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의 특별전시로 개최되는 ‘신비한 착시체험과학관’이 인기를 떠나, 전 연령층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한방생명과학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인간의 뇌신경을 통해 발생하는 ‘착시’를 테마로 각종 체험과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미국 뇌과학학회에서 매년 개최하는 ‘세계 착시대회’에서 우승, 2위 등을 했던 일본 메이지대학의 스기하라 교수의 작품에 많은 탄성을 자아냈다. 보는 방향에 따라 둥근모양이 네모 모양이 되기도 하고 동그란 것이 방향에 따라 별모양이 되는 형태에 신기하다는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다리는 가만히 있고 좌우상하의 유리판이 움직여 평형감각을 잃어 좌우로 비틀대는 모습에 직접 하는 사람도 구경을 하는 사람도 즐겁게 하는 ‘흔들리는 다리’, 천하장사도 열지 못하는 듯한데 금방 열리는 ‘속임수 대문’, 누가 보더라도 크기가 다른데 직접 재보면 똑 같아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하는 착시판넬, 그림자로 보이는데 옆을 보니 어마어마한 조형작품 등이 즐거움과 신기함을 더한다. 이외에도 30여 전시품이 있다. 유아들이 이따금 방문하는데 유아들이나 초등학교 저학년은 오히려 전시
(한국방송뉴스(주)) 강원도 서울본부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8.31(수)부터 9.13(화)까지 2주간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본부는 마포에 위치해 있는 강원도민회관 홍보관과 주차장을 활용하여 8.31(수)부터 자체 직거래장터를 개설하였고, 더불어 9.6~13일 기간 중에는 강서구, 서대문구, 구로구, 인천 남동구, 부천시 등 5개 구청 및 시청의 직거래행사에도 참여하여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직거래 장터에는 총 13개시군, 42개업체가 참여하여, 과일, 채소류, 곡류, 육류 등 제수용품 위주의 다양한 추석 성수품이 시중가격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라고 한다. 서울본부 관계자는 “이번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가 단기적으로는 생산자의 유통비용 최소화에 따른 소득증대 및 새로운 판로개척의 기회를 마련하고, 장기적으로는 도·농 상생발전의 진정한 화합의 장으로서 도농교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향후 도민회관에 상설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여 추진하여 강원도 청정우수상품 홍보 및 실질적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전략적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한국방송뉴스(주)) 성남시는 생활 속 전기 에너지 낭비를 막기 위해 오는 10월 31까지 가정, 상가, 학교를 대상으로 ‘에너지 무료 진단·컨설팅 서비스’를 편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신청한 집이나 사업장은 성남시 에너지 설계사(9명)가 방문해 줄줄 새는 전기요금의 원인을 찾아주고, 개별 맞춤형 컨설팅을 한다. 전자 제품별 에너지 사용량과 무심코 흘려보내게 되는 대기전력을 측정하고, 멀티탭, 타이머 콘센트 등의 절전제품 사용방법을 안내해 3개월간 절약 효과를 관리하는 방식이다. 열화상 카메라로 새는 열을 확인해 단열 시트 부착, 단열 칠 코팅 등 단열 창호 개선 방안도 알려준다. 컨설팅에 참여하면 절전형 타이머 콘센트를 기념품으로 준다. 다른 가게보다 전기요금이 많이 나오는 사업장 등은 기한 내 성남시청 환경정책과 전화로 컨설팅을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의 에너지 무료 진단·컨설팅은 지난 7월 1일부터 시작돼 현재 상점 48곳이 참여했다.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정병철)은 추석 연휴기간인 8월29일부터 9월21일까지(24일간)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감시는 추석 연휴를 전․후하여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사전차단하고, 환경오염사고에도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환경오염 우려업소를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하며, 배출업소가 밀집한 공단, 하천 등 오염우려지역에 대한 순찰도 강화한다. 이번 특별감시는 특별단속, 순찰·상황실 운영, 기술지원 등으로 구분하여 3단계로 나눠 실시한다. 도금 등 악성폐수 배출업소와 유기용제 취급사업장, 추석 명절에 폐수가 일시에 다량 배출하는 도축장, 음․식료품 제조업소 등 환경오염 취약업소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하고주요 공단, 하천 등 오염우려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여 오염물질 불법배출로 인한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한편대구지방환경청 내에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지자체 등 유관기관 간에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대구․경북권 환경기술인협회와 합동으로 환경관리 취약업소인 소규모 영세 사업장을 대상으로 무상 기술지원도 실시한다. 또한 간부공무원이 폐수종말처리장, 하수처리장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정부가 전국 학교 급식소와 식자재 납품 업체에 대한 합동점검을 앞당겨 24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또 식중독 발생 시 공통납품한 학교에 조기통보하는 조기경보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학교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식중독과관련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확산방지 대책을 23일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전례없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식중독균의 활동이 매우 활발해질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 있으며최근 학교에서 발생한 식중독을 검사한 결과에서도 식중독균 유전자가 검출됨에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이달 중으로 개학을 대비해 모든 학교에서 자체 위생·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하고 교육청에서는 모든 학교의 급식실태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식재료의 원산지 및 품질 둔갑 등 저질의 식품이 학교에 납품되는 사례가 증가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학부모가 참여하는 복수 대면검수를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학생 및 학부모가 체감하는 급식인식도를 조사해 불만과 개선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 조치하고 학교에서 제공하는 급식식단 메뉴사진, 영양량, 식재료 원산지이외에도 위생점검 결과 등의 정보를 학부모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경남/송인용기자) 고성교육지원청은 8월 19일 경남교육종합복지관에서 영양(교)사·조리사·조리실무사·학교급식 식재료납품업자 112여명을 대상으로‘2016년 학교급식관계자 위생·안전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속에서 2학기 학교급식 식중독과 급식소 산재사고를 예방하고 학교급식관계자의 우수농산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내용은 교육지원청 급식담당자로부터 학교급식 현장에서 실제 발생한 산재사고 소개 및 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의 친환경농산물·GAP농산물 안내, 수산물 위생안전 교육 강사의 수산물 식중독·방사선 안전관리·수산물 이력관리 등으로 구성 되어 안전한 급식소 환경조성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고성교육지원청 김정희 교육장은 학교에서 제일 더운 곳에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애쓰는 조리종사자들과 차질없는 식재료 납품을 위해 고생하는 식재료 납품업체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수요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계속적인 노력을 당부하였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한국 농식품의 5대 수출시장인 홍콩과 중국 광동성 시장개척을 위하여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홍콩종합전시장(HKCEC)에서 개최되는 “2016 홍콩식품박람회(HKTDC Food Expo 2016)”에 참가한다. 올해 27회째를 맞는 홍콩식품박람회는 홍콩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이자 중화권 주요 식품박람회의 하나로 올해 24개국, 약 1,200개사가 참가하며 2만 명의 식품전문바이어와 약 5만 명의 참관객이 내방할 것으로 예상되어 홍콩은 물론 중국 남부지역 시장개척을 위한 최적의 박람회로 평가된다. aT는 경기도, 경북도, 충남도, 충북도, 전북생물산업진흥원, 충남테크노파크 등과 함께 51개사가 참가하는 통합한국관을 구성하여 김치, 건강식품, 스낵, 차음료, 소스류, 축산물 등 수출유망품목들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통합한국관에는 작년 11월 19일 한·홍콩 간 검역협상 타결에 힘입어 최초로 해외로 수출된 한우를 비롯해 올해 3월 11일부터 수출이 재개된 계란 등 가금류 제품을 소개하는 “K-Livestock Cooking Show” 코너를 마련하여 우리 축산물의 안전성과 우수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인천광역시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영성시에서 주최하는 「중국 영성 국제해양식품박람회」에 인천식품상품협회 식품제조업체 11개 업체가 중국시장 개척을 위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척단 참가는 한중FTA 지방경제협력 강화에 따라 세계 최대 소비시장인 중국을 우리의 제2소비시장으로 만들 수 있도록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업체는 국제표준부스 113개중 한국부스 13개 부스를 이용해 커피, 약쑥, 도라지, 호두과자, 초코파이, 고구마가공품 등 약 50여개 품목을 중국 바이어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인천광역시는 우수 중소식품제조 가공업체의 중국시장 마켓테스트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조사하고 수출여건 등을 분석해 향후 중국 수출 판로개척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한다. 인천광역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인천식품제조업체가 중국소비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중국 지방정부와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 바이어들을 초청해 무역상담회를 실시하는 등 한류를 활용한 새로운 마케팅 방안과 시장별 차별화된 맞춤 전략으로 인천식품제조업체가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해외시장개척을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연암(燕巖) 박지원(朴趾源, 1737~1805) 선생의 애민정신이 깃든 당진시 면천면 골정지(骨井池)가 형형색색의 연꽃으로 물들었다. 골정지의 연꽃은 지난달 중순경부터 피기 시작했으며, 이달 말까지 만개하는데, 백련부터 홍연, 분홍연, 노랑연 등 다양한 색상의 연꽃이 피며 장관을 이루고 있다. 특히 이곳 골정지에 핀 연꽃들은 직경 약 25㎝로 다른 지역의 연꽃에 비해 크기가 큰 것이 특징이다. 한편 골정지는 1797년부터 1800년까지 면천군수로 재임한 연암 박지원이 당시 버려진 연못을 주변의 농경지에 관개하기 위해 수축했는데, 연못 중앙에는 ‘하늘과 땅 사이의 한 초가지붕 정자’라는 뜻을 가진 “건곤일초정(乾坤一草亭)‘이라는 정자를 세운 것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또한 박지원은 면천군수 재임시절 골정지 축조 외에도 정조임금의 명을 받들어 신농법의 과학농서인 과농소초와 토지개혁서인 한민명전의도 저술하는 등 애민정신을 몸소 실천한 바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양평군은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에 임산부 탑승 차량임을 확인하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9월 1일부터 임산부 자동차 표지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임산부 전용 주차 구역 설치 장소는 양평군청, 보건소, 평생학습센터, 용문사, 도서관, 면사무소(강하면, 양서면, 서종면, 용문면, 청운면, 양동면, 개군면), 강하 다목적 복지회관 등 공공기관 13개소와 양평하나로마트, 대명콘도, 양평한화콘도, 메가마트, 양평농협 등 5개소가 설치되어 있다. 대상은 양평군 거주자로 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 여성으로 발급일로부터 분만 후 6개월까지 자동차 앞면에 부착하여 사용할 수 있고, 임산부 신분증, 임신확인서 또는, 표준모자보건수첩, 차량등록증을 준비하여 양평군보건소 모자보건실을 방문하면 즉시 발급 가능하다. 양평군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사회적 차원에서 생명존중 의식과 임신·출산에 대한 보호 배려 사회 문화 정착과 더불어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구리시는 지난 6월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 구리갈매 공공택지지구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LH 갈매 1단지 아파트 내에 설치된 현장 이동 민원실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갈매동 이동 민원실은 동주민센터와 입주아파트와의 원거리로 인해 해당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오는 9월2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민원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전입신고를 비롯한 등·초본발급, 확정일자 부여, 인감증명서 발급은 물론 사회복지 상담 등 입주에 필요한 민원처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이곳을 이용하는 입주 단지는 영구 및 국민임대 주택단지로 총 1,546세대이며, 이중 먼저 입주한 LH 갈매3단지와 갈매더샵나인힐스 입주민들의 민원을 원활하게 처리하고 있다. 갈매동 주민센터 김종근 동장은 이번 현장 이동민원실 운영과 관련하여“새로이 보금자리를 만드는 우리의 이웃에게 다가가는 열린 행정서비스를 펼쳐 입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앞으로도 입주민들이 이용에 아무런 불편 없이 만전을 기하도록 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최근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 소식을 전하는 등 리우 올림픽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시차로 인해 새벽과 이른 아침 시간에 진행되는 경기가 많아 다수의 직장인들이 경기 시청을 포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직장인 541명을 대상으로 ‘리우 올림픽’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잡코리아가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에게 ‘리우 올림픽 개최 사실을 알고 있는지’ 물었다. 그러자 98.2퍼센트의 직장인들이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직장인들의 ‘리우 올림픽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10점 만점에 평균 5.3점을 기록해 다수의 직장인들이 리우 올림픽 개최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중간 정도의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처럼 대다수의 직장인들이 리우 올림픽 개최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가운데, 직장인들의 올림픽 시청 의향을 조사했다. 직장인들에게 ‘새벽, 이른 아침에 진행되는 올림픽 경기를 시청할 것인지’ 묻자, 58.2퍼센트의 직장인들이 ‘시청을 포기한다’고 답했다. 반면, ‘시청하겠다’고 답한 직장인들인 41.8퍼센트였다. 새벽 이른 아침에 진행되는 올림픽 경기 시청을 포기한다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 소속 청렴연수원은 7일 공군사관학교를 찾아 대학협업 청렴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사관생도 180여 명이 참석해 청렴 태권도 공연 등을 통해 청렴을 배우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협업 청렴특강은 전국의 대학생들이 예비사회인, 사회초년생으로서 갖춰야 할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청렴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2022년부터 총 22개 대학, 약 1,500 여 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공군사관학교 사관생도 대상 청렴특강은 김세신 청렴연수원장이 강사로 직접 참여해 ‘국민권익위의 반부패·청렴 제도’를 주제로 강의했다. 청렴에 대한 인식과 사명감을 심어주고, 나아가 공군의 청렴한 문화 조성을 위해 공군사관학교 특성에 맞는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는 특히 기존의 강의, 토론 위주의 딱딱하고 정적인 청렴교육을 탈피하여 시각적 효과가 큰 공연형 청렴교육인 청렴태권도 시범공연을 최초로 소개했다. 역동적인 태권도와 부정 부패 타파 등 청렴 요소가 결합된 시범공연을 실시해 사관생도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고 청렴에 대한 인식을 확실하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사이버작전사령부는 5월 5일(일)부터 5월 11일(토)(현지시각)까지 다국적 연합 사이버훈련인 ‘사이버 플래그(Cyber Flag)’에 참가합니다. 사이버 플래그 훈련은 미국 사이버사령부 주관으로 2011년부터 매년파이브 아이즈(Five Eyes :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국가를 중심으로 동맹 및 우방국 간 사이버안보 협력 및 사이버 위협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이버훈련은 미국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미 국가사이버훈련센터에서 개최되고, 파이브 아이즈 5개국과 대한민국 등 13개 파트너국을 포함하여 총 18개국이 참가합니다. 우리 군이 사이버 플래그 훈련에 정례적으로 참가하는 것은 ’23년 11월 제55차 한미 안보협의회의(SCM:Security Consultative Meeting)에서 합의된 사항으로, ‘22년과 ’23년에 이어 세 번째 참가입니다. 우리 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의 우수 부대원 9명은 이번 훈련을 통해 참가국 간 사이버공격에 대비한 방어작전 절차를 숙달하고, 다국적 정보융합반 운용을 통해 적 사이버활동에 대한 정보 공유 및 분석 능력을 증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
동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의 문화를 직접 느끼고 접해볼 수 있는 체험의 장(場)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외교부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우리나라 포함 36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Forum for East Asia-Latin America Cooperation) 25주년 기념 특별전’을 개최하기로 하고, 우리 국민이 동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행사가 열리는 광화문광장에는 FEALAC 소개 및 우리나라의 FEALAC 관련 활동을 소개하는 전시 및 FEALAC 회원국을 테마로 한 포토부스가 설치된다.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5.14.(화)에는 커피차 이벤트, 5.15.(수)에는 버스킹 공연, 5.16.(목)에는 퀴즈 이벤트가 있을 예정이며, 행사 기간 중 팬시우드 열쇠고리와 에코백 만들기 체험행사도 상시 운영된다. FEALAC은 동아시아와 중남미 간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1999년 출범한 양 지역 간 유일한 정부 간 협의체로, 현재 36개국(동아시아 16개국, 중남미 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봄・여름 행락철을 맞아 연안 사고 예방을 위한 본격적 안전관리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5월은 갯벌체험 등 연안 행락객이 증가하는 시기로 ▲ 갯바위・갯벌에서 조석 간만의 차에 의한 고립 ▲ 테트라포드 낚시 중 실족・추락 등 안전사고가 증가하는 시기로 최근 3년 전국 연안 안전사고 인명피해의 52%가 5월부터 8월 사이에 발생하고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사고 위험성이 높은 연안 구역 순찰을 강화하고, 인명피해 우려가 큰 출입통제장소 35개소에 대해 19일까지 특별단속과 홍보・계도 활동을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연안해역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험구역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 194명을 연안안전지킴이로 위촉하여 사고가 증가하는 5월부터 10월까지 전국 위험구역 97개소에 배치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그리고 성수기 전 지자체・소방 등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연안해역의 위험요소를 진단하고 인명구조장비함, 위험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을 정비하여 예방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지국현 해양안전과장은 “연안 사고 예방은 국민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 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웹툰, 웹소설 등과 같이 순차적으로 올리는 연재물의 저작권 등록 수수료가 두 번째 연재부터는 1만 원으로 인하된다. 또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5·18민주유공자 등의 저작권 등록 수수료도 연간 10회까지 면제되며, 업무상 저작물 작성에 참여한 사람도 성명과 생년월일을 저작권등록부에 기재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저작권 등록 때 창작자의 비용 부담을 덜고 업무상저작물 참여자도 저작권등록부에 성명 등을 기재하도록 개정한 저작권법 시행규칙(제6조, 제23조 등)을 이날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웹툰, 웹소설과 같이 일부씩 순차적으로 공표해 완성하는 저작물은 최초 저작권 등록 후 두 번째 등록부터는 2만~3만 원에서 1만 원으로 수수료를 인하한다. 이에 따라 50회 완결인 웹툰을 온라인으로 매회 등록하는 경우 창작자의 비용 부담이 종전 118만 원에서 69만 원으로 41.5% 줄어들게 된다. 특히, 매회 저작권을 등록할 때 발생하는 비용이 부담스러워 웹툰, 웹소설이 마지막 회로 완결될 때까지 저작권 등록을 미루는 저작자들도 있었으나, 이제는 큰 부담 없이 연재 첫 회 시작과 함께 저작권을 등록해 저작권 침해에 때맞춰 대비할 수 있을 것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재해복구사업장 대상으로 중앙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재해복구사업장 49곳을 대상으로 중앙합동점검을 실시해 비상연락체계 미흡, 안전사고 예방시설 미설치, 수방자재·장비 현장 미배치 등 모두 113건의 미흡사항을 확인해 조치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년(2022년~2023년) 동안 호우·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 중 대규모 복구사업장 등 중앙부처 차원의 확인 점검이 필요한 94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강풍과 호우를 동반한 제6호 태풍 '카눈'이 할퀴고 지나간 11일 오전 대구 군위군 효령면 병수리에서 농민들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3.8.11. (ⓒ뉴스1) 중앙합동점검반은 점검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관련분야 민간 전문가를 포함해 구성했다. 중점 점검사항은 ▲우기 대비 취약지역 예방조치 및 현장 안전관리 실태 ▲인명피해 예방 시설 및 대피계획 ▲복구사업 조기추진 대책 ▲공사장·시행청 간 비상연락망 구축 등이다. 점검 결과 즉시 조치가 가능한 것은 현장에서 바로 해결하고, 조치기간이 필요한 경우 우기 전까지 완료할 예정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겨울철 작황 부진으로 급등했던 배추, 양배추, 당근, 대파 등 채소류 도매가격이 지난달 중순 정점을 찍고 시설재배 물량 수확이 시작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7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또 상대적으로 재배면적 비중이 크고 생산비가 낮은 노지에서 다음 달 이후 본격 출하되면 대부분의 노지 채소류 가격은 평년 수준으로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추, 양배추, 무, 당근의 재배 기간은 3~4개월이다. 특히 이들 채소는 겨울에는 제주와 전남에서, 여름은 강원과 경북 북부에서만 생산된다. 이른 봄에는 노지 수확이 어려워 겨울 저장물량과 시설에서 수확하는 물량이 시장에 공급된다. 생산비가 많이 들어가는 시설 재배면적은 정식(아주심기) 시기(1~2월)의 겨울채소 가격 및 생산량에 좌우되는 특징이 있다. 2023년산 겨울 배추, 양배추, 당근은 재배면적이 늘어나면서 큰 폭의 가격 하락을 우려한 상황이었다. 실제로 지난 1월과 2월 상순까지는 낮은 가격을 유지했고 이에 따라 봄 시설 재배면적도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노지채소 가격이 급등한 이유로 ▲지난 2월·3월 잦은 눈·비에 따른 생산량 감소 및 품위 저하 ▲평년보다