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5일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 급식소 영양·위생관리를 위한 ‘2019년 조리사 집합교육’을 개최했다. 평택시와 평택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진행한 이 날 교육은190여개의 어린이 급식 시설의 조리사가 참여했다. 이번 교육에서 시청 위생과 정순필 주무관은 어린이 급식소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계절별 식중독 발생원인 및 예방법, A형간염 예방수칙에 대하여 교육하여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여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펜헬스 대표 박영 식품영양학 박사는 식품 알레르기 현황 및 식품 알레르기 대체식품 제공에 대한 식품 알레르기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앞서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애써주신 분들의 공을 인정하여 표창장 수여를 진행했으며,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에는 국제대학교에서 위탁관리하고 있는 평택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김남곤 센터장이 수상했다. 또한,급식관리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모범 조리사 부문(금호온누리어린이집 조리사 외3명)과 위생관리에 우수한 결과를 보여준 우수조리사 부문(시립비전어린이집 조리사 외1명)에 대하여 평택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14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제18회 식품 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더불어 잘 사는 충남’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양승조 충남지사와 도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식품 관련 협회, 소비자단체, 식품 제조업체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음식문화 발전과 식품 안전 관리에 기여한 식품위생단체 회원 등 민간인과 공무원 16명에게 도지사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 도내 식품위생단체와 함께 식품위생업소 청결 문화 결의문을 낭독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개선 노력을 다짐했다. 이날 양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업소와 모범음식점에 쓰레기봉투, 포장용기 지원을 펼치는 등 실질적인 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 지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를 위해 사회보험료 지원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펼쳐 업계의 노력을 든든히 뒷받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도내 15개 식품 제조업소가 생산한 우수 제품 홍보·시식 행사와 도내 식품위생단체의 로컬푸드 과일·채소 음료 시음 행사, 인절미 떡 메치기 체험 및 가래떡 굽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오거돈)는5월13일오후2시시청1층대강당에서『제18회식품안전의날기념식』과더불어‘식중독예방및관리포스터공모시상식’을개최한다고밝혔다. 시는아이들에게식중독에대한경각심을일깨우고,생활습관개선으로식중독사고를방지하기위해지난3월19일부터4월19일까지전국최초로초등학생을대상으로식중독예방및관리포스터공모전을시행했다. 이번공모전은식중독예방·관리에관한내용,식중독발생시위험성에관한내용,안전하고건강한먹거리에관한내용,올바른식습관형성에관한내용등을주제로추진됐으며초등학생4~6학년126명이참가해톡톡튀는아이디어와창의성을뽐냈다. 심사기준은창의성·표현력·성실성등으로지난4월29일심사를거쳐당선자14명을확정했으며대상에는구덕초등학교에다니는6학년박유정학생의작품이선정됐다.박유정학생의작품은어린이다운생각을잘표현했으며한눈에들어오는구상과창의력이돋보인다는평가를받았다. 부산시관계자는“이번공모전이우리아이들의식중독에대한경각심을높이고,개인위생관리등생활습관을개선하는좋은기회가되길바란다.”며“앞으로도많은아이들이참가해솜씨를뽐낼수있도록매년포스터공모전을시행하는등식중독사고예방을위해다양한시책들을추진해나갈것”이라고전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학교급식지원센터(농정유통과 급식지원팀)는 시기적으로 기온이 상승하는 5월을 맞아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검수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수 컨설팅은 오는 24일까지 관내 학교 영양교사들로 구성된 검수 컨설팅 인력을 지원받아 기존 검수 체계 보강으로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해 실시된다. 기존 학교급식지원센터의 검수는 기간제 근로자 2명이 물류창고에 입고되는 모든 업체의 식재료를 육안 검수했다. 하지만 학교급식의 특성상 식재료에 대한 기준이 워낙 까다롭고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검수요원 2명으로 모든 식재료를 검수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었다. 따라서 이번 컨설팅을 통해 영영교사 2명이 기존 검수요원의 검수 과정을 참관하고 검수 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검수능력을 제고한다. 학교급식지원센터의 관계자는 “영양교사와 학부모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학교급식 발전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하며 “영양교사들의 이번 검수 컨설팅 지원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기온이 올라가고 학교, 축제 등 집단생활이 늘며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시민감시단인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을 통해 사각지대에 대한 관리감독을 실시해 시민건강을 지킨다. ▣ 예방접종,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감염병 예방수칙 지켜요! 질병관리본부의 지난 12일 발표에 따르면 신학기가 시작된 3월부터 인플루엔자 환자가 지속 증가 중이며 13~18세, 7~12세 두 그룹에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 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 *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자 ‣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외래환자 1,000명당) : 3.17-3.23(12주) 20.3명 → 3.24-3.30(13주) 27.2명 → 3.31-4.6(14주) 32.2명 * (13~18세): 12주 47.9명 → 13주 71.6명 → 14주 90.0명 * (7~12세): 12주 51.9명 → 13주 67.1명 → 14주 86.6명 또 침방울(비말),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감염되는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매년 4월~6월, 9세 이하 연령층에서 발생이 높아 어린이의 예방접종을 꼭 완료할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에 따르면 최근 인천시를 비롯하여 전국 곳곳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식중독 예방관리와 식중독 발생 시 확산방지 및 신속한 공조체계 구축을 위하여 지난 25일 인천시청(중회의실)에서 26개 유관기관과 ‘2019년 식중독 예방대 책 민․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 교육청,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보건환경연구원, 군·구, 위생단체 등 26개기관이 참여하는 식 중독 민·관협의회에서 2018년 식중독 발생현황 분석 및 문제점 등에 대하여 논의하고, 기관별, 부 서별 2019년 식중독 예방대책,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홍보에 대하여 의견을 나눴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학교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과 관련하여 교육청에 전체학교 방역소독 실시와 학 교 급식 영양사에 대한 급식환경 및 식재료 위생관리 강화를 협조 요청하였다. 특히, 군·구 및 위생단체에는 집단급식소, 뷔페, 대형음식점 등 식중독 발생 우려업소에 대한 시기별 위 생관리와 업종별 맞춤형 위생교육을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위생취약 사회복지시설, 청소년수련시설, 유치원·어린이집 급식소, 위탁급식학교 도시락 제조업체에 대해서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3월부터 11월까지 지역주민의 저염·저당 실천 및 올바른 식생활관리를 위해 ‘삼삼·당당하게 건강밥상 만들기 사업’을 운영 한다. 이번 ‘건강밥상 만들기’사업은 저염·저당 실천을 위한 이론 교육과 저염 간장 만들기, 음식명상 등 실습을 포함해 미각테스트, 금연 클리닉, 만성질환 검사 등 보건소 통합 건강서비스도 함께 지원하며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 할 예정이다. 개인 참여자를 위한 상설 교육은 매주 금요일(15:00~16:00)에 보건소 2층 헬스까페에서 운영하고, 보건소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비 상설 교육도 함께 진행 된다. 비 상설 교육은 관내 10명 이상 시설 및 기관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한, 프로그램 수료자를 대상으로 지속적 식생활실천을 위해 염도계 대여 프로그램도 병행 할 예정이다. 염도계 대여 프로그램은 주 3회 이상 염도 측정 일지를 작성 후 보건소 영양사의 1:1 식이지도 및 건강 레시피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시흥시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효과적인 예방관리가 절실히 요구되는 요즘, 삼삼·당당하게 건강밥상 만들기 사업을 통해 올바른 식생활 실천이 정
[대구/장영환기자] 대구시는 봄 신학기를 대비하여 식중독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3월 4일(월)부터 14일(수)까지 학교 급식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이번 합동점검은 대구시와 지방식약청, 교육청, 구·군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초·중·고 학교급식소, 식품제조·가공업체 등 340개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학교 257개소(전체 60% 정도), 매점 43개소, 학교 도시락 납품 제조업체 10개소, 학교 식재료 납품업체 30개소이며, 학교의 경우 하반기까지 전수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원료의 입고 및 검수의 적절성 △원재료 세척 및 소독 방법 이행유무 △제조 공정상 교차오염 우려 여부 △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기타 식재료 관리 등 준수사항 이행여부다. 특히, 지난해 문제가 되었던 조각케익과 타 시·도 도시락 납품 제조업체의 식중독 사고 발생 사례로 인해 금년도에는 학교 제공 완제품에 대한 검사와 도시락 공급 제조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봄 신학기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확률이 높아질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노로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6일, 김포시 평생학습관에서 어린이 급식소의 원장과 교사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식생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이하관 김포시 경제국장과 김진화 식품위생과장, 윤경배 김포대학교 산학협력단장, 김경숙 경기도 어린이집연합회장, 엄희원 김포시 어린이집연합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관내 보육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김포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주요 사업 설명과 어린이급식소 개인위생 및 공정관리 위생·안전교육, 식단 안내 및 당 저감화 영양교육으로 어린이 급식소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내용으로 유익하게 구성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하영 시장은 “김포시의 미래인 어린이의 영양을 위해 어린이 급식소를 운영하는 원장님과 선생님들이 한자리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안전 및 영양교육이 가정까지 연계돼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신길만 센터장은 “어린이 급식소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및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향후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지원에 노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1일 산청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다른 계절에 비해 식품 안전 경각심이 낮은 겨울철에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외식업지부, 전통시장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식중독 예방 홍보물과 위생용품 등을 배부하고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실천을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은 계절 구분 없이 연중 발생해 지속적인 예방 활동이 필요하다”며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인 식중독 예방 활동을 실시해 식품안전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보건소(소장 박명희) 위생과 에서는 최근 5년간 2월에 노로바이러스가 급증했다며 겨울철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노로바이러스는 특히 한여름철을 제외한 시기에 식품 및 환자와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또 구토물에 오염된 손으로 만진 문고리 등을 통해서도 감염되는 사례가 있다. 시는 시민들의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일회용 장갑, 마스크, 가운 착용 △종이타월 등으로 안쪽을 향해 닦기 △구토물 및 종이타월을 바로 비닐봉투에 넣고 1,000~5,000ppm 염소소독 △구토물이 묻은 바닥도 1,000~5,000ppm 염소소독 △사용한 비닐장갑도 동일한 방법으로 염소소독 △비누를 사용하여 깨끗하게 손씻기 등의 과정을 거쳐 노로 바이러스 구토물 을 처리할 것을 당부했다. 겨울철에 특별히 주의해야 할 원인균은 노로 바이러스, 원충, 퍼프린젠스 순이며, 이들 원인균의 발생시설은 음식점, 기타, 학교 순으로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 주의 정보를 참고해 식점, 학교 등에 대한 지도·홍보, 예방진단 컨설팅 및 교육 등 식중독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해 건강도시 시흥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국내 최대 방울토마토 생산단지인 부여 세도지역 생산자 단체인 세도농협과 PLS에 대비한 병해충 공동방제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여 세도지역의 방울토마토 재배면적은 200ha로 특히 3월에서 5월까지 국내 생산량의 20∼30%를 차지할 정도로 대규모 재배지역이다. 또한 국내가격 안정을 위해 생산 과잉 시기인 5, 6월에는 일본에 수출을 하고 있다. 이번 공동방제단 운영은 농가에서 과채연구소에 병해충 진단을 요구하면 적용약제 및 방제 방법을 처방하게 되며 세도농협에 설치된 공동방제 지원단이 방제기구 및 방제약제를 구입하여 방제작업을 실시하게 된다. 현재까지는 농가에서 농약판매상과 스스로 진단하여 약제를 살포함으로써 잘못된 병해충 진단과 약제 선택으로 방제효과도 떨어지고 농약 남용 우려도 많았다. 공동방제단 구성을 통해 과채연구소에서는 정확한 진단과 시기에 딱 맞는 처방으로 농약사용량을 억제시키고 농협에서는 공동으로 방제기구 및 약제를 구입함으로써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으며 일본 수출 시 농약 잔류에 의한 우려를 없애 수출에도 많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1 서울 단독주택을 125억 원에 현금으로 매입한 외국인 A 씨가 적발됐다. 국내 연소득이 9000만 원 수준인 A 씨는 해외에서 벌어들인 사업소득을 제3국 은행으로 송금한 뒤 이 자금을 활용했으나, 구체적인 소득 내역을 소명하지 않아 자금 출처가 불분명한 것으로 분류됐다. #2 외국인 B씨는 서울 일대 총 4채의 주택을 매수하면서, 총 매매대금 17억 3500만 원 중 5억 7000만 원을 외화 반입 신고 없이 직접 들여오거나 지인들에게 환치기 방식으로 조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외자금 불법 반입 의심 사례로 적발됐다. 국무조정실 부동산감독추진단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부동산 불법행위 대응 협의회를 열어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국세청, 경찰청 등 각 부처가 추진하고 있는 부동산 불법거래 조사 현황과 향후계획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토부가 적발한 외국인 주택 이상거래 210건에 대해 외국인 위법 거래 행위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최대한 강력한 조치를 하기로 했다. 아울러, 외국인 위법행위에 대한 법적제재 조치 강화를 논의하고, 자금조달계획서에 해외자금 조달내역도 포함하는 한편, 외국에서의 탈세혐의에 대해서도 본국으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조성“의 핵심과제를 전담하는 「RE100 신속 추진단(TF, 태스크 포스)」을 11월 17일 본격 출범한다. RE100 신속 추진단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된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전담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RE100 신속 추진단은 국회에 발의된 ’가칭 RE100 특별법안‘에 따라 새만금의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재생에너지 공급 계획, ▲RE100 이행 전략 마련, ▲RE100 기업 유치(인센티브 등) 맞춤형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재생에너지와 연관된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을 활성화하는 내용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RE100 신속 추진단에는 전북특별자치도 등 외부 전문 인력도 포함·구성(예정)하여 지역간 소통·협력을 강화하여 기본계획 수립 단계부터 계획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RE100 신속 추진단의 본격 출범으로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을 담은 지산지소형 에너지 공급·소비 체계의 구축과 RE100의 전국적 확산에 기여하는 새만금 RE100 산단을 추진하겠다.”라면서, “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관세청은 11월부터 외국환거래법 등 법령을 위반하여 자금을 불법적으로 반출입하거나, 무역·금융을 악용하여 범죄자금을 합법적인 자금으로 위장하는 자금세탁 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초국가 범죄 조직의 경제적 기반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최근 동남아시아 등 해외에 본거지를 두고 우리나라의 국민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을 포함한 사이버 사기나 불법도박, 마약 등 범죄를 저지르는 초국가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초국가 범죄에 기반한 범죄수익은 해외에 있는 본거지로 이전되어 범죄 조직들의 핵심 동력이 된다. 그 과정에서 환치기*와 같은 불법 송금이나 외화 무단 휴대반출, 또는 무역거래를 통한 자금세탁 등 불법적인 자금 유통·은닉 방식이 필수적으로 쓰이게 된다. * 환치기 : 외국환거래법에 따라 등록된 은행 등의 기관 또는 업자를 거치지 않고 외화를 해외로 송금한 것과 같은 효과를 발생시키는 불법적인 외환거래 영업방식 관세청은 이러한 불법적인 자금 유통·은닉을 국경단계에서 단속하며 범죄피해자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범죄수익의 취득을 차단해 초국가 범죄의 생태계 와해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신용카드사, 리스·할부금융사 등 여신전문금융회사가 사용하는 약관 1668개를 심사해 금융소비자에게 불리한 9개 유형 46개 부당 조항의 시정을 금융위원회에 요청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정위는 금융기관이 제·개정하는 금융거래 약관을 매년 심사하고 있으며, 지난달 은행권 약관 시정 요청에 이어 이번에는 여신전문금융분야 약관을 집중 점검해 불공정 조항을 확인했다. 서울 시내 한 커피 전문점에서 카드 결제하는 모습. 2021.12.23 (ⓒ뉴스1) 이번 심사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소송 관할을 고객에게 불리하게 정한 조항(22개)'이다. 예를 들어 A카드 체크카드 약관에는 '이 약관에 따른 거래에 관한 소송은 회원의 주소지, 카드사의 본점 또는 영업소 소재지를 관할하는 법원으로 합니다'라는 문구가 포함돼 있었다. 그러나 2023년 개정된 '금융소비자 보호법' 제66조의2는 비대면 금융상품 계약과 관련된 소송은 소비자 주소지 법원의 전속관할로 규정하고 있어 공정위는 법 개정 취지에 맞게 시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고객이 예측하기 어려운 사유를 들어 '신용카드 부가서비스를 일방적으로 중단하거나 제한하는 조항(7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세계 1위 인공지능 정부’ 실현을 위해 내외 주요 민간 기업에서 국가공무원 대상 온라인 특강을 진행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최신 인공지능 기술 발전 동향을 파악하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민간 인공지능 선도기업과 협업해 국가공무원 대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에는 국내외 주요 인공지능 기업(LG 인공지능연구원, NC 인공지능, 업스테이지, 뤼튼테크놀로지스,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참여해 최신 인공지능 산업 동향 및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방법 등의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주요 강의로는 ▲스스로 움직이는(Agentic) 인공지능으로 진화하는 산업 생태계(LG 인공지능연구원) ▲생성형 인공지능 진화를 주도한 핵심 기술들(업스테이지) ▲2026년 인공지능 동향 및 공공부문 보안(Zero Trust) 전략(마이크로소프트 엘리베이트) 등이 있다. 교육은 공무원 온라인 교육기반인 인재개발플랫폼(www.learning.go.kr)을 통해 내달 초까지 매주 1~2회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용수 인사처 차장은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공직사회도 발맞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인공지능 교육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25. 11. 17.(월) 정부과천청사 3동 대회의실에서 전국 보호관찰소, 소년원, 국립법무병원 등 97개 범죄예방정책국 소속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국 보호기관장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기관장 회의는 새정부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조직 구성원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면서도 역량과 몰입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조직문화 쇄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9년 이후 6년 만에 개최하였다. 범죄예방정책국은 조직문화, 인재관리, 기능‧인력, 복무체계, 정책‧규정, 안전‧복지 등 6개 분야 35개 쇄신전략을 마련하였고 중요도와 시급성이 높은 10대 역점 과제를 선정하였으며, 이 중 다양한 의견과 쟁점 논의가 필요한 5개 전략은 이번 기관장 회의를 거쳐 최종안을 도출하였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국가의 비전, 국정의 원칙과 목표를 잘 이해하고, 기본이 튼튼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국정과제 이행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어서 “변화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으며, 지시가 아닌 공감에서 시작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구성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기관장들이 가지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국립공원 속 숨은 역사와 문화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국립공원 중요문화자원’ 제도를 도입하고, 첫 성과로 5곳의 중요문화자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리산천왕봉 항일 바위글씨 ‘국립공원 중요문화자원 제도’는 문화자원의 보전·활용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법과 함께 국립공원 탐방 과정에서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에 선정된 문화자원은 △지리산국립공원 천왕봉 항일 바위글씨, △지리산국립공원 동편제 득음명소 용호구곡, △설악산국립공원 구 희운각대피소, △태백산국립공원 사길령 산령각과 보부상 계문서 일괄, △한려해상국립공원 지심도 일제강점기 군사유적이다. 먼저, ‘지리산 천왕봉 항일 바위글씨’는 지리산 천왕봉에서 볼 수 있으며, 1927년 경상도에 살던 묵희 선생이 글을 짓고 권륜 선생이 쓴 글씨(392자)를 새긴 것으로 지리산 천왕봉의 위엄을 빌어 일제를 물리치고자 하는 힘없는 백성들의 울분과 염원을 담았다. ‘지리산 동편제 득음명소 용호구곡’은 남원시 구룡계곡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조선시대 성리학자들이 계곡을 따라 아름다운 9곳에 의미를 담은 이름을 지어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