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익산시청 징수과에 근무하는 이세현(34) 주무관이 이달 19일 전라북도에서 주관한 2016년도 1/4분기 체납세 징수왕에 선정됐다. 이로써 익산시는 8회 연속 체납세 징수왕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 주무관은 관허사업제한 업무를 담당하면서 사전예고제를 통해 자진납부를 유도하여 1억6,900만원을 징수했다. 관할 읍면동 체납자에 대한 거소지, 재산조사 등의 내용을 토대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과 부동산, 매출채권 압류를 추진해 체납액 1억7,700만원을 징수하는 등 지방자주재정 확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주무관은 공직에 입문한지 7개월밖에 안 되는 새내기 공무원으로 업무에 임하는 열정만큼은 누구보다 진지하다.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등 성실한 생활로 선배 공무원들의 인정을 받고 있다. 이 주무관은 “이번에 징수왕에 선정된 것은 노련한 징수과 선배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초심을 잃지 않고 세무공무원으로서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체납세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앞으로도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을 정해 체납세 징수를 강력히 추진하
(한국방송뉴스(주)) 정헌율 익산시장이 20일부터 22일까지 현안업무 조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시의 각종 현안업무를 빈틈없이 챙긴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익산의 현안문제를 점검하고 오랫동안 끌어온 숙원사업의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이번 현안업무 조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첫 회의에서는 문화산업국과 상하수도사업단의 현안문제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특히 산업단지분양,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 U턴기업유치, 귀금속보석산업클러스터 조성 등 각종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정 시장은 시에 산재해있는 현안문제는 오랫동안 끌어온 장기 미해결 또는 숙원사업 등으로 신중한 검토와 논의가 필요한 사업과 전 직원이 나서서 해결해야 할 문제로 나눠 소관부서와 업무를 떠나 익산의 발전을 위해 다 같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직원들의 일하는 방식을 바꿔 구태의연한 옛날 방식은 버리고 무한경쟁시대에 발맞출 수 있는 태도를 가져야 할 것”이라며 “익산의 현안문제는 시민과 직원모두의 힘을 모은다면 충분히 해결해 나갈 수 있다. 직원들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아침밥을 굶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밥상을 제공하는 ‘엄마의 밥상’위에 마음의 양식을 채우는 ‘지혜의 반찬’을 올린다고 전주시가 밝혔다. 김승수 전주시장과 문명국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21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마음이 함께 성장하는 지혜의 반찬, 아동 희망도서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지혜의 반찬은 전주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아동·청소년에게 독서를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올해부터 18세 미만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연령에 맞는 맞춤형 희망도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시가 지원아동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발굴한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 대상아동 277명과 소년소녀가장 및 가정위탁아동 158명,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 165명 등 지원 대상자 600명에게 후원자·후원기관 등과 연계해 희망도서를 연간 3회 이상 전달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과의 이날 협약에 따라 도서 640여권을 구입할 수 있는 800만원을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에게 도서를 지원키로 했다. 특히, 시와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도서지원 등 지혜의 반찬 관련 업무를 공동 수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대전광역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스마트 기기와 연동되는 교육콘텐츠 개발 지원을 위해 ‘S러닝 콘텐츠 활성화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S러닝이란 스마트폰·태블릿PC와 같은 스마트기기들과 연결시켜 다양한 콘텐츠를 학습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 학습을 일컬으며 진흥원은 지난 3년 동안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지역 문화콘텐츠기업을 발굴하여 ‘S러닝 콘텐츠 활성화 지원사업’을 운영했다. 올해는 다양한 ICT 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콘텐츠의 성장을 가속화 하고 대전 내 S러닝 콘텐츠 개발에 활력을 싣기 위해 지원 과제수를 늘려 성장 잠재력 있는 3개 기업에 집중적인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분야는 영어·수학·과학 학습용, 음악, 인문학, 의료, 전통문화, 힐링 등 시범학습 실시 및 상용화가 가능한 콘텐츠 과제로 선정된 3개 기업은 최대 2500만 원까지 각각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 자격은 대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콘텐츠 관련 법인기업이라면 누구나 단독 또는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www.dicia.or.kr)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오는 5월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국방부와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가 협력을 통해 『제 1회 창조국방 ICT 기술·장비 전시회』가 오는 26일(화)부터 27일(수)까지 2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국방부와 미래부는 그 동안 창조경제와 창조국방의 공동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이후 다양한 분야에 협업을 추진 중에 있다. 대표적으로 격오지 부대 원격진료 서비스와 스마트 훈련병 관리 등 다수의 정보통신기술(이하 ICT라 한다) 기반 선도사업을 공동과제로 추진해 왔다. 국방부는 지난 1월 시행한 국방정보화 사업 설명회에서 ICT 중소기업들이 기술 및 장비를 설명할 수 있는 기회 요청에 대한 현장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미래부에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협업을 제안했다. 이에, 미래부는 ICT장비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공부문 ICT 담당자를 대상으로 개최하던 『K-ICT 장비 구축 현장방문 세미나 및 전시회』, 컨퍼런스 등을 통합하여 국방부와 협력하는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전시회는 국방분야와 공공분야 ICT 관계자 1,500여명을 대상으로 전시회와 세미나를 병행 개최한다. 전시회는 6개 분야 150개사에서 ICT 전 분
(한국방송뉴스(주)) 전주시와 전주시평생학습관은 오는 5월 13일까지 평생학습 강사 및 강사 활동을 희망하는 지역의 예비강사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평생학습 강사학교 색다른 시선’ 수강생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평생학습 강사학교’는 평생학습 분야에 종사하거나 전문 강사를 꿈꾸는 예비평생학습 강사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강사의 역량강화,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오는 5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6회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강사학교는 전북대박물관과의 협약 체결에 따라 전북대박물관 강당에서 강의가 실시된다. 강사로는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 최운실 교수, 상상공장 류재현 대표, 수원시평생학습관 정성원 관장, 예원예술대학교 문윤걸 교수, 한국능률협회 컨설팅 김형환 교수, 배움아카데미 조석중 대표가 전주시평생학습 강사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관은 평생학습 강사학교 수료자들 대상으로 강사워크숍를 진행, 강사간의 인적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각종 평생학습 기관과 연계한 활동들을 컨설팅할 계획이다. 구성은 전주시평생학습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평생학습 강사들이 전문 강사로서 한층 더 성
(한국방송뉴스(주)) 장수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관내 고등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청춘의 햇살은 빛나라’라는 주제로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으로 문화체험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관내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균형 있는 성장과 청소년들간의 관계개선을 위한 자리로 참여 청소년들은 또래와의 건전한 놀이문화를 체험하며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에버랜드에서 진행된 놀이기구체험 및 튤립축제 체험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호응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장수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즐겁고 신나는 삶을 설계할 수 있는 활동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남원시보건소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흡연예방, 음주폐해예방, 영양, 신체활동) 교육을 제공하고 건강 체험관을 운영해 건강한 학교를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한 우리학교』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요즘 아동·청소년의 신체활동 부족과 잦은 가공식품 섭취, 잘 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비만 아동·청소년이 꾸준히 증가하고 흡연·음주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건강한 학교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흡연예방 및 신체활동 교육은 담배 피기를 권유하고 거절하는 상황극과 금연노래, 금연서약 그리고 놀이를 이용한 신체활동으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재미와 건강을 같이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영양교육은 건강을 위협하는 삼총사 - 설탕, 소금, 트랜스지방에 대해 알아보고 스티커와 음식모형을 이용해 건강한 밥상과 간식을 차려 보며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남원시보건소는 『건강한 우리학교』 프로그램 운영으로 남원시 아동·청소년의 건강생활실천 인식 제고 및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과 건강행태개선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건강한 학교, 건강한 사회’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북도에서 시행하는 2016 생생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장수군이 밝혔다. 군에 따르면 생생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장수읍 송학골마을이 기초단계, 산서면 신월마을이 활성화 단계인 체험관광형 슬로푸드조성사업에 각각 선정됐다. ‘생생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마을 고유의 체험과 관광, 전통, 문화, 경제 자원 등 고유한 이야깃거리를 활용해 출향인과 관광객, 귀농인이 찾아오는 활력과 생기 넘치는 마을로 만드는 사업으로 기초단계 500만원, 사후관리단계·중간지원조직 구축지원사업 5,000만원, 체험관광형 슬로푸드조성 사업 5억원의 사업비가 각각 지원된다. 기초단계는 마을 주변 청소 및 마을 경관 개선추진, 사후관리단계는 가공시설 개보수 및 장비 신규 구입·교체 지원 등이 추진되며 체험관광형 슬로푸드조성사업은 주민 주도로 지역 생산 농산물을 재료로 전통 요리법과 숙성발효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슬로푸드를 판매, 체험하는 등 농촌지역의 특성을 살린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이 추진된다. 군은 기초단계, 사후관리단계 참여 마을을 추가 발굴하고 마을별로 주민교육과 지역자원조사 등을 실시해 ‘삼락농정, 사람찾는 농촌’ 조성으로
(한국방송뉴스(주)) 녹색생활 실천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확산을 위해 2016년 녹색아파트로 메카센트럴, 호반리젠시빌아파트 2곳을 선정했다고 남원시가 밝혔다. 녹색아파트 사업은 인구 밀집 지역인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실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해오고 있다. 남원시는 2012년부터 녹색아파트를 운영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전북도 주관 경진대회에서 경보e-그린아파트가 대상을 받기도 하였다. 선정된 녹색아파트는 4월에서 9월까지 5개월 동안 △가정 에너지 진단 참여 △탄소포인트제 가입 △컴퓨터 절전 프로그램 설치 △녹색생활 실천 등 입주민과 함께 화합과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온실가스를 직·간접적으로 감축할 수 있도록, 에너지 컨설턴트가 가정의 온실가스 배출실태를 파악하고 가정이 실천해야 할 에너지 감축 방안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에너지 절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파트 주민들 간의 공동체 회복, 모범적인 녹색아파트로써 온실가스 감축의 선도적인 역할은 물론, 가정에는 경제적 혜택이 수반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시내버스 친절기사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고 전주시가 밝혔다. 시는 20일 전주시장실에서 시내버스 운전원의 사기진작과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한 ‘이달의 시내버스 친절기사’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선정된 시내버스 친절기사는 김대중(신성여객), 유길수·최병윤(제일여객), 안정길·임명희(호남고속) 등 5명이다. 특히, 79번 명품버스를 운행하는 제일여객 최병윤 친절기사의 경우에는 탑승 시 노선안내와 영어 안내, 노약자 승하차 시 친절한 응대 등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안전운행으로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 및 대중교통 이용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관련, 시는 120여명의 시내버스 시민 모니터단이 직접 버스에 탑승해 승객 응대태도와 운전태도, 복장상태, 교통약자 배려, 안전운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추천하거나, 시민이 직접 제보한 사연을 종합한 내용을 토대로 매월 5명의 친절기사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친절기사들도 지난 1~2월 중 추천된 29명의 운전원 중 가운데 ‘친절기사 선정위원회’의 심도 있는 논의와 시내버스 탑승·검증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송준상 전주시 대중교통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일부터 꼭지 짧은 수박이 유통되기 시작했다고 남원시가 밝혔다. 수박꼭지의 모양은 종전의 T-자형에서 1-자형으로 바뀌고, 꼭지의 길이는 종전의 10~15cm에서 3cm 이내로 짧아지며, 적용 대상은 전국 공영도매시장 전국 농협농산물판매장, E-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소매점이다. 그동안 수박의 T-자형 꼭지에 대해서는 유통의 비효율성과 품질 연관성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어 왔는데, 출하단계에서는 수확시 가위질을 여러번 해야하고, 꼭지가 길어 이동·적재 작업시 능률이 떨어져 일손이 많이 드는 문제가 있었으며, 유통·소비단계에서는 꼭지손상에 의한 품질저하 및 폐기량 발생 등으로 자원이 낭비되는 폐단이 꾸준히 제기되었다. 특히, 외국의 경우 꼭지가 없는 상태로 유통이 되고 있어, 학계 연구를 실시한 결과 꼭지 길이와 품질은 무관하고, 유통의 편의성 등 경제적 효과도 큰 것으로 나타나 있다. 향후 꼭지 짧은 수박 유통이 정착 될 경우 연간 627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예상되는데, 출하단계에서는 꼭지 절단 작업이 수월해져 노동력이 1/3정도 감소되는 등 연간 177억원의 비용이 절감되고, 유통·소비단계에서는 꼭지손상에 의한 감모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을 점검한 결과, 불법유통 522건과 부당광고 177건 등 총 699건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식약처는 관련 플랫폼에 접속 차단 요청 등 조치하고, 이 중 위반이 많은 일부 플랫폼에 대해서는 상시 및 추가 집중점검 등을 통해 추가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점검은 최근 해외직구·구매대행 등으로 식품·의료제품 구매가 증가한 만큼 소비자 피해도 증가함에 따라 해외 온라인 플랫폼 관련 소비자 보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특히 큐텐,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판매가 많거나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해외 식품·의료제품 관련 불법유통 및 부당광고 게시물을 점검했다. 이 결과 불법유통은 의약품 230건, 의료기기 160건, 의약외품 132건이었고 부당광고는 식품 66건, 화장품 111건 등을 적발했다. 한편 식약처는 식품·의료제품 불법 유통·부당광고 온라인 게시물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 큐텐, 알리익스프레스와 협의를 마치고 현재 해당 플랫폼에 직접 차단 요청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테무, 쉬인 등과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의약품 오인·혼동 광고 (사진=식약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공직분야에서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제도를 확대·개선해 나가고 있다. 관련 휴가를 늘리고 수당 지급액을 확대하는 한편, 인사상 우대 등을 통해 실질적 지원에 나서 공직사회부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17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복무·수당·승진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공무원 인사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들이 신생아들을 돌보고 있다. (ⓒ뉴스1) 먼저, 임신한 여성 공무원은 산모와 태아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하루 2시간까지 모성보호시간을 쓸 수 있다. 임신검진을 위한 휴가는 임신기간 중 10일 이내 사용할 수 있고 출산 전후 최대 90일(다태아는 120일)의 출산휴가를 보장한다. 배우자 출산휴가는 10일 부여하고 있다. 다태아를 출산한 경우 배우자 출산휴가를 지난해부터 기존 10일에서 15일로 확대했다. 난임치료를 위해 필요한 경우 시술별 2~4일의 난임치료시술휴가를 쓸 수 있다. 유·사산 때 최대 90일의 특별휴가를 부여해 해당 공무원의 신체·정신적 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육아기에는 부모 모두 1일 2시간까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