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전라북도교육청은 공교육 정상화를 통한 사교육비 절감과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마음이 힘이 센 아이로 기르는 부모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4월 19일(화)부터 5월 3일(화)까지 총 5회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본청 2층 대강당에서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선행학습금지법에 따른 사교육 없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마음의 힘이 센 아이로 기르는 학부모교육’ 강좌를 개설한다. 첫 번째로 4월 19일(화) ‘전 학습지 사장님의 사교육 탈출 이야기’를 주제로 김준희 바른경영아카데미 대표를 초청해 특강을 실시하며, 4월 21일(화)에는 박재원 행복한공부연구소 소장의 ‘대한민국은 사교육에 속고 있다’ , 4월 26일(화)에는 이성근, 주세희 강사의 ‘악동뮤지션 부모가 들려주는 듀엣 송’, 4월 28일(목) 안상진 강사의 ‘수포자도 웃는 신나는 수학’, 5월 3일(화) 이남수 강사의 ‘국제 감각이 있는 영어교육과 부모 내공 키우기’를 주제로 열린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통한 가정 내 사교육비 절감과 부모와 자녀의 원만한 소통으로 건강한 가정문화 확산을 위
(한국방송뉴스(주))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제33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각종 조례안 및 계류의안 등 안건 심의와 상임위원회별 현지의정활동을 펼친다고 전라북도의회가 밝혔다. 특히 4.13 총선과 동시에 치러진 광역의원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된 이도영, 최영규 의원이 본회의장에서 의원선서와 함께 공식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회기 중 5분 자유발언은 장명식·양용모·최인정·이해숙·양성빈·김대중·백경태 의원이 각종 현안에 대해 질의 할 예정이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별로 전북도 이북5도민 관련단체 지원 조례안에 대한 심사와 전라북도 악취방지 관리·지원에 관한 조례안, 전라북도 교육발전 민관협력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총 34건(조례안 18, 동의안 14, 규칙안 2)을 심사할 예정이라고 전라북도의회는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15일 민선6기 공약사업 자문위원 13명,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간부회의실에서 민선6기 공약사업 자문단 회의를 가졌다고 장수군이 밝혔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6개 분야 56개 단위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추진시 도출된 문제점과 보완할 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토론을 벌였다. 장수군은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농특산물 종합쇼핑몰, 장수공설운동장 야간조명시설 등 5개 사업을 완료했으면 51개 공약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이날 자문단 위원들로부터 받은 자문내용을 토대로 공약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공약자문단의 자문, 평가를 통해 군민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군정을 펼쳐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서울지역 8개 학교 등 총 10개 학교에 학교 논을 설치해 도시 학생들이 순창 친환경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순창군이 밝혔다. 군은 최근 도시 10개 초등학교와 금과 태이친환경 영농조합이 ‘도시학교 친환경농업 실천사업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친환경농업 실천사업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농촌의 마을이나 단체와 도시 초등학교 간 협력을 통해 학교에 소규모 학교 논(농업체험장)을 만들고 벼 이앙, 생육관리, 추수행사 등 다양한 농촌체험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특히 도시어린이에게는 농촌체험을 통해 생명과 환경을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것은 물론 친환경농업인들이 도시 학교와 신뢰 모델을 창출해 학교급식 등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확대도 기대되는 사업이다. 군은 태이친환경영농조합법인을 사업자로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태이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다음 주부터 자매결연을 체결한 10개 초등학교에 고무화분과 옥상텃밭, 유휴 부지를 이용해 학교 논을 조성하게 된다. 조성된 논에는 농민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모내기 등을 체험할 수 있게 지도한다. 벼 생육도 관리하고 가을철에
(한국방송뉴스(주)) 고령화에 발맞춰 급증하는 치매환자를 체계적으로 등록·관리하기 위해 18일부터 보건소에서 운영하던 익산시 치매상담센터를 국민생활관 2층으로 이전 운영한다고 익산시가 밝혔다. 보건소는 치매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보다 넓은 장소가 있는 국민생활관으로 센터를 이전하게 됐다. 익산시 치매상담센터는 프로그램실, 사무실, 상담실을 갖추고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치매선별검사, 치매등록관리, 치매대상자 인지재활 프로그램(주 3회 화,목,금)과 경로당 순회 인지증진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가족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치매환자 가족교육 및 지지모임을 시행한다. 치매상담센터에서 진행되는 인지재활프로그램은 각각 30여명의 경증 치매환자와 인지기능 저하자를 대상으로 주 3회(화,목,금 오후 2시~4시)미술교실, 노래교실, 작업교실이 운영되고 있다. 경로당 순회 인지증진 프로그램은 익산시 경로당 60개소를 대상으로 9988노래교실과 치매예방 수칙교육 등을 시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한국방송뉴스(주)) 15일 오후 2시 장수한누리전당 다목적실에서 최용득 장수군수를 비롯해 관련 공무원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설직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장수군이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예산 조기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고 관내 건설행정을 담당하는 공무원의 업무 역량을 강화, 신속한 민원처리 및 견실한 시공으로 주민만족도를 높이고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건설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건축업무, 토지수용, 도로포장공사 등 직무관련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다. 이길재 건설경제과장은 “다년간의 행정경험을 통해 체득한 민원처리 및 공사감독 방법에 관한 노하우를 후배공무원등과 공유하며 경험부족에 따른 시행착오를 막고 효율적인 건설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11일부터 25일까지 14일간 지방세를 체납해 압류점유한 자동차 10대를 인터넷 자동차 공매를 통해 매각한다고 익산시가 밝혔다. 입찰은 인터넷 전자공매를 통해 이루어지며 개인, 사업자등 제한조건 없이 누구나 공개경쟁방식으로 낙찰 받을 수 있다 공매 참여방법은 공매대행 업체인 오토마트(http://www.automart.co.kr)에서 가능하며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결정된다. 7일 안에 낙찰 잔금을 납부한 후 본인이 등록을 하고자하는 해당 시·군·구 차량등록부서에서 이전 절차를 마무리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매각을 통해 상습체납차량, 타인명의차량(속칭 대포차)등을 최대한 근절시킬 것”이라며 “공매에 참여하길 희망하는 시민들은 입찰기간 삼례에 소재한 공매차량보관소에서 자동차의 상태를 점검한 후 입찰에 참여하면 좋은 차를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시는 자동차세 상습체납차량의 강력한 공매처분을 통해 새로운 체납발생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징수기동반은 지난해 차량 101대를 공매해 7,400만원의 체납세를 징수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올해 1월 첫 번째 공매를 시작해 이달 현재
(한국방송뉴스(주)) 장수군보건의료원은 15일 장수장날을 맞아 장수시장과 터미널 일원에서 정신건강의 날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건의료원 직원들은 장수시장 내 야외무대에 우울증·스트레스·치매선별검사와 정신건강 상담을 실시하고 정신보건 및 자살예방사업과 치매예방관리사업,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사업 등의 홍보리플릿을 배부하며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해소와 치료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국가암검진, 구강보건사업, 결핵관리사업, 심뇌혈관질환예방법, 재활사업, 에이즈, 아토피 등에 대한 홍보를 병행 실시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이 해소되고 생명존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각종 질병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군민건강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최근 ‘민원인 안내 도우미’제도를 운영해 군청을 찾는 민원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순창군이 밝혔다. 민원인 안내 도우미는 민원실 입구에서부터 방문 민원인이 불편함이 없도록 간편한 상담 및 청사안내 등 민원인의 편의 향상을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군은 친절하고 감동을 주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민원인 안내 도우미 제도가 민원이 많은 시간대에는 처음으로 민원을 접하거나 민원 처리요령을 몰라서 담당공무원에게 일일이 문의해야 하는 민원임의 불편을 해소하고 무인 민원 발급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 신속하고 편리하게 민원 처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귀례 민원과장은 “민원실은 목소리로 모든 군정을 대변하는 민원인과의 최일선 접점으로 항상 군민의 귀가 돼 친절하고 정확한 상담으로 고품격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이와 함께 민원실을 찾는 민원인에게 싱그러운 봄기운과 자연 친화감을 느낄 수 있도록 입구에서부터 실내정원을 녹색 민원실로 새롭게 단장하여 친근하고 편안한 환경조성으로 민원인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려는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장수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여성농업인 능력개발 교육 작품전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여성농업인 능력개발 교육과정 중 인형공예와 홈패션 과정의 교육 결과를 평가하는 자리로 발도로프 인형, 쿠션 등 교육생 30여명의 정성이 담긴 작품이 전시됐다. 교육생 천유진(38세)씨는 “작품이 하나하나 완성될 때 뿌듯한 즐거움을 느꼈다고 말하며 중급과정이 신설되어 배움을 이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개인 역량개발을 통한 경쟁력 있는 여성 농업인을 양성하고 농촌사회의 활력과 새 소득원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관내 여성 농업인 80여명을 대상으로 인형공예, 홈패션, 발효식초, 악기연주 등 4개 과정의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또한 전주 기전대학교와 연계해 ‘발효 차 제조 과정’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농촌여성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우쿨렐레 교육을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주)) 4·16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소양 신촌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점검과테크노밸리 산업단지 공사현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완주군이 밝혔다. 완주군은 국가 안전대진단 기간 중 건축물, 시설물 등의 하드웨어에서부터 법, 제도, 관행 등 소프트웨어까지 안전진단을 실시하며 안전기준 미비, 안전관리가 취약한 안전사각지대와 위험물 시설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형식적인 점검을 탈피하고 신뢰성 있는 안전진단이 되도록 특정관리대상시설, 해빙기 위험시설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진단 결과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즉시 조치토록 하고,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해당시설에 대해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국가 안전대진단’은 주민 참여형 안전진단으로 완주군은 ‘안전신문고’를 통해 생활 속 안전위험요인을 신고하고 개선사항을 제안해 줄 것을 강조했다. 최충식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국가 안전대진단을 민·관이 힘을 합쳐 추진해 안전위해요소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히며 주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완주군이 올해 6회째를 맞이한 완주 와일드푸드축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군은 축제추진위원, 주민,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 와일드푸드축제 발전방향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주대 최영기 교수(와일드푸드축제 추진위원)의 사회로 신현식(상지대), 안남일(고려대), 오순환(용인대) 교수가 발제자로 참석하여 축제의 기획·운영 전략, 축제의 콘텐츠 개발방안, 축제를 통한 완주군의 발전 등 3개의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으로 진행되었다. 발제를 맡은 상지대 신현식 교수는 총감독을 맡았던 영덕대게축제의 문화관광축제 성장전략을 예로 들어 와일드푸드축제의 축제 공간 및 공간변화에 대한 주요 포인트와 콘텐츠개발의 필요성 및 와일드푸드에 대한 개념과 의미해석 등 성공 전략를 제시했다. 이어 고려대학교 안남일 교수는 축제의 콘텐츠 개발방안 및 프레임에 대하여 축제는 흥과 신명을 통해 개인적으로 행복감을 느끼며, 함께 즐기고 감동하는 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는데 주목하고 축제에 대한 컨셉과 탄탄한 스토리를 제안했다. 문화관광축제 평가위원이자 용인대학교 오순환 교수는 와일드푸드축제를 통한 완주군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을 점검한 결과, 불법유통 522건과 부당광고 177건 등 총 699건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식약처는 관련 플랫폼에 접속 차단 요청 등 조치하고, 이 중 위반이 많은 일부 플랫폼에 대해서는 상시 및 추가 집중점검 등을 통해 추가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점검은 최근 해외직구·구매대행 등으로 식품·의료제품 구매가 증가한 만큼 소비자 피해도 증가함에 따라 해외 온라인 플랫폼 관련 소비자 보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특히 큐텐,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판매가 많거나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해외 식품·의료제품 관련 불법유통 및 부당광고 게시물을 점검했다. 이 결과 불법유통은 의약품 230건, 의료기기 160건, 의약외품 132건이었고 부당광고는 식품 66건, 화장품 111건 등을 적발했다. 한편 식약처는 식품·의료제품 불법 유통·부당광고 온라인 게시물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 큐텐, 알리익스프레스와 협의를 마치고 현재 해당 플랫폼에 직접 차단 요청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테무, 쉬인 등과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의약품 오인·혼동 광고 (사진=식약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공직분야에서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제도를 확대·개선해 나가고 있다. 관련 휴가를 늘리고 수당 지급액을 확대하는 한편, 인사상 우대 등을 통해 실질적 지원에 나서 공직사회부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17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복무·수당·승진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공무원 인사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들이 신생아들을 돌보고 있다. (ⓒ뉴스1) 먼저, 임신한 여성 공무원은 산모와 태아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하루 2시간까지 모성보호시간을 쓸 수 있다. 임신검진을 위한 휴가는 임신기간 중 10일 이내 사용할 수 있고 출산 전후 최대 90일(다태아는 120일)의 출산휴가를 보장한다. 배우자 출산휴가는 10일 부여하고 있다. 다태아를 출산한 경우 배우자 출산휴가를 지난해부터 기존 10일에서 15일로 확대했다. 난임치료를 위해 필요한 경우 시술별 2~4일의 난임치료시술휴가를 쓸 수 있다. 유·사산 때 최대 90일의 특별휴가를 부여해 해당 공무원의 신체·정신적 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육아기에는 부모 모두 1일 2시간까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