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행정위원회가 2016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사에 앞서 전주 보훈회관 및 아동청소년센터 건립예정지, 전주동물원 등 해당 시설 대한 현장점검 활동에 나섰다고 전주시의회가 밝혔다. 행정위원회는 19일 전주시 보훈회관 매입 대상 건물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과 보수공사 설계용역 및 시행계획을 관계자로부터 청취했다. 이어 의원들은 본격적으로 전주 생태숲 동물원 조성사업 추진에 들어간 전주동물원을 찾아 곰사 신축 등 동물사 공사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또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활동을 위한 복합 문화 시설인 아동·청소년센터 건립 예정지 현장 확인에 나서며 공유재산 취득 및 처분, 변경사업 등을 꼼꼼히 검토했다. 현장활동에 나선 강동화 행정위원장은 “오늘 현장 점검에 나선 사업들이 시민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만큼 사업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과학적이고 능동적으로 각종 재난에 대응하고 영상촬영을 통한 축제 및 각종 행사 홍보 등에『드론』을 적극 활용하고자,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여 『드론』교육을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군청 5층 정보화교육장 및 군청 앞 광장 일원에서 이론 및 실기교육을 실시한다고 완주군이 밝혔다. 『드론』은 무선전파로 조종할 수 있는 무인 항공기로 처음엔 군사용도로 활용되었지만 최근에는 상업용으로도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자체에서도 각종 업무 등에 드론을 접목하여 재난방지 및 농업, 영상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번 드론 교육은 총 4일 동안 이루어지며, 2일은 이론교육, 2일은 실기교육으로 강사는 전주 비전대 김지홍 교수와 한국 전자통신 연구원 류지형 연구원이 각각드론 기초이론 및 드론 활용사례, 실기교육 등 순으로 진행한다. 김현순 행정지원과장은 “최근『드론』이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산림 및 재난 재해, 환경감시 및 농업 등으로 사용 영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드론교육으로 각 부서 업무에 드론을 활용함으로써 군민 안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2016 완주군 자원봉사자 어울림한마당이 개최되었다. 완주군자원봉사센터는 완주문화체육센터에서 완주군 봉사자를 위한 ‘2016 자원봉사자 어울림한마당’을 열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센터에서 봉사자만을 위해 처음으로 기획한 행사로 완주군 곳곳에서 활동하는 봉사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봉사자간 상생과 화합을 이끌어내기 위해 명랑운동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기념식에 이어 자원봉사자의 건승과 행복을 기원하는 기념식수도 진행됐으며 봉사자를 위한 식수인 만큼 안정과 평화를 상징하는 느티나무를 심어 그 뜻을 다졌다. 특히 완주군자원봉사센터를 상징하는 캐릭터인 ‘마누미’를 처음으로 공개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마누미’는 센터에서 진행한 캐릭터 공모전의 최우수 당선작으로 ‘마음을 나누는 아름다운 얼굴들’이란 뜻의 이름을 가진 센터의 대표 캐릭터이며 센터홍보는 물론 자원봉사 홍보를 위해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성윤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은 “완주군 곳곳에서 봉사를 열심히 하시는 분들을 위한 시간을 갖지 못해 아쉬웠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가 더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한국방송뉴스(주)) 남원춘향테마파크 내 향토박물관에서는 4월 19일부터 5월 8일까지 3주간‘기록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제는‘기록사진으로 보는 60년대 남원의 모습을 만나다’이다. 이번 사진전은 100년전 남원의 옛 모습 사진전에 이은 두 번째 사진 전시회이다. 이 전시회는 국가기록원 소장 사진 중 60년대 남원 관련 사진 자료들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이번 기록사진 전시회는 국가기록원 소장 자료들로 우리 어버이 세대들의 삶의 모습을 담고 있다. 60년대 한국은 6.25 이후 황폐하고 자연재해와 가난 등으로 인해 고단한 시절이었다. 60년대 남원도 역시 수해 등 자연재해로 큰 피해를 입었다. 당시 윤보선대통령, 국가재건최고회의위원장이었던 박정희 장군, 내각수반이었던 송요찬 장군 등이 큰 재해를 입은 남원 현장을 방문한 기록 사진, 그리고 고단한 삶 속에서도 오아시스 같은 휴식의 장소였던 광한루의 모습 등의 사진들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60년대 남원의 수재 현장과 재해 극복의 모습을 관람하고 당시 삶의 모습 등을 반추해 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남원 100년전 옛 모습 사진전’은 남원 문화도시 메모리사업으로
(한국방송뉴스(주)) 정읍시립중앙도서관이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영상체험이 가능한 신개념 체험 도서 공간인 「스마트체험도서관」서비스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립도서관은 “도비 2천600여만원을 전액지원받아 시스템을 구축했고, 이용자 부담은 없다.”며 “이 시스템은 현재 초등학교에서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는 경우는 많지만 공공도서관에서 도입한 경우는 드물다.”고 밝혔다. 이용방법은 정읍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cenlib.jeongeup.go.kr)에 회원가입 하면 언제든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시립도서관에 따르면 과학 97종과 예술 114종, 역사 78종, 인성 225종 등 4개 분야 514종의 동영상을 갖추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언제 어디서나 필요로 하는 영상을 선택, 시청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책 읽기가 어려운 저학년도 쉽고 재미있게 정보를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교과학습과 연계한 자료들이 구비돼 있어 교과수업 보조 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박물관과 미술관, 음악회, 역사 유적지를 마치 직접 가본 것처럼 생생한 현장감을 통해 아이
(한국방송뉴스(주)) 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이달 말까지 탑마루 고구마 품질향상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고구마 무병조직배양묘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그동안 씨고구마 종자를 사용해 종순을 생산한 결과 고구마가 바이러스와 퇴화에 의해서 수량이 감소하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2011년부터 탑마루 고구마 재배 농가들에게 무병 조직배양묘 15만본~17만여본을 매년 공급해 품질향상과 수량증대 효과를 가져왔다. 매년 10%씩 지속적인 종자 갱신을 통해 고품질 고구마생산에 일조 해왔다. 익산시 전체 고구마 재배면적 약 1,000ha 가운데 올해는 탑마루 고구마 예상 재배면적 약 520ha에 17만본이 공급돼 전체 고구마의 50%가 조직배양묘로 재배된다. 이 고구마는 수량성이 일반고구마보다 25%이상 향상되고 병해충 발생이 적으며 품질이 좋아서 1,000㎡당 평균30여만원의 추가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무병 조직배양묘를 탑마루 고구마생산농가에 확대 지원해 익산 탑마루 고구마의 상품성을 지속적으로 높일 계획” 이라고 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군산시와 산단지역 악취배출업체들이 악취 개선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난 14일 군산 산업단지지역 주요 악취배출업체 환경기술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 산단지역 악취저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환경공단 악취기술팀에서 악취방지법 개정사항과 악취 저감사례 소개 및 악취배출시설 운영기술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기업의 대응방안 마련과 법령 및 지도점검 강화에 따른 기업애로사항을 수렴할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가한 업체들은 산단지역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시정에 적극 협조할 것을 다짐했으며 배출시설별 저감방안 마련 및 운영기술 등에 대한 전문교육 운영을 제기했다. 이에 군산시는 산단지역 악취저감을 위해 악취발생 사업장에 대해 악취빈도 및 강도에 따라 지속적인 시설점검 및 악취 포집 등의 집중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정기호 군산시 환경정책과장은 “악취배출시설 개선에 역점을 두고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수시로 점검을 실시하고, 야간 악취포집 등 철저한 관리를 통해 산단지역 악취로 주민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등의 매체를 활용해 자금을 모으는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을 통해 공익적 영리활동을 수행하는 사회적경제조직을 육성한다고 전주시가 밝혔다. 시는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등 공익적 영리활동을 수행하는 관내 사회적경제조직 육성을 위해 시민들의 참여를 통한 크라우드펀딩 모금을 오는 5월 17일까지 한 달간 사회적기업 플랫폼 ‘아마이컴퍼니’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전주시 사회적경제조직 크라우드펀딩 대회에는 사전 교육 등을 통해 선정된 전주시사회적기업협의회 등 사회적기업 4곳과 자활기업 1곳, 협동조합 1곳, 공동체 2곳, 기타 2곳 등 총 10곳의 사회적경제조직들이 참여, 펀딩 웹페이지를 제작하고 총 2,200만원을 자금 조달을 목표로 펀딩을 시작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올 하반기로 예정된 전국단위의 사회적경제 크라우드펀딩 대회 응모를 위한 준비 과정으로, 시는 사회적기업과 공동체, 청년예비창업자 등 시민들의 대회 참여를 이끌어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금조달방식을 다양화를 통한 사회적경제조직 경영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이번 펀딩대회를 통해 전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북도교육청은 공교육 정상화를 통한 사교육비 절감과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마음이 힘이 센 아이로 기르는 부모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4월 19일(화)부터 5월 3일(화)까지 총 5회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본청 2층 대강당에서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선행학습금지법에 따른 사교육 없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마음의 힘이 센 아이로 기르는 학부모교육’ 강좌를 개설한다. 첫 번째로 4월 19일(화) ‘전 학습지 사장님의 사교육 탈출 이야기’를 주제로 김준희 바른경영아카데미 대표를 초청해 특강을 실시하며, 4월 21일(화)에는 박재원 행복한공부연구소 소장의 ‘대한민국은 사교육에 속고 있다’ , 4월 26일(화)에는 이성근, 주세희 강사의 ‘악동뮤지션 부모가 들려주는 듀엣 송’, 4월 28일(목) 안상진 강사의 ‘수포자도 웃는 신나는 수학’, 5월 3일(화) 이남수 강사의 ‘국제 감각이 있는 영어교육과 부모 내공 키우기’를 주제로 열린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통한 가정 내 사교육비 절감과 부모와 자녀의 원만한 소통으로 건강한 가정문화 확산을 위
(한국방송뉴스(주))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제33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각종 조례안 및 계류의안 등 안건 심의와 상임위원회별 현지의정활동을 펼친다고 전라북도의회가 밝혔다. 특히 4.13 총선과 동시에 치러진 광역의원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된 이도영, 최영규 의원이 본회의장에서 의원선서와 함께 공식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회기 중 5분 자유발언은 장명식·양용모·최인정·이해숙·양성빈·김대중·백경태 의원이 각종 현안에 대해 질의 할 예정이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별로 전북도 이북5도민 관련단체 지원 조례안에 대한 심사와 전라북도 악취방지 관리·지원에 관한 조례안, 전라북도 교육발전 민관협력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총 34건(조례안 18, 동의안 14, 규칙안 2)을 심사할 예정이라고 전라북도의회는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15일 민선6기 공약사업 자문위원 13명,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간부회의실에서 민선6기 공약사업 자문단 회의를 가졌다고 장수군이 밝혔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6개 분야 56개 단위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추진시 도출된 문제점과 보완할 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토론을 벌였다. 장수군은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농특산물 종합쇼핑몰, 장수공설운동장 야간조명시설 등 5개 사업을 완료했으면 51개 공약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이날 자문단 위원들로부터 받은 자문내용을 토대로 공약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공약자문단의 자문, 평가를 통해 군민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군정을 펼쳐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서울지역 8개 학교 등 총 10개 학교에 학교 논을 설치해 도시 학생들이 순창 친환경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순창군이 밝혔다. 군은 최근 도시 10개 초등학교와 금과 태이친환경 영농조합이 ‘도시학교 친환경농업 실천사업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친환경농업 실천사업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농촌의 마을이나 단체와 도시 초등학교 간 협력을 통해 학교에 소규모 학교 논(농업체험장)을 만들고 벼 이앙, 생육관리, 추수행사 등 다양한 농촌체험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특히 도시어린이에게는 농촌체험을 통해 생명과 환경을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것은 물론 친환경농업인들이 도시 학교와 신뢰 모델을 창출해 학교급식 등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확대도 기대되는 사업이다. 군은 태이친환경영농조합법인을 사업자로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태이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다음 주부터 자매결연을 체결한 10개 초등학교에 고무화분과 옥상텃밭, 유휴 부지를 이용해 학교 논을 조성하게 된다. 조성된 논에는 농민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모내기 등을 체험할 수 있게 지도한다. 벼 생육도 관리하고 가을철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국립공원 속 숨은 역사와 문화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국립공원 중요문화자원’ 제도를 도입하고, 첫 성과로 5곳의 중요문화자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리산천왕봉 항일 바위글씨 ‘국립공원 중요문화자원 제도’는 문화자원의 보전·활용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법과 함께 국립공원 탐방 과정에서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에 선정된 문화자원은 △지리산국립공원 천왕봉 항일 바위글씨, △지리산국립공원 동편제 득음명소 용호구곡, △설악산국립공원 구 희운각대피소, △태백산국립공원 사길령 산령각과 보부상 계문서 일괄, △한려해상국립공원 지심도 일제강점기 군사유적이다. 먼저, ‘지리산 천왕봉 항일 바위글씨’는 지리산 천왕봉에서 볼 수 있으며, 1927년 경상도에 살던 묵희 선생이 글을 짓고 권륜 선생이 쓴 글씨(392자)를 새긴 것으로 지리산 천왕봉의 위엄을 빌어 일제를 물리치고자 하는 힘없는 백성들의 울분과 염원을 담았다. ‘지리산 동편제 득음명소 용호구곡’은 남원시 구룡계곡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조선시대 성리학자들이 계곡을 따라 아름다운 9곳에 의미를 담은 이름을 지어 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11월 18일(화) 오송에서 항행장애물 제거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관계기관 합동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항행장애물’이란 선박이나 선박으로부터 떨어진 물건 등이 해상에 떠다니며 다른 선박의 안전 운항을 위협할 수 있는 물체로, 발견 즉시 제거 등 신속한 조치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서는 담당자의 항행장애물에 대한 이해와 대응 역량을 높이고,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해양수산부는 2020년부터 매년 전국 권역별 항행장애물 처리 역량 강화 및 기관 간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연수회를 개최해 왔다. 올해는 각 지방해양수산청, 지방자치단체 등 관련 업무 담당자 약 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 항행장애물 위험성 결정* 방법 △ 행정대집행 절차 △ 주요 항행장애물 제거 사례 등을 강의하고, 효과적인 장애물 처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관련 법령 전문가가 참여하는 ‘항행장애물이 궁금해(海)? 무엇이든 질문해(海)!’를 통해 심층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으로, 업무 담당자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하였다. * 장애물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1월 17일(월)부터 11월 22일(토)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담배규제기본협약(Framework Convention on Tobacco Control, FCTC)* 제11차 당사국 총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 전 세계 담배소비 및 흡연율 감소를 목적으로 하는 보건 분야 최초 국제협약(’05년 발효)으로, 우리나라는 ’05년 비준하였으며, ’25년 현재 183개국이 협약 당사국으로 참여 중 세계보건기구 담배규제기본협약 당사국 총회는 격년 주기로 개최되는 국제회의로, 국가별 협약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이행 촉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회의에는 곽순헌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을 수석대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그리고 담배규제정책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13명의 정부대표단이 현지 참석한다. 이번 당사국 총회는 한국 시각으로 11월 17일(월) 18시(스위스 현지 시각 11월 17일(월) 10시)에 ‘20년의 변화, 세대를 잇는 담배 없는 미래*’라는 주제로 개회하며, 각 당사국은 지난 제10차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재해 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온라인에서 쉽고 편하게 받을 수 있게 된다. 안전보건공단(KOSHA, 이사장 김현중, 이하 ‘공단’)은 11월 17일 ‘산업안전포털’(portal.kosha.or.kr)을 정식 오픈했다. ‘산업안전포털’은 기업과 노동자가 산재예방과 안전보건 활동에 필요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손쉽게 이용하고, 사업장 특성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안내하는 온라인 사이트다. 그동안 ‘위험성평가 컨설팅’, ‘클린사업장 조성지원’, ‘안전보건교육’ 등이 분산되어 있어, 여러 사이트를 개별적으로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공단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공단이 제공하는 산재예방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했다. ‘산업안전포털’ 구축은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서 쉽게 찾고 신청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서비스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통합 서비스 플랫폼 구축으로 로그인 한 번으로 서비스 신청부터 처리 현황 조회, 산재예방 정보 검색을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정부24플러스, 소통24 등의 다른 공공서비스도 연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범정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한국고용노동교육원(KELI: Korea Employment and Labor Educational Institute)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노동교육」을 실시한다.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은 매년 전국 중·고등학생 약 14만명에게 노동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수능 이후 고3 학생을 위한 특화된 노동교육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별 교육은 11월 17일부터 전국 고3 학생 1만 6천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소집단 활동 등 참여형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교육은 학생들이 노동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스스로 노동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첫 노동시장 경험을 의미있고 안전하게 내딛게 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노동의 가치와 노동인권 △근로계약서 작성 요령 △아르바이트 필수상식 △일하다 다쳤을 때 대처 방법 △부당대우 및 권리침해 예방 등 청소년이 실제 노동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세종시 아름고등학교 손남섭 교사는 “수능 이후 고3 학생들이 가장 하고 싶어 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11월 17일부터 이틀간 소노캄여수(전남 여수시 소재)에서 '2025년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도의 상향식 탄소중립 이행 확산을 독려하고 중앙-지방정부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243개 광역·기초지자체 및 지역 탄소중립지원센터 담당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날 행사에서 탄소중립 이행 성과가 우수한 지자체와 협력기업을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지방정부의 탄소중립 활성화를 지원한다. 또한 최신 탄소중립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지자체의 탄소중립 이행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등 정보 나눔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올해는 지자체 탄소중립 ‘이행성과′ 부문과 ′이행협력′ 부문에서 총 13개 지자체와 기업이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되어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과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한다. 탄소중립 이행성과 부문에서는 △지역 현황을 고려한 탄소중립 이행 전략의 차별성, △기후변화 대응 기여도 및 성과 창출 정도, 사업 효과의 지속성, △주민 참여 활성화 등의 여러 평가 항목을 기반으로 우수 지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14일(금) 오후, 한강에서 수상활동이 가장 활발히 이뤄지는 뚝섬 일대를 방문하여 수상안전 교육, 레저활동, 한강버스 운항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수상활동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김 총리는 먼저, 서울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육, 수상안전체험, 수상스포츠동아리 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한강수상안전교육장을 방문하여 변영수 서울시교육청 학생교육원 교육기획운영부장으로부터 교육 운영 현황을 보고받았다. 김 총리는 한강버스 운항 이후 학생들의 교육 일정에 지장이 없도록 관계기관 간 운항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고 학생 안전관리와 교육 일정 운영에 각별히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총리는 수상레저업체(선스키)를 찾아 봉선재 대표로부터 레저활동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한강버스 운항 이후 수상스키 활동에 각종 어려움이 생기고 있다는 현장보고를 듣고 향후 충돌 등 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 총리는 뚝섬 한강버스 선착장을 찾아 접안 절차, 항행 질서, 이용객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면서 특히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며 안전이 최우선 가치임을 거듭 강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