를 빨아들이는 벽돌, 국책사업으로 (사)하이 서울기업협회가 추진 중인 서빙·휠체어 로봇, 최근 코스닥에 상장된 (주)휴럼의 건강기능식품과
[군산/김주창기자] 유망 강소기업들이 한 해의 성과를 교류하고 소통하는 장이 열려 기업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는 유망 강소기업과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AVON호텔 컨벤션홀에서 사업추진 성과물을 전시 관람하는 한편 소통 간담회도 함께 가졌다. 시 유망 강소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선정된 기업에 3년간 매년 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전담 PM(Project Manager)을 통해 중장기 성장전략을 수립해 주고 기술 혁신활동, 판로지원, 경영 및 품질혁신 등 기업 수요에 맞는 성장단계별 맞춤형 패키지를 제공한다. 시는 지난 2019년 10개사, 2020년 5개사, 2021년 2개사를 유망 강소기업으로 선정해 총 17개사를 육성 지원했다. 또 기업 맞춤형 사업을 통해 유망 강소기업들은 지난 3년간 시제품제작 30건, 공정개선 18건, 마케팅제작 16건 등 총 94개의 과제를 수행했다. 또 현장의 애로공정을 변경해 제품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거나, 기존제품에 대한 성능을 개선해 기술완성도를 제고시킬 뿐만아니라, 마케팅 제작 활동으로 기업 및 제품 이미지를 향상 시켰다. 그 결과 유망 강소기업은 군산국가산단 내 기업의 고용과 매출이 감소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12월 16일(목)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2021 창업희망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주최 : 과기정통부, 주관 :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부설 K-ICT창업멘토링센터) 창업희망콘서트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우수 초기창업자를 발굴·포상하고, 애로해소 및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➀ 시상식, ➁ 전시회 및 데모데이, ➂ 토크콘서트, ➃ 전문가상담회 등으로 구성되며, 정 보통신기술 기업, 투자자, 정보통신기술 벤처 CEO 멘토단도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시상식에서는 사업실적과 기술력이 우수하며, 성장 가능성이 큰 만 39세 이하 디지털 새싹기업(스타 트업) 대표를 대상으로 ‘청년기업인상’을, 올해 창업멘토링에 참여한 407개 스타트업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둔 3개 멘티기업을 대상으로 ‘우수멘티상’을 수여한다. 전시회는 빅데이터 기반 영유아 영양분석 서비스, 맞춤형 피부관리 앱 등 새싹기업 8개사의 주요제품 전시 및 시연이 이루어지며,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관할 수 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위험물을 취급하는 제조소 또는 일반취급소의 완공검사 업무를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실시하는 내용으로 「위험물안전관리법 시행령」을 지난 4월 30일 개정・공포했다고 밝혔다. 종전에는 일정량(지정수량* 1천배 이상) 이상의 위험물을 취급하는 시설을 허가하는 과정 중 설계검토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실시한 후 완공검사는 관할 소방서장이 실시하였다. * 지정수량 : 「위험물안전관리법」에서 정하고 있는 기준으로 위험물을 저장․취급하고자 할 때 행정청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최저의 기준으로 대통령령이 정하는 수량을 말함 이는 동일한 위험물 취급시설에 대하여 연속하여 실시되는 업무를 각각 서로 다른 기관에서 수행하도록 하여 업무의 연속성과 신뢰성이 저해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설계검토 후 완공검사까지 받도록 하여 설계검토 수행기관과 완공검사 수행기관을 일원화하였다. 종 전 ⇨ 개 정 제22조(업무의 위탁) 지정수량의 3천배 이상 위험물을 취급하는 제조소 또는 일반취급소의 설치 또는 변경에 따른 완공검사
[한국방송/김주창기자] 2023년, 지구의 평균기온은 14.98℃를 기록하여 역대 가장 높은 기온으로, 기존 역대 최고 기록이던 2016년보다 0.17℃ 높을뿐더러 ‘1.5℃ 이내’라는 기후 대응 목표의 기준점인 산업화 이전 평균(1850~1900 평균) 대비 1.45℃ 높다고 한다. 이런 지구온난화로 인해 기온이 상승하고 가뭄이 늘어나며 상대습도가 낮아지는 현상으로 산불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건조 현상은 매년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이에 따른 산불은 해마다 같은 이유로 비슷한 시기에 반복하여 발생한다. 지난해(’23년) 캐나다(18,496천ha), 칠레(430천ha), 그리스(93천ha), 카자흐스탄(60천ha), 미국(37천ha), 뉴멕시코(24천ha), 스페인(15천ha), 하와이(878ha) 산불 등 전세계적으로 대규모 산불이 잇따르면서 육지의 온실가스 흡수량이 줄어들고, 기후변화에 따른 산불은 강수량이 적거나 습도가 낮고, 건조하면 식물들이 건조하여 바싹 마른 연료는 더 큰 대형산불로 확산되어 장기전으로 돌입하게 된다. 산불의 위험성은 보통 어느 한두 계절에 집중되어 나타나고, 이 인자들은 가뭄과 동반하여 발생한다. 즉 가뭄이 길면 건조한 연료도 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5.7.(화) ~ 5.8.(수) 2일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미국 국토안보부(연방재난관리청) 주관으로 개최되는「세계소방회의(World Fire Congress)」에 남화영 소방청장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미국 주도로 이번에 최초 개최되는「세계소방회의(World Fire Congress)」는 전 세계 주요국가의 소방 최고위직 간 회의체로 각 국가 공동체 구성원의 안전과 화재에 의한 환경 파괴 최소화를 최우선 목표로 하여, ①건축물 화재 대응, ②기후변화의 영향, ③신기술의 화재 위험성, ④소방대원의 건강과 안전 등 우리가 당면한 네 가지 세계 공통의 문제들에 대해 실현 가능한 해결책을 논의하고 각국의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일본 등 전 세계 54개 국가의 소방 대표자가 참석하며, 올해 미국을 시작으로 향후 매 2년마다 참가국 간 순회 개최할 예정이다. 소방청장은 이번 세계소방회의 참석에 앞서 뉴욕소방청, 유엔본부를 방문하여 각각 조셉 파이퍼(Joseph Pfeifer) 뉴욕소방청(FDNY) 차장, 조이스 음수야(Joyce Msuya) 유엔 인도지원조정실(UN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공공부문 채용비리 근절을 추진해 온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2년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윤석열 정부는 국정과제인 공공부문 채용의 불공정 해소를 위해 ’23.1월 국민권익위에 채용비리통합신고센터를 설치했다. 채용비리통합신고센터에서는 채용비리 신고사건 조사, 공정채용 전문교육, 채용규정 컨설팅 및 제도개선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국민권익위는 공공부문 채용비리 의혹이 제기된 신고사건을 접수․처리하고 있다. 채용비리통합신고센터 출범 후 181건의 신고사건을 접수하였고, 이 중 66건을 수사기관 및 감독기관에 이첩·송부하여 사후 조치가 이뤄지도록 했다. ▪ 주요 신고사례 ∙ㄱ초등학교는 기간제 교원 채용 과정에서 응사자 3명을 자의적으로 선발한 후 시험위원들에게 전체 응시자가 아닌 이들의 서류전형 평가표만 작성하라고 강요하는 등 허위공문서를 작성하여 정당한 채용업무를 방해한 혐의가 확인되어 기소의견 송치 ∙ㄴ협회는 경력직 직원 채용 과정에서 사전에 내정한 특정인을 합격시키기 위하여 시험위원에게 고득점 부여를 지시하고, 해당 채용의 공정성에 문제를 제기하는 직원들에게 압력을 가하는 등 위력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경찰청(청장 윤희근)과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지난 3월 행정예고 했던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구간 조정안’(평일 경부선은 안성나들목까지 연장하고, 주말 영동선은 폐지)에 대해 관련 절차 등을 마무리하고 6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간 경찰청은 경기남부·충청권의 출·퇴근 버스 증가로 연장 필요성이 제기된 ‘평일 경부선 전용차로’와, 실효성 등으로 민원이 지속 제기된 ‘주말 영동선 전용차로’에 대해 국토교통부·한국도로공사·버스단체·시민단체와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하였으며, 버스 교통량과 민원현황 등을 바탕으로 위와 같은 개정안을 마련해왔다. 지난 3월 7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행정예고를 통해 관련기관·단체 및 국민의 의견을 청취하였으며, 개정 방향에 대한 이견이 많지 않아 큰 틀은 유지한 상태에서 세부구간을 조정*한 후, 5월 1일 경찰청 고시를 개정하였다. * 경부선 지점(안성나들목)은 당초 예고지점보다 부산 방향으로 2.1km 연장하여 확정(버스 진출입 시 사고 발생 위험에 대비, 도로구조·교통량 등을 반영) 한편, 현행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구간은 경부선의 경우 평일은 양재나들목부터 오산나들목(39.7km), 토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2021년부터 최근 3년간 질병을 제외한 노년층 안전사고는 총 77만 9490건으로, 해마다 연평균 25만 9830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2021년 23만 8732건, 2022년 25만 9704건, 2023년 28만 1054건으로 노년층 인구 수가 증가하는 만큼 안전사고 또한 매년 8%가량 늘고 있다. 소방청은 최근 3년(2021년~2023년)간 60세 이상 노년층 안전사고 분석결과를 발표, 사고 원인별로는 낙상 및 추락사고가 33만 3321건으로 전체의 43%를 차지했고 교통사고가 16만 4585건(21.1%)이라고 밝혔다. 대구의 한 대학병원에 도착한 119구급대가 응급실로 향하고 있다. (ⓒ뉴스1) 이번 분석결과에 따르면 연령대별로는 60대 비율이 가장 높았고 이어 70대, 80대 순으로 이는 상대적으로 활발한 사회활동을 이어가는 젊은 노년층의 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특히 100세 이상 어르신의 안전사고는 2021년 370건이었으나 2023년 472건으로 2년 만에 27.5% 증가했다. 한편 사고 원인 중 교통사고는 보행자 사고가 3만 9842건(24.2%), 운전자 사고가 3만 9676건(24.1%)으로 노년층의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질병관리청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65세 이상 부모님께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에서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PPSV23) 예방접종을 하도록 독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폐렴구균은 급성 중이염, 폐렴, 균혈증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이며, 폐렴구균으로 인한 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 등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65세 이상에게 치명적이다. 또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폐렴구균 감염증 발생 신고는 연평균 380명으로 최근 3년 동안 환자 발생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지난해 폐렴구균 감염증 발생 신고(432명) 중 65세 이상이 244명(56.5%)이었다. 이에, 질병청은 어르신의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해 2013년 5월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어르신 폐렴구균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는 건강 상태가 좋을 때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 접종(1회)을 받을 수 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