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광일기자] 국내 자율주행로봇 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업계와 협회가 중심이 된 민간주도의 ‘자율주행로봇 얼라이언스’가 출범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자율주행로봇 얼라이언스’ 발대식에 참석해 참여기업과 간담회를 열고 민관 협업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자율주행로봇의 세계 시장은 지난해 16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고, 향후 2030년까지 221억 5000만 달러로 연평균 34.3% 수준의 가파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실내 자율주행로봇인 식당 서빙로봇이 이미 대중화 단계다. 실외 자율주행로봇인 배송·순찰로봇 등도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다만, 실외의 경우 현행법상 보도 통행을 제한해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규제특구 등에 한해 운영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의 실내외 자율주행 배달로봇. 정부는 지난 2020년 10월 ‘로봇산업 선제적 규제혁신 로드맵’에 자율주행로봇 사업화 지원을 위한 규제개선 사항을 포함했다. 자율주행로봇 보도통행 허용기준, 안전인증체계, 규제특례 조항 등을 반영하기 위한 지능형 로봇법 개정도 준비 중이다. 자율주행로봇 얼라이언스는 민간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자율주행로봇 사업화 지원을 목적으로 결성했다. 앞으로 ▲실외
[경기/김명성기자]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18일 오후 경기경제청 회의실에서 평택 포승(BIX)지구 입주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친환경물류센터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입주 물류기업인 이케아코리아 등 11개 사 물류기업 대표 및 관계자, 평택시, 평택대, 경기주택도시고아(GH)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경제청은 포승(BIX)지구를 친환경물류센터로 조성하기 위해 입주기업들의 첨단물류센터 구축을 지원하고, RE100(Renewable Energy 100) 경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글로벌 에너지 전환 캠페인이다. 이에 이번 간담회에서 혁신생태계 기반 조성 및 입주기업 역량 강화를 논의하고, 입주기업들의 민원을 들으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경기경제청은 이번 간담회 외에도 지난해 6월부터 지속적으로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산업시설용지 생태면적률 완화(25%→7%) ▲상수도 수질검사를 통한 수질 개선 ▲단지 진출입로 개통 확대 등의 민원을 처리했다. 이와 관련해 경기경제청, 평택시는 사업 주관기관인 평택대학교와 함께 포승(BIX) 지구혁신생태
[부산/문종덕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1일) 오후 4시 스마일에프앤디㈜(대표이사 전유신)와 본사 이전과 공장 신설에 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스마일에프앤디㈜는 2024년까지 부산 기장군 산업단지로 양산 본사를 이전하고 원료의약품 제조공장 신설 투자에 18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신규 고용 117명 등 총 150여 명의 인력을 고용하는 등 지역 인재 우선 채용과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등 지역 연관 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스마일에프앤디㈜는 2016년 양산에서 설립된 식육가공업, 식품제조업 전문회사로 식문화의 트렌드를 선도해 왔고, 지난해에는 기장군 정관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바이오식품 산업에 진출해 건강기능식품인 식물성·동물성 알티지(rTG) 오메가3를 생산하고 있다. 스마일에프앤디㈜는 이번 부산 투자를 통해 분리되어 있던 양산과 정관 공장을 동시에 이전 통합한 최신 대규모 바이오 제조시설을 구축하고, 신규사업으로 오메가3 원료의약품 제조공장을 신설하여 부산을 대표하는 제약바이오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내세웠다. 한편, 식육가공·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국내 및 수출시장 구매 수요 물량의 폭발적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오는 10월 개최하는 ‘제29회 충청남도 기업인대상’ 수상 명단에 오를 후보 기업을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업인대상은 기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경영 능력 및 기술력 우수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상으로, 매년 선정해 표창한다. 추천 대상은 공고일 기준 도내에 사업자 및 공장 등록을 하고 제조업을 3년 이상 영위(타 시도 제조업력 포함)하고 있는 중소기업 대표자이다. 후보 접수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기업체 실태 평가서, 최근 3년간 재무제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사업장 소재 시군 기업 지원 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평가는 기업 건실도와 경영, 기술, 일자리, 수출,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진행하며, 9월 중으로 수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 기업에는 종합대상을, 창업 등 4개 부문 최고 기업에는 부문별 대상을, 우수기업인 5명에게는 우수기업인상을 각각 수여한다. 각 수상 업체에는 △도 경영안정자금 이자 보전 추가 1%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산업포장 추천 우선권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아울러 모범근로자상 10명, 지원기관·단체 임직원 표창 3명을 선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재창업기업의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활용해 대·중견기업이 제시한 과제를 함께 해결해나가는 장이 마련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부터 ‘2022년도 재창업기업 대-스타(대기업-스타트업) 해결사 플랫폼’ 대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재창업기업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대기업 등이 제시한 과제를 재창업기업이 해결하는 경진대회 형태로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실패 경험을 보유한 예비 또는 7년 이내 재창업기업이면 해당된다. 과제 유형은 ▲대·중견기업이 해결 과제를 제시하는 ‘공모형’(2개) ▲대·중견기업이 큰 틀의 과제 분야를 제시하면 재창업기업이 구체적인 협업 비즈니스모델을 제안하는 ‘자율형’(9개)으로 나뉜다. 이번 대회는 재창업기업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1탄으로 신한은행, 교원그룹을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주관하고 SK텔레콤과 한화시스템이 참여하는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가 참여해 각각 이번 대회의 과제를 제시했다. 신한은행은 블록체인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법인정보, 계약정보, 대금지급 등 일련의 모든 데이터의 위변조가 불가능한 모듈 개발 과제를 내놨다. 교원그룹은 인공지능 분야에서 서책(동화)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지역산업 위기와 코로나19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연매출액 3억원 이하 영세소상공인에게 지난 2021년 카드매출액의 0.8%에 해당되는 금액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공고일(22년 5월 9일) 이전 폐업하거나 타 시·도 이전한 경우, 유흥업소, 도박 등 신용보증재단 제한업종 및 정책자금 제외업종에 해당할 경우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1인 다수 업체 보유시에는 2개 업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16일부터 11월 18일(예산소진시)까지 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만약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은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나 소상공인지원과로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및 통장사본만 구비해 방문하면 된다. 김현석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카드수수료 지원을 통해 경기침체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경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원사업 신청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군산시청 소상공인지원과(☎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자활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2일 밝혔다. 자활기업은 2인 이상의 수급자 또는 차상위자가 상호협력해 조합 또는 사업자의 형태로 탈빈곤을 위한 자활사업을 운영하는 업체를 말한다. 현재 시는 수산물판매(청정수산), 집수리사업(아름건축), 청소용역(미소그린), 김부각 판매(맛깔난푸드), 정부양곡 배송(한마을물류), 가사간병서비스(한마음사회서비스센터), 위탁청소(더좋은환경협동조합), 식당 운영 및 반찬 판매(한마음밥상), 공예품생산판매(잎새)등 9개의 다양한 자활기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곳에 78명의 취약계층이 취업해 자립의 꿈을 키우고 있다. 또 시 자활기업은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및 역량강화를 위해 차별화된 자활사업 추진 중으로 월명동 동국사 부근에서 김부각을 제조 판매하는 ‘맛깔난푸드’가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할매니얼 트렌드가 인기를 얻고 있는 점을 착안, 쑥 식혜를 개발해 원도심을 찾는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저소득층과 고령자의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유)아름건축’은 우수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바 있으며, 최근 실내건축업 면허를 취득하며 자활역량을 키워나가고 있어
[한국방송/최동민기자]고용노동부는 29일 청년들에게 우수한 중소기업의 정보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2022년 강소기업 1만 6655곳을 선정·발표했다. 이번에 선정한 강소기업에는 기업정보와 채용정보 등을 제공하고, 네이버와 연계해 기업 홍보를 지원한다. 퇴직연금 수수료 할인 및 정기 세무조사 제외사업장 선정 시 우대하는 등 재정·금융 및 각종 선정 시 우대 혜택도 준다. 특히 강소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구직등록 후 워크넷 테마별 채용관에서 구인정보를 확인하거나 입사 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 고용부는 중앙부처와 자치단체 등에서 추천한 우수기업과 직접 신청한 기업 4만 7309곳을 대상으로 강소기업을 심사했다. 이와 함께 최근 3년 이내 근로기준법에 따른 명단공개 체불 기업과 3년 이내 산재사망 발생 기업 등 7가지 결격사유 등을 중심으로 검토해 강소기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한 강소기업은 규모별로 20인 이하 기업이 6599곳으로 39.6%를 차지했다. 21∼50인 이하 기업은 6354곳, 200인 초과 기업은 508곳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1만 381곳, 도·소매업 2168곳, 정보통신업 1745곳 순이고, 지역별로는 경기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가 독립국가연합(CIS.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1991년까지 소련연방의 일원이었던 독립국가 11개국)의 혁신기술을 상용화하는 도내 기업을 지원하기로 하고 참여기업을 5월 20일까지 모집한다. ‘2022년 CIS지역 혁신기술 상용화사업’은 기초과학 기술 강국인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의 혁신기술과 도내 기업을 연결해 상용화하는 사업으로, 혁신기술 상용화에 소요되는 시제품 제작비,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활동비 등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센서, 신소재, 4차산업 분야의 중소·중견 제조기업과 정보통신 서비스 기업으로, 기업당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당초 러시아 지역만을 대상으로 했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올해부터는 협력 대상국을 독립국가연합(CIS)으로 확대해 진행한다. 올해 사업은 오래전부터 독립국가연합(CIS) 기업들과 기술개발 협력을 해왔고, 현재도 우크라이나 전쟁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기술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도내 기업만을 대상으로 핀셋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기업 수도 당초 5개 사에서 3개 사로 축소해 실질적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는 지난 19일 사회적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도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참여기업 54개소를 선정하였다.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 강화와 자생력 확보를 위해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와 사업주 부담분 사회보험료 일부를 1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1차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공모는 지난 2월 3일부터 22일까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www.seis.or.kr)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시·군의 서류검토와 현장실사를 거친 다음 사회적기업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심사를 하여 참여기업을 선정하였다. 심사위원회에서는 59개 기업에서 221명의 근로자를 고용하기 위한 22억6천만 원의 예산지원 신청에 대해 사업 활동의 사회적가치와 지속적 고용창출 가능성 및 사업내용 등을 평가하여 54개 기업에서 근로자 130명의 고용을 위한 13억6천만 원의 예산지원을 결정했다. 선정결과는 경상남도 누리집 고시공고에 공개되었으며, 시군에도 안내했다. 한편, 2022년 제2차 일자리창출사업 참여기업은 7월에 공고하여 8월 중에 선정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사회적기업들이 일자리창출사업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고용노동부는 올해 첫 번째 사회적기업 육성 전문위원회를 열어 82개 기관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모두 3266개의 사회적기업이 활동하게 된다. 사회적기업이 고용 중인 근로자는 6만 2669명이고, 이 중 장애인·저소득자 등 취약계층은 3만 6889명(58.9%)이다. 유형별로는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 유형이 66.5%를 차지하고, 그 외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유형이 15.4%를 차지하는 등 다양한 유형의 사회적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올해 1차 인증심사를 통해 인증된 사회적기업은 교육, 문화예술, 사회복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사회에서 필요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우선 소외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중물대리와 ㈜클린씨가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았다. 마중물대리(경기 화성시 소재)는 대리운전과 탁송 사업에 기부문화를 접목한 새로운 사업모형을 통해 지역 상생과 소외 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에 힘쓰고 있다. 올해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은 ‘마중물대리.’ (사진=고용노동부) 주식회사 클린씨(서울 강남구 소재)는 쿠팡과 우체국 등과 연계해 최종 구간(라스트
[부산/문종덕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의 ‘지역 1인미디어 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2024년까지 최대 14억 4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지역 1인 미디어센터 구축사업’은 국내 1인 미디어산업의 저변을 확대해 산업으로 성장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창출하기 위한 공모사업이다. 6개 지자체가 이번 공모사업에 신청했으며, 1차 서류평가, 2차 대면 발표평가를 거쳐 부산시, 대구시, 강원도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부산시 지역 1인 미디어센터’를 영도 경제기반형 뉴딜사업지인 지역산업복지센터(영도구 대평남로 8)에 설치할 예정이며 ▲1인 미디어 기반 기술융합 콘텐츠 제작을 위한 중형 스튜디오 구축 ▲관광·특산품 소개 등 지역 특화 콘텐츠 제작 지원 ▲지역 기반 신인 창작자 발굴 및 육성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1인 미디어센터가 설치되는 영도구의 해양, 수리조선, 관광, 콘텐츠 등의 유관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기반 산업과 1인 미디어 산업의 융합 발전을 도모하고, 이와 함께 라이브 방송, 기술융합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송출시스템 등을 구축해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핼러윈 데이를 앞둔 28일 이태원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관리 대비 상황을 점검하였다. 유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이태원파출소를 찾아 서울경찰청의 핼러윈 안전관리 지원 대책을 보고받고 “인파 밀집 예상지역에서 선제적으로 안전활동을 하라”고 당부하며, “지방정부 등 관계기관은 물론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라”라고 강조했다고 경찰청은 밝혔다. 경찰은 인파가 몰릴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행안부에서 선정한 중점관리지역 29개소 외에 4개 지역을 추가 발굴, 총 33개 지역에 대하여 안전관리 대책을 시행중이다. 서울지역(14) 여타 지역(19) ▸이태원관광특구 ▸홍대 관광특구 ▸강남역 ▸논현역 ▸종로 익선동 ▸명동거리 ▸성수동 카페거리 ▸왕십리역 ▸건대 맛의거리 ▸신촌 연세로 ▸발산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관악 샤로수길 ▸신림역 ▸부산(3): 서면, 구남로, 광안리 ▸대전(2): 중앙로(성심당), 둔산동 클럽거리 ▸대구(1): 동성로 ▸인천(1): 부평 문화거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2025년 청소년 경영체험 학교(비즈쿨) 축제(페스티벌)’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 2025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 > ▶ (일시․장소) ’25. 10. 27(월) ~ 10.29(수), 일산 킨텍스 ▶ (참석자) 비즈쿨 청소년 100여팀, 선배 창업가, 창업교육 지원기관·기업, 전국 초·중·고등학생, 교사, 일반시민 등 2만명 내외 ▶ (주요내용) 청소년·스타트업 전시관 운영, 기업가정신 및 진로 특강, 토크콘서트, 청소년 창업 아이디어 발표, 멘토링, 축하공연 등 ‘청소년 경영체험 학교(비즈쿨)* 축제(페스티벌)’는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국내 최대 청소년 창업 축제로, 그간의 경영체험 학교(비즈쿨) 사업 성과를 학교와 학부모, 일반인에게 공유하고, 창업친화적 기업가정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축제이다. * 비즈쿨(Bizcool) : 사업(Business)+학교(School)의 합성어로서 ‘학교에서 경영을 배운다’는 의미, 청소년을 융합형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기업가정신 교육과 모의창업 체험교육 지원 2002년부터 24년간 추진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교육 현장에서 저작권 부담 없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학교 안심폰트' 21서체 21종을 신규 보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학교 안심폰트는 이용 목적 및 대상에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는데, 특히 학교에서는 교육 활동 및 자료의 성격과 목적에 따라 보다 폭넓게 다양한 서체를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3년간 44서체 67종의 학교 안심폰트를 제공한 바, 이번에 21서체 21종을 추가 배포하면서 총 65서체 88종을 현장에 제공하는 것이다. 서울 관악구 당곡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2025.3.30 (ⓒ뉴스1)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2022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국내 전문기업이 제작한 서체 중 학교에서 수요가 높은 글꼴을 학교 안심폰트로 선정해 배포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보급하는 폰트는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디자인 서체로, 학교의 수업자료, 가정통신문, 학급 소식지, 교내 행사 안내문 제작 등 여러 방면에서 활용될 것이 기대된다. 한편 학교 안심폰트는 교육저작권지원센터 누리집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누리집에서는 학교 안심폰트를 활용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관세청은 올해 9월 누계 기준 'K-푸드' 수출액이 전년동기대비 8.9% 증가한 84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동기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K-푸드 수출이 늘어나기 시작한 2016년부터 전년도까지 9년 연속 증가한 데 이어 올해 또 다시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특히 세부 품목 중 '라면'은 전년동기대비 24.5% 증가한 11억 3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맛있게 매운 K-라면의 여전한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올해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2021년)>, K-팝 '아파트(2024년)'를 잇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글로벌 흥행과 지난 2005년 이후 20년 만에 경주에서 '2025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된다. 이처럼 전세계의 시선이 우리나라로 집중되는 상황이 맞물리면서 K-푸드에 대한 관심과 브랜드 인지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10년간 K-푸드 수출액 증감 추이 (단위: 백만달러) 먼저 품목별로 보면 농축수산물을 포함한 거의 모든 품목군에서 고른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K-푸드 전체 수출액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가공식품이 6.7% 증가한 52억 달러를 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지난 3분기 우리 경제가 반도체·자동차 등 수출 증가와 내수 활성화, 설비투자 확대 등에 힘입어 1.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28일 지난 3분기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1.2% 성장하며 6분기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이 새 정부의 '온전한 첫 경제성적표'라면서 성장세가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제성장률 추이.(ⓒ뉴스1) 그동안 우리 경제는 지난해 2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4분기 연속 0% 내외 성장을 하며 고전을 해왔다. 특히 올해 1분기는 계엄 여파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되며 -0.2% 역성장을 하기도 했다. 올해 2분기부터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심리회복 등으로 경기부진이 반전(0.7% 성장)됐지만, 1분기 역성장 등으로 상반기 전체로는 0.3% 성장에 그쳤다. 기재부는 3분기 성장이 확대된 요인으로 수출이 선방한 가운데 내수가 성장을 견인했고, 재정의 마중물 역할에 힘입어 민간이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평가했다. 올해 3분기 우리 경제가 내수 회복세에 힘입어 전분기보다 1.2% 성장한 가운데 28일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뉴스1) 민간소비는 소비 심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이 내년부터 의료기관이 부족한 지역까지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10월 28일부터 11월 28일까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시·군·구)와 의료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으로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역사회 돌봄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2022년 12월 사업 첫 시행 후 참여 지자체와 의료기관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올해 10월 기준 112개 시·군·구, 192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건강보험연구원의 분석결과에 따르면 이용자의 응급실 방문 횟수가 0.6회에서 0.4회로, 의료기관 입원일수가 6.6일에서 3.6일로 감소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확인됐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1일 충남 청양군 보건의료원을 방문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설치 및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9.1 (ⓒ뉴스1) 이번 사업 공모는 어르신이 거주지에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재가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난해보다 약 두 달 빠르게 시작되면서 정부가 예방접종을 서둘러 받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0월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본격적인 유행에 앞서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반드시 완료해 달라고 28일 밝혔다. 성북구의 한 어린이 전문병원이 진료를 보려는 환자와 보호자들로 붐비고 있다. 2025.1.6 (사진=연합뉴스) 질병청은 지난달 22일부터 '25-26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행 중이다.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2012.1.1~2025.8.31. 출생자),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1960.12.31. 이전 출생자)이다. 생후 6개월 이상 13세 어린이 중 과거 접종력이 없거나 기존에 1회만 접종 받은 6개월 이상 9세 미만 유아·어린이는 2회 접종 대상이며 위 조건 이외의 어린이는 1회 접종 대상이다. 10월 24일 오후 6시 기준, 예방접종 누적 인원은 총 633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어린이는 138만 명(29.5%), 65세 이상 어르신은 485만 명(44.6%)이 접종을 마쳤다. 주요 일자별 25-26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