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2030년까지 자동차 부품기업 1000개를 미래차 기업으로 전환해 국내 부품산업의 생산·고용·수출 규모를 유지·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매출 1조원 이상 부품기업을 2030년까지 20개로 확대하고, 1000만 달러 이상 수출부품기업도 250개로 확대하는 등 부품기업의 대형화·글로벌화를 집중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제11차 혁신성장 빅3 추진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자동차부품기업 미래차 전환 지원전략’을 발표했다. ◆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 플랫폼 구축 이번 추진전략에는 완성차사 및 지원기관 등이 함께 부품기업의 전략수립, 기술개발, 자금조달, 사업화 등을 밀착 지원하는 미래차 전환 지원플랫폼 구축을 담고 있다. 이에 중앙부처는 ‘사업재편 지원단’을 확대·개편해 미래차 개발·구매계획 공유와 컨설팅·금융·판로·사업화 등을 일괄 지원하고, 지자체는 부품기업 사업재편에 대한 역할 강화를 위해 지역 대학·지원기관 등이 참여하는 특화지원 플랫폼을 만든다. 또한 완성차사 퇴직인력 20명과 공공기관 연구인력 등을 부품기업에 파견해 미래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부품 품목별 수요 전망을 제공하며, 부품기업의 미래준비와 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가 큰 여행업 등 관광기업의 혁신 활동울 돕기 위한 이용권(바우처) 지원 기업을 뽑아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와 함께 관광기업의 활동 규모를 키우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19일부터 5월 14일까지 ‘2021 관광기업 혁신이용권(바우처) 지원 사업’을 공모한 결과, 수요(수혜)기업 142개사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2021년 관광기업 혁신이용권(바우처) 사업 추진체계.혁신이용권(바우처) 지원 사업은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관광 분야에 특화된 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제공하는 것으로, 기업이 혁신 활동으로 성장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해에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 303개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대형이용권(바우처 1억 원) 20개 ▲중형이용권(바우처, 5000만 원) 20개 ▲소형이용권(바우처 2000만 원) 102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기업의 업종을 살펴보면 여행업 94곳, 콘텐츠 개발 13곳, 관광지원서비스업 10곳, 국제회의업 4곳, 숙박·휴양업 3곳, 기념품 제조 및 판
[경기/최연우기자] 경기도는 중소기업의 정보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재정정보원과 함께 올해 20개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다. 도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12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 바 있다. 컨설팅 결과 100점 만점에 평균 35.9점으로 8개 기업이 위험수준, 3개 기업이 취약수준이었고 단 1개 기업만이 양호수준이었다. 이처럼 중소기업의 정보보안 수준이 매우 열악한 것으로 나타나 도는 올해정보보안 컨설팅 대상을 20개사로 확대했다. 또 도 및 협력기관의 각종 지원사업을 연계해 보안 컨설팅을 통해 도출된 보안취약점의 실질적 개선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에 선정되면 홈페이지에 대한 보안취약점 원격 점검을 시작으로 전문 컨설턴트의 현장 방문 정보보안 점검 등 지원기업별로 컨설팅 결과보고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와 협력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대상 랜섬웨어(악성 프로그램) 모의훈련, 정보보호솔루션 지원사업을 연계해 지원한다. 특히, 정보보안 취약점 조치가 시급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전문 컨설턴트가 일정 기간 동안 상주하는 심층 컨설팅을
[경기/최연우기자] 화성시 소공인 집적지구에 국비 15억 원을 지원 받아 소공인들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도울 공동기반시설이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화성시 소공인 공동기반시설 개관식’이 화성시 팔탄면에서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서철모 화성시장, 송옥주 국회의원, 인태연 청와대 자영업비서관,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31일 오전에 열렸다고 밝혔다. 화성 향남읍·팔탄면·정남면 일대는 평균 22년 이상의 업력을 가진 기술 장인이 많고 기계장비 소공인이 무려 1,291개사가 밀집된 지역이다. 2019년 9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기계장비 소공인 집적지구’로 선정됐으며, 국비 15억 원, 도비 2억 원, 시비 5억 원 등 총 22억 원을 지원받아 이번 공동기반시설을 구축하게 됐다. 공동기반시설로 레이저가공기, 레이저용접기, 5축 가공기, CNC선반, 3차원 프린터, 3차원 측정기, 평면연삭기, 띠톱기계, 컴프레서 등 공동활용 가공장비를 구축하였고 소공인들을 위한 회의실 및 강의실 등이 구성됐다. 이 밖에도 도비 6,000만 원, 시비 1억4,000만 원 총 2억 원을 투입해 집적지구 내 소공인 대상으로 제품개발 및 스마트 기술교육 등 다양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6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 1층 105호 동백상회에서 2021년 신규기업 입점 기념 할인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백상회는 역량을 가진 부산기업이 우수한 제품을 홍보‧판매할 수 있는 매장으로 올해 4월 공고를 통하여 57개 부산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5개월 동안(평가 후 계약연장 가능) 동백상회에 입점할 수 있으며, 부산시에서 추진하는 마케팅, 홍보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동백상회는 예년에 비해 더 많은 부산기업의 우수제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 프리미엄 막걸리와 막걸리 지게미로 만든 비누, 부산대표 수산물을 활용한 다시팩, 김스낵, 어간장, 명품육수 제품, 부산을 방문한 관광객들을 위한 광안대교 페이퍼토이, 수제가방, 부산대표 신발제품, 부산우수식품 선정 향토기업의 전병이 여행 선물 패키지로 판매될 예정이며, 부산대표 화장품 제품 및 건강식품과 커피드립백, 블랜딩 차, 공예제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동백상회는 6월 1일부터 15일까지 신규기업 입점 기념으로 24개 업체와 함께 최대 50% 제품 할인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새만금산학융합원에서 유망 강소기업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혁신성장을 선도할 2021년 유망 강소기업 신규 2개사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심층평가를 통해 7: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유망 강소기업은 ▲㈜성현 ▲㈜퓨코다. 군산자유무역지역에 위치한 ㈜성현은 두산중공업 등 국내 굴지의 1차 협력업체로 신재생 발전·환경 플랜트 및 해양기자재 전문업체이며, 군산2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퓨코는 세정제, 방향제 등 생활용품을 제조 생산한 전문기업으로 일본을 중심으로 유럽시장까지 수출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19년 도내 시군 최초로 시행한 군산의 유망 강소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기업수요에 따른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해 주는 사업으로 K-주사기로 널리 알려진 ㈜풍림파마텍을 비롯해 총 17개사가 선정됐다. 유망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면 3년간 매년 3천만원의 사업비와 함께 전담 PM을 통해 기업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수립하게 되고 기술혁신, 판로지원, 경영 및 품질 혁신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맞춤형 패키지를 제공받게 된다. 또 지역의 연구기관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관내 중소 식품제조․가공업소의 해외진출과 해외마케팅 역량강화를 돕는‘인천 우수식품 해외 판로개척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광역시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4월 26일‘해외 판로개척 지원 사업 및 해외마케팅 역량강화 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올해 사업을 시작했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온라인 해어바이어 수출상담회 개최(9개 기업) ▲2021년 킨텍스 메가쇼 식품박람회 「인천식품관」운영(6개 개업) ▲美오렌지카운티 「인천식품관 판촉전」(5개 기업) 등 다양한 식품제조 산업 유통 및 인프라 구축 등이다. 시는 올해 해외 판로개척 사업을 확대·지원하기 위해 전년 대비 3천만 원의 예산을 증액해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사업 대상 업체는 인증취득, 사업 준비 현황, 수출실적 등 계량항목 40점과 수출적합성, 운영적합성, 신청서 충실도 등 비계량 항목 60점을 배점으로 하여 평가한 후 최종 대상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에게는 온라인 수출상담회 해외 샘플운송비 지원, 제품 홍보 카달로그 제작, 전문 통역원 제공 등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이사장 이현주)는 지난 20일 마스크제조 자활근로사업단 ‘에어엔링크’개업식을 가졌다.이날 개업식에는 정장선 시장, 도의원, 시의원, 평택지역자활센터 이현주 이사장, 평택시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에어엔링크’자활근로사업단은 지자체로부터 2021년 1월 자활근로사업을 승인받아 2월에 진위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스마트큐브와 임대계약체결을 통해 공장 부지를 확정했으며, 약 120평 규모의 공간으로 마스크 자동화 생산시설과 포장실 및 탈의실 등의 필수시설을 설비했다.마스크 종류는 보건용 마스크 KF-94, KF-80, 비말마스크 KF-AD 등 세 가지로 하루 2만5천장씩 연간 약 660만장 정도를 생산한다.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제공해 자활근로 참여자는 마스크제조 자동화 설비를 통해 제작된 마스크를 검수하고 포장하는 작업을 하게 된다.이현주 평택지역자활센터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마스크제조 자활근로사업단 개업식에 참석해주신 내・외빈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및 자활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정장선 시장은 “힘든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경기도 주최・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주관으로 운영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 SOS 현장상담소」가 오는 21일 평택에 찾아온다.이번 찾아가는 현장상담소는 평택시 안중읍 현화리 소재의 긴둥골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15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노무・법무, 회계・세무 분야 전문 상담과 더불어 창업・폐업 및 경영컨설팅 전반, 주요 소상공인 지원사업 안내 등의 현장상담이 이루어진다.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소상공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전문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경영 전반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가뭄의 단비 같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평택시 관계자는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 등 관련 상담이 필요하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므로 이번 현장상담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코로나19를 계기로 유망 분야로 부상한 비대면 분야의 창업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공모한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5385개 창업기업이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비대면 분야 유망 창업기업을 신속하게 발굴해 육성하기 위해 중기부가 올해 신설한 사업이다. 주요 비대면 분야별로 전문성 높은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12개 부처가 소관 분야별로 전문성 있는 주관기관을 통해 창업기업을 선발한다. 선발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1억 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각 분야의 기술, 판로, 인증 등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공모 결과, 최종 선정 예정인 400개사 대비 경쟁률은 13.5대 1을 기록했다. 이는 다른 지원 사업보다 두 배 이상이 높은 경쟁률이다. 예비창업·초기창업·창업도약패키지 등 창업사업화지원 평균 경쟁률은 6.3대 1 수준이다. 비대면 분야가 코로나19 이후 주목받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세부 분야별 신청현황을 살펴보면 ▲온라인 교육(570개사) ▲에듀테크 시스템(514개사) ▲온라인 농·식품(441개사) ▲지역·융합 미디어(399개사) ▲비대면 의료(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재)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이 ‘2차 소상공인을 위한 점포성장 지원사업’성과보고회를 지난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을 위한 점포성장 지원사업’은 고객의 생활습관 변화를 적극 반영한 점포 시설환경을 지원해 점포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사업이다. 시 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해 11월 군산시 관내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을 공모해 떡방앗간, 건강보조식품업, 미용업, 컴퓨터소매업 등 총 10개 업체를 선정해 최근 사업을 완료했다. 사업에 선정된 10개 업체에는 점포 시설환경개선을 위해 최대 1천만원이 지원됐다. 이와 함께 브랜드 콘셉트에 맞춰 매장 전체를 꾸미는 VMD(Visual Merchandiser) 전문가들의 컨설팅과 교육을 통해, 점포의 콘셉트를 구체화하고 리뉴얼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변화된 점포의 모습을 공유하고 참여 소감을 발표했으며, 전체 구성원들 간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보고회에 참여한 한 점주는 “소상공인을 위한 점포성장 지원사업으로 인해 매일 아침 출근하고 싶은 점포가 되었으며, 고객들과 동네주민들의 관심과 방문이 늘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종혁 소상공인지원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지역이 갖고 있는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지역공동체 회복에 큰 역 할을 하고 있는 ‘마을기업*’이 2030년까지 모든 마을에 생긴다. *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업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 및 소득·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공동 체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한 마을단위 기업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5월 12일(수) 제8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한 발전 방안」을 확정하고 ‘1마을, 1마을기업’을 육성하여 지역경제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처음 선보인 마을기업은 전국에서 1,556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마을공동체 회복과 지역 균형발전의 지속가능한 모델로 주목받아 왔다. 「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안」은 공동체적 성격을 더욱 강화하고 전국 모든 마을에 마을기업을 만들 어, 향후 10년 동안 마을기업을 3,500개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행안부는 ▴공동체성 등 마을기업의 정체성 강화, ▴마을기업 발굴, 판로 확대 등 안정적 발전 도 모, ▴「마을기업육성지원법」 제정 등 제도‧인프라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공동체적 성격을 더욱 강화하기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양귀비 개화기·대마 수확기를 맞아,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양귀비·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 및 불법 사용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국가수사본부는 올해 3월 1일부터 양귀비·대마 밀경행위 단속을 포함한 상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을 시행 중이다. ※ 상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 기간: 3월 1일~7월 31일 양귀비는 천연마약으로 분류되는 식물로, 양귀비 열매에서 아편을 추출하여 모르핀, 헤로인, 코데인 등 강력한 마약으로 가공될 수 있다. 대마는 일부 국가에서 사용을 합법화함에 따라 대마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진 경향이 있으나, 대마는 중독성이 강하고 대마에 포함된 티에이치시(THC: tetrahydro cannabinol) 물질이 강한 환각작용을 일으켜 2차 범죄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마약류이다. 대마는 이를 원료로 대마 젤리, 대마 사탕, 대마 초콜릿, 대마 껌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 및 제조를 할 수 있다. 경찰청은 양귀비와 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에 대하여 매년 집중단속 및 연중 상시단속을 진행하고 있으나 텃밭·야산·노지·도심지 실내 등에서 몰래 재배하는 행위는 계속되고 있다. 마약류의 확산세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5월 9일(목) 부산지역을 찾아 제3회 ‘세계 여성해사인의 날(International Day for Women in Maritime)’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부산과 일본을 오가는 국제여객선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세계 여성해사인의 날 기념행사에는 해운‧조선 업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여성해사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수평선: 해양안전의 미래를 이끄는 여성들’을 주제로 전문 여성 해사인들의 발표와 강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세계 여성해사인의 날은 해사분야의 성평등을 지향하고, 여성해사인의 권익 신장 등을 위해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지난 2022년부터 매년 5월 18일을 기념일로 지정하고, 각 회원국에서 기념행사를 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022년을 시작으로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송 차관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한국선급의 허은정 책임검사원이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양성평등 표창을 수상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우리나라 여성해사인들이 국제무대에서 더욱 활발히 활약할 수 있도록 해사 산업분야에서 양성평등 기반을 잘 조성하기 위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고정주)는 5월 8일(수) 오후 7시 광화문 월대에서 종로경찰서(서장 빈중석), 종로구청(구청장 정문헌)과 합동으로 경복궁 일대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 순찰대를 발족하였다. 이번 순찰대 발족은 봄철 맞이 관광객의 증가와 8일부터 시작되는 경복궁 야간관람(5.8.~6.2.)으로 다수의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경복궁의 훼손 방지와 보호를 위한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현재 경복궁관리소에서는 1일 8회씩 경복궁 궁장 외곽에 대한 순찰을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 발족한 순찰대는 경복궁관리소, 종로경찰서, 종로구청 문화유산과, 자율방범대 등으로 구성되어 경복궁 일대에서 야간에 합동순찰을 펼치며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및 보안등과 같은 범죄예방시설물을 점검하여 개선점을 파악할 계획이다. 30여 명으로 구성된 순찰대는 발대식 이후 7시 20분부터 광화문에서 시작해 경복궁 궁장을 양방향으로 교차순찰하고, 영추문과 건춘문 인근에 치안 공백이 없도록 순찰차를 거점 배치하여 연계 순찰하는 등 본격적인 순찰 활동을 시작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약시간대 순찰을 진행하여 선제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앞으로 상가건물 임대차계약을 체결할 때 월 10만 원 이상 관리비의 세부내역을 표기해야 한다. 법무부와 국토교통부는 상가 관리비 투명화와 임차인의 알 권리 제고를 위해 상가건물임대차표준계약서 양식을 개선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의 공인중개사 사무소 모습. (ⓒ뉴스1) 개선한 표준계약서 양식에 따르면, 상가건물 임대차계약을 체결할 때 월 10만 원 이상 관리비의 주요 비목별 부과 내역을 세분화해 표시해야 한다. 정해진 금액의 관리비가 아닌 경우는 관리비 항목과 산정방식을 명확히 기재해야 한다.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과 시행령은 임대인이 5%를 초과해 차임 또는 보증금을 증액하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일부 임대인이 제한을 회피하기 위해 차임 대신 관리비를 대폭 인상하고 세부내역을 공개하지 않아 임차인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통령실은 국민제안 2차 정책화 과제 중 하나로 상가건물 임대인의 임의적 관리비 인상 방지 방안 마련을 선정, 법무부와 국토부가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해 개선방안을 검토해 왔다. 이번 개선으로 임차인이 계약 때부터 관리비의 세부내역을 확인할 수 있게 돼 근거 없는 과도한 관리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 C 기관은 산하 연구기관 기관장으로 내정자를 선발하기 위해 표면적으로는 기간제근로자 채용 전형을 실시하면서 지원 자격을 내정자 이력에 맞추어 과도하게 제한하는 방법으로 채용 공정성을 훼손해 관련자 중징계 등 요구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1월 설치한 채용비리통합신고센터에서 그동안 181건의 신고사건을 접수했고, 이 중 66건을 수사기관 및 감독기관에 이첩·송부해 사후 조치가 이뤄지도록 했다고 8일 밝혔다. 공공부문 채용비리 근절을 추진해온 국민권익위는 이날 윤석열 정부 출범 후 2년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국민권익위는 공공부문 채용비리 의혹이 제기된 신고사건을 접수·처리하고 있는데 채용비리통합신고센터에서는 채용비리 신고사건 조사, 공정채용 전문교육, 채용규정 컨설팅 및 제도개선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국민권익위 채용비리 신고사건 처리현황 국민권익위는 공사·공단 등 1400여 개 전체 공직유관단체의 채용과정에서의 공정성을 검증하고 채용비리 발생 여부를 조사하는 공직유관단체 채용실태 전수 조사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수 조사결과, 공정채용 위반사례 867건을 적발하고 채용비리 관련자 68명을 수사 의뢰하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그동안 여행자 통관 관련 규제 혁신으로 한국에 여행을 오는 외국인 관광객 등의 편의가 한층 높아지고 관련 비용도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8일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여행자 휴대품신고서 작성의무 폐지, 여행자 모바일 세관신고 확대, 향수 면세 범위 확대 등 규제 혁신으로 해외 여행자의 입국 및 납세 편의가 제고되고 외국인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여행자 세관신고’ 앱을 이용할 경우 빠르고 편하게 과세물품을 신고 및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뉴스1) 먼저, 그동안 모든 입국자에게 부과했던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 작성의무가 지난해 5월 1일부터 폐지되고 신고 대상 물품이 있는 여행자만 신고하도록 휴대품 신고제도가 개선됐다. 이를 통해 지난달까지 1년 동안 입국한 여행자 3379만 명 중 3339만 명(98.8%)의 신고서 작성에 드는 167만 시간을 단축하고 종이 신고서 제작 예산 3억 7000만 원을 절약했다고 관세청은 전했다. 이 제도 개선은 지난해 국무조정실 주관 ‘국민이 뽑은 BEST 5 민생규제 혁신사례’와 ‘대한민국 올해의 정책상’ 특별상에 선정된 바 있다. 관세청은 또 지난 8월 여행자 세관신고 앱을 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가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관계부처와 지자체, 민간과 협력해 여름철 고농도 오존(O3) 발생을 집중관리한다. 이에 오존 원인물질을 배출하는 핵심 배출원에 대한 현장점검 등 관리를 강화하고, 올해부터 오존등급(4등급) 예보를 하루 전에서 이틀 전까지로 확대해 발표하기로 했다. 또한 대기관리권역별로 산업단지 등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이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드론과 이동식 첨단감시장비 등을 활용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상황을 지속 감시한다. 환경부는 오존고농도 발생 시기(5월~8월) 동안에 오존 발생 원인물질을 줄이고 대응요령 홍보를 강화하고자 이같은 내용의 ‘여름철 오존 집중관리 방안’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제주시 삼도동의 한 전광판에 오존 농도가 표시되고 있다. (ⓒ뉴스1) 연중 5~8월은 오존 농도가 가장 높고 고농도 오존 또한 자주 발생하는 시기다. 특히 기상청 기상전망에 따르면 올해 5월~7월 기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고농도 오존이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이에 환경부는 오존주의보가 자주 발령되는 지역의 질소산화물 다량 배출사업장에 대해 방지시설 적정 운영과 굴뚝자동측정기기(TMS) 관리 실태 등을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